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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안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팔레스타인에 지역상생의 모범이 되다!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배진환, 이하 자치인재원)의 선진화된 교수기법과 한국의 정부혁신 사례를 팔레스타인 교수요원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펼쳐지고 있다.

자치인재원은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팔레스타인 공무원교육원(PNSA*) 교수요원 1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국의 개발협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연수단이 직접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연수생들은 우리 자치인재원과 지역상생(地域相生)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완주지역 먹을거리점(로컬푸드점)을 방문하여, 팔레스타인의 지역발전과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 확보 등에 대해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팔레스타인 교수요원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먹을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자국에서 이 시스템 전파의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 완주의 먹을거리는 국내 최초로 2008년 도입되어, 2012년 첫 지역먹을거리 매장을 설립하였으며, 지역민의 안정적인 소득구조 창출 및 지역경제발전, 소비자의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13.9)한지 4년째를 맞이한 자치인재원은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선 구내식당에서 지역 식자재의 사용,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역먹을거리 장터를 개최, 교육생의 자기변화 훈련을 지역 내 시설을 이용하게 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현장·체험학습 실시, 교육생 및 직원의 적극적인 전북지역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 후원 및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전북 완주군과 자치인재원의 더욱더 활발한 지역 상생을 위한 논의도 이번에 함께 진행된다.

최근 완주 명예군민증을 수령한 배진환 자치인재원장은 “지역먹을거리(로컬푸드) 시스템이 팔레스타인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자치인재원과 전북 완주군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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