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재난/안전/안보

국방부 장관, 스위프트 美 태평양함대사령관 면담


(한국안전방송)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9월 5일(화) 오후 "제13회 국제해양력 심포지엄" 참석차 방한 중인 스콧 스위프트(Scott Swift) 美 태평양함대사령관을 면담하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한 미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송영무 장관과 스위프트 사령관은 지난 3일 실시한 북한의 6차 핵실험은 아태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을 야기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평가하고, 이러한 도발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고 북한 주민들에게 더욱 어려운 상황만 초래할 뿐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 미 양국은 동맹 차원에서 강력한 응징방안을 강구하고, 추가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군사적 대응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송 장관은 오늘 오전 스위프트 사령관이 "국제해양력 심포지엄" 기조연설을 통해 항모강습단, 이지스함, 핵잠수함, 스텔스 전투기 등 미군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태평양함대사령부가 계속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아울러 태평양함대사령부와 우리 해군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스위프트 사령관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안보공약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태평양함대는 이러한 안보공약을 이행하는데 있어 가장 헌신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 미 해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더욱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태평양함대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배너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