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취소 및 폐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측량업을 하거나 측량장비 성능검사를 지연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측량업체들이 경기도 점검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 관리의 공공․일반측량업체 45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관련 법률을 위반한 57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 한다고 23일 밝혔다. 위반사항은 ▲무등록 영업행위 6건 ▲등록기준 미달 7건 ▲변경신고 지연 10건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 34건이다. 측량장비 성능검사 지연업체는 행정처분권자인 국토지리정보원장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나머지 23개 업체는 고발,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등록취소, 폐업한 측량업체 중 지속적으로 불법 영업행위를 한 6개 업체는 인․허가 내역 확인 후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측량업 운영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술인력‧장비가 등록기준에 맞게 유지돼야 하며, 등록기준에 미달되면 등록취소 대상이다. 측량업 등록사항인 대표자, 소재지, 기술인력, 장비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변경 발생일로부터 소재지․대표자는 30일 이내, 기술인력․장비는 90일 이내에 변경 사항을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기도가 10월 26일을 ‘광역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찰청,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특별 단속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으로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관할 시·군이나 금융기관을 찾아 자동차세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경기도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올해 2월 말 기준 1천869억300만 원이다. 도는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을 시행해 1천954대를 단속하고 3억 6천900만 원의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했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건설업 분야 하도급 부조리 근절을 위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8일까지 4주간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 8개소를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건설현장의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불법하도급 및 건설사업자 의무 관련 21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일괄 하도급 및 무등록 건설업자 하도급 여부, 하도급대금 및 선급금 지급 기한준수,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실태, 발주자 하도급 계약사항 통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하도급대금 체불 등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건설산업기본법」 등에 따라 영업정지,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리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5월~10월 중 ‘사전 컨설팅반’을 구성,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 8개소에 대해 하도급 관련 주요 위반사례, 최근 법령 개정사항,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사전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는 기존 사후적발·처분 위주의 실태점검 방식을 보완, 공사 초기 단계부터 사전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하도급 부조리들을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으로 택시영업, 일명 ‘콜뛰기’를 한 일당과 허가 없이 자가용 화물차로 운송을 하고 돈을 받은 화물차주 등 17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 중에는 강력범죄 전과자인 기사도 있어 이용자들에 대한 2차 범죄도 우려된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여객 및 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행위 운전기사,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화물운송 차주 등 총 17명을 적발해 1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5명은 현재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피의자 A씨는 2021년 8월 불법 대리운전회사 대표, 콜택시 기사 20명과 함께 불법 콜택시 영업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는데, 6개월간 구속수감 출소 후 집행유예 기간에 재차 불법 콜택시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A씨의 경우 총 12회의 동종전과로 징역 6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나 반성과 뉘우침 없이 계속 불법행위를 하다 적발 입건돼 신병 처리 중이다. 피의자 B씨는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다 적발돼 기소유예 등의 처벌을 받은 이후에도 평택시 인근에서 불법 콜택시 영업행위를 하다가 1년 6개월여 만에 다시 적발돼 입건됐다. B씨도 총
경기도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생필품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사업(경기도 자체)’의 소득 기준을 확대한다. 10월부터 중위소득 기준을 52% 이하(3인, 218만 1천245원)에서 58% 이하(3인, 243만 2천927원)로 확대하는데 249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아동양육비 등의 지원사항을 담은 정부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의 대상자가 10월 1일부터 확대(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 58% 이하)됨에 따라 경기도 지원사업도 동일하게 변경해 10월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의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에게 지원하는 학습재료비(1인당 월 1만 5천 원‧매월 20일 지급)가 있으며 세대당 연 2회(설과 추석) 생필품비(각 5만 원), 고등학생 자녀 교육비(입학금‧수업료. 실비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 조손가족 고교생 손자녀 양육비(1인당 월 10만 원), 조손가족 손자녀 대학입학(등록)금(1인당 500만 원 이내‧1회), 대학입학준비금(1인당 250만 원‧1회)이 지급된다. 이번 지원사업 소득기준 변경에 따라 지원 대상자도 3만 7천695가구에서 3만 7천944가구로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도민복지사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2022년 2차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편성해 지난 9월 8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을 넘긴 현시점까지도 2차 추경안이 처리가 안 돼 도민 복지와 지역경제 회복에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는 경우 다음의 세 가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첫 번째, 도민을 위한 주요 민생사업을 추진할 수 없습니다. 이번 추경에는 ▲소상공인 매출과 소비 진작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예산 385억 원 ▲고금리 대출을 사용하는 저신용, 저소득자 지원을 위한 대환대출 예산 114억 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121억 원 ▲남양주 화도-운수 확포장 사업 200억 원 등 장기 미추진 SOC사업 예산 ▲광역교통기반 확충을 위한 GTX 플러스 용역사업 12억 원 등 도민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돼 있습니다. 도의회의 의결 없이는 도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이런 주요 민생사업을 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국고보조사업 집행이 어려워집니다. 영유아 보육료, 긴급 복지, 행복주택 건설사업처럼 국가와 지방이 함께 예산을 편성해 진행하는
최근 산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노동안전 보건 규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도내 업체 25개 사를 최종 인증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오산 제이씨앤엠 주식회사에서 배진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 조은주 경기도일자리재단 본부장, 인증 업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경기도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은 도내 산업계 전반에 산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안전 관련 규정 준수 및 노동환경 유지·관리 실적이 우수한 도내 기업들을 발굴,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하는 노동안전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는 산업재해율, 안전관리계획 수립 상태, 안전보건 교육 참여도, 관련 예산 집행 등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제이씨앤엠 주식회사 등 총 25개 사가 최종 인증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후,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인증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옛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 직접 참석해 구청사 주변 지역상권 활성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 잔디광장에서는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와 수원지역 최다 회원수(33만 명)를 보유한 온라인카페 ‘수원맘 모여라’가 주관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나플나플’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지난 5일 발표한 구청사 우선 활용 방안 가운데 하나로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향력 있는 민간 행사를 유치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청이 이사 간 뒤로 이 지역 상권이 많이 힘든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한번 와 보고 싶었다. (와서 보니)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도민과 농민 모두에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후 행사장을 돌아보며 떡, 샤인머스캣, 쿠키, 호박잎, 고구마 등을 직접 구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지역 농가 28팀, 지역 소상공인과 여성 창업자 32팀이 참가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과 직접 만든 식가공품, 수공예 제품을 판매했다. 또한 ‘수원맘 모여라’
경기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 20일 가평군 소재 우수 한우농가에서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 사업 현장 견학’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축행복 도민만족 농장 컨설팅’은 도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신설한 사업이다. 이번 현장 견학에서는 컨설팅 대상 30여 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우수 한우농가 방문, 축산물이력제 및 전문가 교육 등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농가들은 고급육 생산과 개량 및 번식효율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에 대해 청취하고 노하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석한 한 농가 관계자는 “그동안 부족했던 사양관리 기술에 대해 식견을 넓히며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용기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농가들의 사양관리 기술을 향상하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운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은 “앞으로도 한우농가의 축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건강한 식생활 확산과 경기도 친환경 농업 홍보를 위한 ‘친환경 바른 먹거리 시민교실’을 11월 2일부터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운영한다. 친환경 바른 먹거리 시민교실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는 만큼 먹는다’ 과정과 고혈압과 당뇨를 겪고 있거나 예방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을 위한 ‘성인병 개선 식습관’ 과정 등 총 2개 과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아는 만큼 먹는다.’ 식생활 교육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친환경 먹거리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건강한 밥상 등 이론 수업(3회)과 친환경 농가 체험(2회)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인병 개선 식습관’ 교육은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4번에 걸쳐 신체계측, 고혈압·당뇨 개선 식이관리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 모집 인원은 ‘아는 만큼 먹는다.’ 50명, ‘성인병 개선 식습관’ 과정은 20명이며 전자우편(ggsde@naver.com)으로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 양식과 기타 자세한 교육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gafi.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경기도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성남시 판교 기술혁신센터 온텍트홀에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4개 협력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과 관련된 기술 10건을 공개한다. 연구기관이나 대학이 보유한 기술 7건과 경기도 소속 공무원의 직무발명으로 등록한 도 소유 지식재산권 기술 3건 등으로 ▲반복 유산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야간에 촬영한 영상을 주간에 촬영한 것처럼 밝기를 변환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변환 장치 및 방법 ▲증류주 제조 방법 등이다. 아울러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참여기관의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사전 신청을 완료한 중소기업의 1:1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혜민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기술교류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중소·벤처기업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제47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 및 지원민방위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장민방위대장, 지원민방위대장,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민방위대 창설을 기념해 지역 안보의 주축인 민방위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 안전을 위해 힘쓴 민방위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행사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한 이날 기념식은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 표창, 행정2부지사 축사, 축하공연, 지원민방위대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방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10명, 경기도지사 표창 10명을 수여, 격려했다. 기념식 후에는 지원민방위대 성과분석, 안보 및 소양 특강 등 최근 불안한 안보 상황을 대비하고자 지원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능력 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민방위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복잡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 안보의 중심인 민방위대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민방위대 활성화와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어느덧 경기도 산림 곳곳에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만산홍엽(滿山紅葉)의 계절, 도내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는 가평 연인산도립공원의 ‘연인산 명품 계곡길’에서 단풍놀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용추계곡 상류부인 물안골부터 전패고개까지 4.7㎞ 구간의 도보여행(트래킹) 코스로, 경기도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사업 등을 통해 조성한 곳이다. 산 정상부까지 오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연인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사시사철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최근 명실상부 수도권 최고의 계곡 도보여행 코스로 명성을 크게 얻고 있다. 최근에는 가을을 맞아 붉나무, 복자기나무, 생강나무, 단풍나무 등의 수목이 저마다 색색들이 물들었고, 기암괴석 사이로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들이 용추계곡의 수면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어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도는 이곳에 징검다리와 출렁다리, 데크길,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과거 존재했던 화전민집터와 숯 가마터, 화전민 자녀들이 다녔던 내곡분교 등을 복원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탐방객들이 물멍(물을 바라보며 멍하게 있는 상태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으로 알려지고 싶다’라는 의미를 가진 발달장애인 권리옹호 행사, 한국피플퍼스트 대회를 찾아 발달장애인에 각별한 관심을 표현하며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 개회식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문제에 있어서 더 많은 신경을 쓰고 공정하고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지난 3주간 제 주변에서 있었던 일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다”고 말문을 연 뒤 장애인 누림통장, 취임 100일 행사, 장애인 기회수당 등 3가지 일을 발달장애인과 연결해 소개하며 애정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먼저 “19살 되는 중증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경기도의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을 하고 있다. 통장을 신청한 분 중 발달장애인 황진호 작가를 만나 ‘아빠와 함께’라는 작품을 샀다”며 “작가는 돈을 안 받고 싶어 했는데 제가 적정한 가격으로 작품을 구매한 첫 번째 사람이어서 작가가 아주 기뻐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백일 기념으로 도담소에서 도민들과 함께 행사를 했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