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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1차관, 스위스·독일·영국 방문

유럽 3개국과 실질협력 증진 및 대북 압박을 위한 공조 강화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오는 23(토)~28일(목)간 스위스, 독일, 영국 유럽 3개국을 방문해, 양자정책협의회 개최, 주요 인사 면담, 한반도 정세컨퍼런스 기조연설 및 훈장전수식 참석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스위스 방문기간중 임 차관은 25일(월)△「도리스 로이타르트(Doris Leuthard)」 부통령겸 환경교통에너지통신부 장관 예방 △「마우로 델암브로기오(Mauro Dell'Ambrogio)」교육연구혁신청장 면담 및 △「제3차 한-스위스 고위급 정책협의회」등이 예정돼 있다.

임 차관은 동 계기에 △양국 고위인사교류 △혁신분야 공동연구 및 직업훈련 등 지난 2014년 1월 박근혜 대통령 스위스 국빈방문 후속조치 이행 점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관련 대북공조 △UN, ASEM, G20 등 국제무대 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임 차관은 독일 방문기간 중 27일(수)「제2차 한-독일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고위 인사교류 △산ㆍ학ㆍ연 및 창조경제 협력 등 2014년 3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독 및 2015년 10월 가욱 대통령 국빈방한 후속조치 이행점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관련 대북공조 △ISIL 등 대테러대응, 중동정세,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임차관은 26일(화) 독-한협회 설립 50주년 기념 한반도정세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독일 통일의 교훈을 되새기고, 한반도 통일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임 차관은 영국방문 기간 중 28일(목) 「사이먼 맥도날드(Simon McDonald)」외교부 사무차관을 면담하여 북핵 대응 등 대북 공조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주영국대사 관저에서 개최되는 훈장 전수식에 참석하여 한-영 우호협력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존 스탠리(John Stanley)」 전 하원의원 및 고(故)「폴 웨블리(Paul Webley)」 런던대 동양ㆍ아프리카대(SOAS) 총장 측에 우리 정부의 수교훈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임 차관의 유럽 방문은 박근혜 대통령의 해당국 방문시 실질협력 등 정상간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의 이행을 점검하고,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도발관련 양자·EU차원의 대북 압박 관련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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