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환경부와 주한미군 사드 체계 배치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9.4.(월) 완료하였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미 정부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기 배치된 일부 장비의 임시 운용을 위한 미측의 보완 공사를 허용할 것이며, 또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미간 협의를 통해 잔여 발사대 4기를 조만간 임시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민주적 절차적 정당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미측에 공여키로 한 전체 부지에 대한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철저하고 엄정하게 시행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하여 사드체계의 최종 배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