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속초1)이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실태를 지적하며 조속한 예산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10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도내에서 감염목으로 확인된 건수만 1만1천654그루에 달한다"며 "예비비를 즉시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이 받은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병 현황에 따르면 2021년 5천969그루, 2022년 7천792그루, 2023년 8천363그루로 해마다 늘고 있다. 강 의원은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기가 끝나고, 월동하는 시기인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집중적으로 고사목을 제거해야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감염목 가운데 3분의 1인 3천660그루가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예산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산림청과 지자체 모두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연중 지속적인 방제 작업이 이뤄지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극한 호우 내린 충남 서천군 (사진 연합뉴스 제공) 10일 새벽 충남 전역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께 서천군 비인면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주택이 붕괴되면서 집에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토사에 매몰된 이 남성은 약 1시간 30분 뒤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서천에는 이날 오전 2시 16분부터 한 시간 동안 111.5㎜의 폭우가 쏟아졌다. 앞서 이날 오전 3시께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가 침수됐다. '살려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하 1층까지 물에 잠긴 건물에서 배수 작업을 벌이며 구조에 나섰으나 승강기 안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한편 이날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부여군 양화면 240.5㎜를 비롯해 서천 229㎜, 논산 연무읍 194.5㎜, 서천군 춘장대 18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고민이 있을 땐, 용기 한걸음 누구나, 용기 한걸음 마약으로부터 우리를 살리는 회복응급조치 CPR C(Control) 의료용 마약류 불법유통 차단을 위한 시스템 구축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관련 처벌 강화 P(Prevention)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 R(Recovery) 중독자의 사회 복귀를 위한 사회재활 지원 체계 확대 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24) 용기한걸음센터는 모든 순간 열려있습니다. 건강한 일상으로의 용기있는 한걸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그 길을 함께 걷겠습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안산대학교와 경기 베이비부머 서남권 행복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에는 동남권 행복캠퍼스 운영을 위해 경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체결식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남양호 원장과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행복캠퍼스의 서남권 정규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애설계 상담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인문·교양 강좌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교육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인공지능 디지털 미래교육(동남권/수원), 취창업 역량강화(서남권/안산), 문화예술(서북권/고양) 등 권역별 특색 프로그램이 공통 과정과 함께 진행된다.
검찰, 카카오 김범수 소환 조사 (사진 연합뉴스제공)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이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돼 20시간이 넘는 고강도 밤샘조사를 받았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0분께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출석한 김 위원장은 조사와 조서 열람을 마치고 20시간 35분 뒤인 이날 오전 4시 45분께 귀가했다. 검찰이 김 위원장을 소환한 것은 지난해 11월 15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김 위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약 8개월만이다. 김 위원장은 취재진을 피해 검찰에 출석했으며 귀가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인권보호수사규칙은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이뤄지는 심야조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지만, 피의자가 재출석을 할 수 없거나 공소시효가 임박한 경우 등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조종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조종을 지시하거나 승인했는지 여부를
류재혁 남대문경찰서장, 시청역 사고 수사 브리핑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운전자 차모(68)씨가 경찰 조사에서 '일방통행 길인 줄 모르고 진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가해자는 그 부근(세종대로 18길) 지역에 대한 지리감이 있으나 직진, 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가 역주행로에 진입한 사실을 인지하고서 빠르게 빠져나가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서장은 차씨가 언제부터 역주행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느냐는 질의에 "호텔 주차장을 나와 일방통행로 진입 시점에는 역주행을 인지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추가로 조사해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 차씨가 경적(클랙슨)을 울리지 않았는지를 묻자 "추가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우리가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클랙슨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차씨는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가 골절돼 수술 후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사고 사흘만인 지난 4일 병원을 방문해 약 2시간 동안 첫 피의자 조사를 벌였다. 차씨는 첫 조사에서 "사
정부, 전공의 행정처분 않기로 정부가 '의사불패' 사례를 되풀이했다는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전공의 대상 행정처분을 철회하면서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발길을 돌릴지 관심이 커진다. 정부는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는 입장이지만, 정작 전공의들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실제 얼마나 복귀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9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전공의에 대해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철회하기로 했다. 사직 전공의에 대한 '기계적 처분'이라는 기존 방침을 뒤집는 것으로, 정부는 행정처분 '중단'이나 '취소'가 아닌 '철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달 4일 복귀 전공의에 대해 행정처분을 '중단'하겠다고 해 다시 위법행위를 하면 행정처분 절차가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이번에는 앞으로도 처분하지 않겠다는 뜻에서 '철회'라는 표현을 썼다.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9월 전공의 모집을 앞두고 이달 15일까지 전공의 사직 처리를 완료해 결원을 확정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사직 후 9월 전공의 모집에 응시하면 특례까지 적용할 방침이다. 사직 후 9월 전공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재난 영화는 생사가 오가는 극단적인 상황에 빠진 인간군상을 그리면서 평화로운 일상에서는 볼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을 포착해낸다. 평범하기 그지없던 주인공이 악마적인 본성을 드러내기도 하고, 이기적으로 살던 주인공이 더 높은 가치에 눈을 뜨고 자기를 희생하는 결단을 내리기도 한다. 김태곤 감독의 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는 재난 속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에 눈을 뜨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냄으로써 재난 영화이자 따뜻한 가족 영화로 관객에게 다가온다.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이 주인공 정원을 연기했다. 정원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 근무하는 행정관이다. 정무 감각이 뛰어난 그는 차기 대선 주자인 안보실장(김태우)의 핵심 참모이기도 하다. 아내와 사별하고 중학생 딸 경민(김수안)과 단둘이 사는 정원은 집에선 그리 좋은 아빠가 아니다. 유학길에 오른 딸을 배웅하려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차에서도 딸과 진심 어린 대화를 하지 못한다. 부녀는 짙은 안개가 낀 바다 위 대교를 건너다가 최악의 연쇄 추돌 사고를 당한다. 100대에 달하는 사고 차량 중에는 정부가 '프로젝트 사일런스'라는 이름의 비밀 작전으
조규홍 복지부 장관,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 정부가 '의사불패' 비판을 감내하면서까지 미복귀 전공의들에게도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다. 복귀자는 물론 미복귀자들도 처분하지 않음으로써 복귀하는 전공의들에게 찍힐 '배신자'라는 낙인을 방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의료 공백의 장기화에 갈수록 분노가 커지는 환자들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손실에 시달리는 병원들의 경영난을 고려한 조치로도 읽힌다. 8일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전공의에 대해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철회하기로 했다. ◇ 신음하는 환자들·휘청이는 병원…"진료공백 최소화 위한 결단" 정부가 이런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의료 공백의 가장 큰 피해자인 환자가 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국가가 져야 하는 헌법적 책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온 만큼, 정부로서는 의료 공백의 장기화가 책임 방기나 마찬가지다. 제때 치료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로 신음해온 환자들은 전례 없는 규모인 1천명 규모로 집회를 신청하고 지난 4일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 모여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하라고 의료계와 정부를 향해 외치기도 했다. 조규홍 보건
거가대교 해상크레인 충돌사고 (사진 연합뉴스 제공) 선박의 해상교량 충돌 사고를 막기 위해 선박이 교량을 통과하려 할 때 최고 높이를 관제센터에 신고하는 기준이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은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규정'에서 '수면상 최고 높이' 신고 기준을 개정해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수면상 최고 높이는 수면으로부터 선박의 가장 높은 지점까지의 높이를 말한다. 개정 규정에 따르면 지정된 교량이나 전선로를 통과하려는 선박 중 수면상 높이가 해경청 고시 기준을 넘긴 선박은 관할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신고하고 관제사 지시에 따라야 한다. 예를 들어 주탑 도로 높이가 66m인 인천대교의 경우 통행 선박의 높이가 50m 이상일 땐 VTS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해경은 인천대교를 비롯해 서해대교 주경간 62m, 울산대교 55m, 군산 동백대교 15m 등 교량과 송전선로 19곳을 대상으로 선박의 높이 신고 기준을 지정했다. 종전에는 조수 간만 차로 높이 편차가 컸던 인천대교·영종대교·서해대교 등에만 의무 신고 기준이 적용됐다. 해경청은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신고 의무 위반 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해경은 해상교량 충돌사고가 교량 붕괴
폐사한 소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여름철을 맞아 소 보툴리즘 발병에 주의해야 한다고 농가에 사료·음수 오염 관리를 당부했다. 보툴리즘은 전염병은 아니지만,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이 생산하는 신경독소에 오염된 사료를 먹은 소에서 기립불능 및 집단 폐사를 일으키는 중독증이다. 증상이 발현된 후에는 치료 방법이 없어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만이 유일한 예방 대책이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5월과 6월 평택시와 안성시의 한·육우 농가에서 기립불능 및 폐사 신고가 접수됐고 동물위생시험소 진단 결과 소 보툴리즘 독소가 검출됐다. 곰팡이가 피었거나 부패한 사료(건초, 사일리지, TMR 등)는 소각·폐기하고 소가 먹는 지하수는 음수 소독을 하는 등 오염관리가 필요하다. 보툴리눔 독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장마철 눅눅해진 사료는 햇볕에 말려서 주는 것이 좋으며 부패한 잔반(콩비지, 술지게미, 과일 찌꺼기 등)을 소에게 급여하지 않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는 보툴리즘이 발생했던 시군을 중심으로 2023년부터 소 보툴리즘 백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50% 비용을 부담하면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보툴리즘 증상을 보인 소는
경기도 청사 (시진 경기도제공) 8일 오전 22개 시군에 호우예비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7일 오후 초기 대응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8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8일 아침 7시부로 비상 1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비상 1단계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총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한편 도는, 7일 오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특별 지시 사항으로 ▲연이은 장맛비로 인하여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취약지역, 도로 비탈면, 산지 토사유출, 축대·옹벽 붕괴 대비 예찰·점검 실시 ▲산사태 영향권 재해취약계층 안부전화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지하 주차장 차수판, 수방자재 사전 준비하도록 상황전파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등 사전통제 및 통제시설 사전 점검 ▲출근길 불편함이 없도록 빗물받이,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정비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호우 대비 관계부서와 31개 시군에 통보했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