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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외국인전용 기념품점 ‘진짜 원료’만 사용 확인

유전자분석을 통한 홍삼, 인삼성분 등 식품원료 진위여부 판별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지난년 2월부터 분기별로 관내 외국인전용 기념품판매업소의 가공식품에 대한 식품의 고유원료 외 유사물질 혼입여부 조사 결과 ‘진짜 원료’만 사용한 안전한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천이 동아시아의 허브도시로 성장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시점에서,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맞게 과학적인 검증을 통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홍삼, 인삼분말 등 50건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판별 지침서」를 활용해 유전자분석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홍삼·인삼건강기능식품(20건), 과채가공품(15건), 향신료가공품(7건), 기타가공품(8건)에서 고유원료 확인 및 유사물질이 혼입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점검대상 업소는 인천공항 인근(중구 영종대로, 신도시남로, 공항로) 소재 식품판매업소 4곳으로 출국하기 전 다수의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저가의 유사성분함유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식품원료의 진위판별 조사를 실시해 외국인관광객 등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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