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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미 워싱턴에서 북한인권 전문가회의 개최

한·미 대북인권정책, 북 인권침해 가해자 제재방안 논의


(한국안전방송) 국가인권위원회는 2016. 12. 16.(미국 현지 시각) 미국 북한인권위원회(Committee for Human Rights in North Korea ; HRNK)와 공동으로 워싱턴DC의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한미 대북인권정책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미 신행정부 출범이 임박한 시점에서 미국의 향후 대북인권정책을 전망하고, 북한인권법 통과 후 본격화된 우리나라의 대북인권정책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한 인권침해 가해자에 대한 제재방안도 논의하였다.

전문가 회의에서는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과 스콧 버스비 미 국무부 민주주의 인권노동국 부차관보가 축사를 하고 로버트 킹 미 대북인권특사도 참석했다.

1세션에서는 윤남근 국가인권위원회 북한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미국의 대북 제재 전문가인 윌리엄 뉴컴과 조슈아 스탠튼, 라종일 가천대 석좌교수, 마이클 커비가 패널로 참석하여 북한의 인권침해 가해자에 대한 제재 방안을 논의했다.

2세션에서는 그렉 스칼라튜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러버타 코헨 전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위원, 한위수 인권위원, 수잔 숄티 자유북한연합 대표, 마크 메닌 미 의회조사국 연구원이 한미 대북인권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번 전문가 회의가 북한인권 침해 가해자 책임 규명과 제재 방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논의에 기여하고, 한국과 미국의 대북인권 정책에 추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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