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삼성전자, 네이버, GC녹십자 등의 기업들로부터 혁신 가치를 인정받고 국내 최대 회원을 보유한 1위 멘탈 헬스케어 기업 아토머스가 식약처 주관 의료기기 제품화 단계별 전주기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을 본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기 제품화 단계별 전주기 지원 사업(이하 혁신의료기기 지원 사업)은 혁신,신개발,첨단의료기기 등의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R&D는 물론 GMP, 임상, 국내외 인허가까지 제품화 전 과정에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전폭적인 기술 지원을 받아 신속히 제품화를 이룰 수 있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발간한 사례집에 따르면 2016년도 사업 시작 이후 선정기업들은 설계,개발부터 인허가까지 578개월을 단축하고 95억원 이상을 절감해 빠르게 혁신의료기기 허가, GMP 획득 등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토머스는 비대면 전문 정신건강 서비스 마인드카페를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울장애 치료 목적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토머스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바이오테크 기업으로써의 행보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국내외 임상시험 경험을 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상심리사, 임상시험 전문가, 제품 전문가 등을 영입했다.
국내외 주요 제약사, 병원들과 임상 협력도 진행 중이다. 아토머스는 이들과 함께 우울증은 물론 다양한 정신질환에 특화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아토머스는 국내 최대 가입자를 확보한 비대면 정신건강 플랫폼 마인드카페와 함께 한남과 분당에 국내 최대규모의 오프라인 심리케어센터를 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