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강원 평창에서 발생한 LPG 폭발과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다.
시와 각 구청,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창원지역 LPG 충전소 37개소, 충전차량 보유 사업장 12개소다.
시는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