(한국안전방송) 1994년 설립된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 Northwest Pacific Acton Plan)의 제21차 정부간회의가 11.23(수)~25(금) 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1994년 제1차 정부간회의 출범이래 22년만에 서울에서 개최 되는 것으로, 재정악화로 인한 사무국 구조조정* 완료 이후 개최되어 협력 분위기를 일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회의에서는 「2018-2023 중기전략」을 마련하여 현재 및 미래세대의 장기적 혜택을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하는 북서태평양 지역의 현명한 연안·해양환경의 이용, 개발, 관리 비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회의 계기 회원국들은 사무국 구조조정 등으로 위축된 북서태평양 해양환경 협력 모멘텀을 마련하고 북서태평양 지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기 위해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의 향후 미래비전을 담은「서울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