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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여수 화학물질 제조 공장서 원유 대량 유출…하천에도 1t 흘러

[전남 여수시환경사업소 제공] 낙포동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10일 오전 130t가량의 원유가 대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 현재 방재작업이 한창이다
 

전남 여수시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원유가 대량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는 우수관을 타고 인근 하천까지 흘러 들어가 당국이 방재 작업을 하고 있다.

10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10분께 여수시 낙포동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원유가 유출됐다.

저장탱크 수위 측정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약 5시간 동안 유출되는 상황이 방치되면서 130t가량이 유출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사측에서는 유출된 원유량을 40t가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출된 원유 가운데 1t가량은 우수로를 통해 하천으로 흘러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가 누출 방지를 위해 우수로를 차단하고 방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비를 마친 공장이 가동되면서 배관에 굳어있던 원유가 흐르기 시작하며 탱크가 넘치는 상황에서 수위 측정기자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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