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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5호기 원전측 "방사능 누출 없어…원인 조사하고 조만간 재가동"

15일  전남영광에 설치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께 한빛 5호기 주변압기에서 이상 신호가 발생해 터빈 발전기가 자동 정지,가동이 중단됐다.

현재 원자로는 33% 상태로 출력이 낮아진 상태에서 안정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변압기 이상으로 터빈 발전기가 자동 정했지만 원자로는 계속 가동 중”이라면서 “가동 정지에 따른 방사능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수원 측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합동으로 정밀 원인을 조사하고 점검한 뒤 조만간 재가동할 예정이다.

 한빛 5호기는 1000㎿급 경수로 원전으로 2001년 10월 가동을 시작했다. 설계수명은 40년으로 2041년 10월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11월 정밀 안전정기검사를 마무리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허가를 받았으나 재가동 4개월 만에 자동으로 발전기가 자동으로  멈췄다.

한편 현재 한빛원전 6기 가운데 4기(1·3·4·5호기)가 정비 ,보수등으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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