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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해해경, 삼척 임원항·대진항 방파제 추락자 잇따라 구조

동해해양경찰서는 5일 삼척시 임원항과 대진항 방파제에서 추락한 주민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께 삼척시 임원항 방파제에 추락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임원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은 방파제 사이로 추락한 60대 A씨를 소방과 합동으로 크레인을 이용, 10시 50분께 구조했다.

A씨는 추위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해 119구급차를 이용, 인근 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또 이날 오후 2시 28분께 삼척시 대진항 방파제에 추락해 머리에 상처를 입은 B씨를 크레인을 이용, 30분 만에 구조했다.

머리 상처와 어지럼증을 호소한 B씨도 인근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연안 방파제는 쉽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에 추락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방파제 테트라포드(TTP) 사이로 떨어지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관광객이나 낚시객은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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