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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

시설 관계자 860여 명 대상 안전점검 실무교육

전라남도는 14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제천 목욕탕 화재 등과 같은 다중집합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날 교육에는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8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시설 책임보험 안내 강의를 시작으로 소방, 가스, 전기, 시설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관련 법규 및 점검 방법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교육 등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등 실무교육이 함께 이뤄져 사회복지시설의 자체 점검 능력을 높이고, 시설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윤수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전남은 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만큼 안전 약자의 비중 또한 높은 편”이라며 “안전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민관 합동 네트워크 등을 튼튼히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1만 3천여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연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매년 취약시설 등의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현지 시정 139건, 보수보강 대상 지정 36건, 행정처분 34건 등 총 209건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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