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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구미署, 모텔 내 번개탄을 피워 의식잃은 자살기도자 조기 구조

구미경찰서는 지난 26일 13시경 ‘사촌누나가 번개탄으로 자살한다고 했다. 휴대폰 위치가 양포 관내이니 공조하여 수색하라’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양포파출소(소장 경감 강흥구) 손민수 순경은 신속히 해당 모텔로 신속히 출동 후 모텔업주를 통해 여성혼자 머무는 객실로 연락하였으나 응답이 없어 해당객실에 자살의심자 투숙중인 것으로 추정, 업주와 마스터키 지참하고 현장 임장하였고, 인기척 없는 문을 개방하였다.

...

자살의심자는 객실 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고, 카페트 위에 번개탄이 타고있는 것을 발견하고 번개탄을 신속히 소화, 모텔 내부 환기 및 119지원 요청하였다.

119 구급대원이 도착 할 때까지 통화하며 요구조자 상대 응급조치 실시하였고, 구미 강동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하였다.

양포파출소 손민수 순경은 “ 관내 탄력순찰 중 신고받는 즉시 빠른 출동, 모텔 업주와 전화를 통해 미리 상황 설명 및 협조요청을 하여 도착 후 지체됨 없이 요구조자 투숙 객실 확인하고 조기 구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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