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외교부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7.17(월)부터 21(금)까지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 결의 (2004/13)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북한인권 상황을 집중적으로 조사·연구하여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7.17(월) 킨타나 특별보고관을 접견할 예정이며, 동 계기에 우리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을 설명하고, 심각한 북한인권 상황의 개선을 위한 유엔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금번 방한 기간중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등 정부부처 인사와의 면담 △탈북민 및 시민사회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7.21(금) 14:00, 서울 글로벌센터 9층 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2016년 8월 임무를 개시한 이후 작년 11월에 최초 방한한 바 있으며, 금번 방한은 금년 유엔 총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