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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천 이레화학 공장 화재, 소방당국 피해 규모 최소화 전력. …

- 대형화재.. 인명 피해 없는 화재 진화에 시민들 박수 세례



인천 가좌동 이레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3억 원 대의 재산 피해의 큰 상처를 남겼다. 

13일 오전 11시47분께 인천 서구 백범로 910번길 49-6(가좌동) 통일공단 내 이레화학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연면적 285.55m2 규모의 공장 2곳과 인근 9곳 공장이 불에 타는 피해를 남겼다.

14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폐유기용제 재활용 과정서 정전기 발화 추정으로 보고 있다"고 하며 "오후 2시 화재 초기진압에 성공했고, 소방헬기와 소화 약제(폼) 등을 이용한 잔불 정리작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불로 인근에 주차한 차량과 소방 펌프차 1대 등 차량만 18대가 화재로 전소 되었고, 현재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진화작업 중이던 중부소방서 소방관 1명은 오른쪽 발목 골절상을 입었고, 민간인(42세) 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관 833여 명을 비롯해 경찰 200여명과 한전 관계자 등 1,00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5대등 94대의 소방·구조장비가 투입돼 불길을 잡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화재 규모가 대형인 탓에 소방당국은 대응 3단계 (12:02) / 대응 2단계(14:02) / 대응 1단계(14:37)로 순차적으로 적용하였고,  대응 3단계는 인천뿐 아니라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초기에 집중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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