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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무궁화 열차 화장실에 버린 영아 숨지게 한 여대생 자수

국토교통부 영주철도국 특별사법경찰은 무궁화 열차 화장실 변기에 여자 신생아를 낳은 뒤 달아난 여대학생 아무개씨를 영아유기로 입건 하였으며,  여대생 아무개씨는  30일 오전 6시30분경 충주의 한 경찰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2시30분경 대전에서 출발해 제천에 도착한 충북선 무궁화 1707호 열차 화장실 변기 내부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열차내부를 청소하던 미화원이 발견하여 신고 했다

숨진 신생아는 여자아이며 2㎏ 정도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전해졌으며,.영아유기죄를 저지르면 현행법상 2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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