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시민대상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4월 24일(토)부터 도시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완화를 위한 솔라 미스트(태양광이용 분무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야외 공간에 마련된 솔라파크는 '에너지가 놀이가 되고 놀이가 에너지가 되는 곳'을 주제로 단순한 구조물 설치에서 벗어나 놀이와 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아람코 코리아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솔라파크는 태양광 쉼터, 솔라 파인(디자인 쉼터), 솔라 미스트, 은하수 마루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태양광에너지로 가동되는 솔라 미스트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대응 시설물로 시민들이 즐겁게 재생에너지 문화체험 공간이다
솔라 미스트는 도시 열섬현상 및 미세먼지 완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분사된 구름 형태의 미스트와 햇빛의 굴절에 의해 만들어지는 무지개 등을 통해 시민이 기후와 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터장은 '공원 이용객들이 에너지드림 공간에서 놀이와 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체험해 봄으로써 기후변화와 에너지 그리고 나아가 지구환경문제와 나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