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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안보

행안부, 50여개국 외교사절과 전자정부 글로벌 협력방안 논의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세계 각국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자정부를 홍보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2일 각국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자정부 협력 및 홍보 강화를 위해 각국 외교공관과 체계적으로 소통하고자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싱가포르 등 대사 17명을 비롯하여 50개국 59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하여 한국의 우수한 전자정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이 한국의 전자정부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김기병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이 전자정부 국제협력 성과 및 내년도 국제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국립재난안전연구원), 워크넷(한국고용정보원), 토지정보시스템(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최근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국민 안전’과 ‘일자리 창출’에 관련된 시스템을 중심으로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최근 한국은 인도네시아, 케냐, 페루에 전자정부협력센터를 구축하여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의 전자정부 협력 거점을 확보하고, 47개 국가와 전자정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합동세미나, 초청연수, 협력 사절단 파견 등의 활발한 국제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 지속적으로 전자정부 협력을 요청하였던 공적개발원조(ODA) 국가 이외에도 중동, 유럽 등 중고소득 국가의 외교사절도 대거 참여하여 앞으로 전자정부 교류협력의 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국민 모두에게 열린 지능형 전자정부 구축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세계 각국과 전자정부 추진 성과 및 경험, 기술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지구촌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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