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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

여름철 재난대비 ‘풍수해보험’ 홍보 주력


(한국안전방송) 지난 14~16일에 인접국가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다가오는 호우·태풍철과 관련하여 여름철 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홍보에 주력할 것을 당부한다고 영광군이 밝혔다.

일본 규슈 구마모토 지방에서 지난 14일 규모 6.5, 16일 규모 7.3의 강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44여명이 사망하고, 24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구마모토의 지진 직후, 부산, 경남, 제주 일대에도 진도 2~3에 해당하는 진동이 감지되어 한반도 역시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국민의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정부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은 주택 반파 이상인 경우에 복구비용의 30%를 지원하고, 총 지원액이 5,000만원으로 제한되는 등 여러 제약이 많은 반면,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판매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은 태풍·홍수·강풍·대설·지진 발생시 주택, 온실을 대상으로 가입금액의 90%까지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져 신속한 복구를 돕는다.

게다가 보험료 일부는 정부가 보조(일반가입자 55~62%, 차상위 76%, 기초생활수급자 86%)하고 있어 국민입장에서는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 좋다. 저소득층의 경우, 적은 부담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주택 소유주 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동산에 대해 가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보험료 절반 이상을 정부가 지원해주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재난이 발생해도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비극을 피하기 위해 풍수해보험을 통해 스스로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풍수해보험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영광군 안전관리과(350-54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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