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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개 매달고 시속 100㎞ 질주한 운전자 "뛰어내린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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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자동차에 개를 매달고 시속 100㎞로 달리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운전자는 이같은 상황을 전혀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께 북단양IC 부근 영주 방면 중앙고속도로에서 자신의 개를 오픈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매단 채 달리다 뒤따르던 운전자에 제지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북단양IC로 진입한 지 얼마 안 돼 뒷 차량이 경적을 울려 차를 세워보니 개가 매달려 있었다"면서 "목줄 채운 개를 적재함에 묶어놨는데 고속도로에 접어들면서 뛰어내린 것 같다"고 진술했다.

개는 양쪽 뒷다리 발톱 부위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큰 상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차량이 시속 100㎞ 이상 빠르게 달렸는데도 개가 멀쩡한 것을 보면 차에 매달린 시간이 짧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물보호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지난 9일 단양경찰서에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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