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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완도해경, 갯벌에서 파도에 휩쓸려간 익수자 구조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11일 갯벌에서 낚지를 잡다가 물에 떠내려가던 익수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1일 밤 11시 25분경 완도군 고금도 음마항 앞 갯벌에서 낚지를 잡던 문모씨(남, 44세)가 물에 떠내려가던 것을 배우자 윤모씨가 완도해경서 상황실로 신고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해경구조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20여 분만에 주위 양식장 부위를 잡고 있던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였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익수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마량항으로 익수자를 호송하여 대기중인 119 구조대에 인계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서‧남해안의 경우 조류간만의 차가 크기에 갯벌 작업 시 주의해야 한다.”며 “바람이나 파도에 떠밀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주위에 구조를 요청 한 후, 구조요원이 올 때까지 안정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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