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오는 5월 14일(월)부터 5월 18일(금)까지 5일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훈련은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기름유출로 인한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의 대응 및 수습방안에 대한 현장훈련과「해양 선박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사고상황 접수, 보고, 전파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도상훈련을 병행하고, 지진해일 발생을 대비하여 10대 국민행동요령 숙지와 대피 체험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항에서 발생되는 재난상황을 대비하여 매뉴얼 상 초기대응 방법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점검 등으로 재난발생시 대응방법에 미비한 사항이 없도록 금번 훈련을 통하여 계속개선해 나갈계획이다.
박광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해양재난 발생시 대처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