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통일부는 2017. 5. 12.(금) 10:30 남북회담본부에서 제10기 대학생 기자단 ‘유니콘(Unicorn)’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선배 기수인 제9기 대학생 기자단 활동 영상 시청, 제10기 기자단 위촉장 수여, 제10기 기자단 소개 등 약 1시간 20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유니콘(Unicorn)’이라는 별칭으로 대학생 기자단 45명을 선발, 학생들이 ‘통일의(Unification) 씨앗(Corn)’이 되어 통일된 한반도의 넓은 들판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는 의미를 담았다.
* 통일부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통일 공감대 형성과 소통 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대학생 기자단을 운영
발대식 이후 경기도 광주에서 1박 2일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여 통일문제 이해, 기사 작성법,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program)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10기 대학생 기자단 ‘유니콘’은 2018년 4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통일부 공식 누리방인「통일 미래의 꿈」(blog.naver.com/gounikorea)에 본인이 직접 취재한 기사를 게재하는 등 온라인(on-line) 활동은 물론, 올해 개최되는「통일교육주간」·「통일박람회」·「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등 통일부 주요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통일부는 제10기 대학생 기자단 ‘유니콘’이 지난 4. 28.(금) 출범한 제6기 어린이 기자단과 더불어 젊은 층의 통일공감대 확산에 상승(synergy)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통일 시대의 주역이 될 젊은 대학생들이 통일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