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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부산서 또 냉동실 영아사체 발견…

용의선상 30대女 ‘혐의부인’

부산에서 영아의 사체가 냉동실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오후 1시 5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빌딩 2층에서 청소미화원 A씨는 사무실 직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냉장고 냉동실에서 오래된 봉투를 발견하고 이를 여자화장실에 버리는 과정에서 영아의 사체를 확인하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영아 사체의 용의자로 이 사무실 여직원 30대 A씨를 특정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수개월전 이 냉장고에 영아의 사체를 넣어둔 것으로 보고 이를 추궁하고 있으나 A씨는 사실이 아니라며 관련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영아 사체는 현재 냉동 상태로, 경찰은 인근 병원 영안실로 옮겨 사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검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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