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0.0℃
  • 구름많음강릉 17.1℃
  • 맑음서울 19.3℃
  • 흐림대전 18.5℃
  • 흐림대구 13.5℃
  • 흐림울산 13.6℃
  • 구름많음광주 21.5℃
  • 흐림부산 14.2℃
  • 흐림고창 18.3℃
  • 박무제주 18.1℃
  • 맑음강화 18.2℃
  • 흐림보은 18.4℃
  • 흐림금산 17.4℃
  • 흐림강진군 21.3℃
  • 흐림경주시 12.5℃
  • 구름많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서울 고교서 40대 공무원 추락사…교육감 중대재해법 조사

서울의 한 공립 학교에서 40대 공무원이 작업 도중 숨져 노동 당국이 서울시교육감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께 서울시 동작구에 있는 서울공업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이 학교 시설관리실 소속 공무원 A(48)씨가 3층 외벽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점검하던 중 8.6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막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공고는 공립 학교로, 이 경우 중대재해처벌법상 사업주·경영책임자는 서울시교육감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배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