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13일 부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올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일기예보는 "12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12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한반도에 유입되면서 13일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낮겠다"고 11일 예보 하였다.

기상청 한관계자는 "이번 주 13일과 14일에는 서울을 바롯한 중부권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로  반짝 추위가 있을것이라고 "고 밝혔다.

예보는 13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면 지난달 26일(-2도) 이후 15일 만이며, 그동안 서울은 최저 기온이 1~6도를 기록하였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은 최근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기온을 보여 따뜻한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으며,12일 일부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리고 오후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반짝 추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도 낮아져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