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시인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신규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 총 44만3,700장을 제작, 배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최대 10% 인센티브 혜택과 골목 경제를 살리는 해법으로 ‘경기지역화폐’의 인기가 증가하며 가맹점 스티커를 매장에 부착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의 문의와 관심이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각 시군에서 보유 중인 스티커의 수량이 부족해 배부가 원활하지 않자, 가맹점주들이 직접 종이에 인쇄해 가맹점임을 표시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기존 가맹점 스티커가 내구성이 약해 쉽게 훼손되거나 변색하는 경우가 많았고, 시군별로 디자인과 명칭이 각양각색이어서 이용자가 가맹점 확인이 어렵다는 일부 지적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는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지난 6월 실시했으며, 총 8,446명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최다 득표한 디자인 시안을 채택해 제작에 들어갔다. <경기지역화폐 신규 가맹점 스티커> 이번 신규 제작된 가맹점 스티커는 민선 8기 도정 슬로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와 함께, 시군 공식 로고, 시군별 경기지역화폐의 명칭을 함께 넣어 이용자가 쉽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 티몬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상생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일 온라인 유통기업 티몬과 함께 김포세움청소년아동발달센터를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인 소셜기부의 일환으로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도주식회사가 티몬과 함께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 제품을 판매한 후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로,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응 및 돌봄 치료 등을 위해 쓰일 전망이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와 티몬은 지난 8월 사회적가치생산품 판로지원 업무협력을 체결한 후, ‘착착착 판촉 기획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아동발달센터 기부로 취약계층 상생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착착착’의 취지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 측의 설명이다. ‘착착착’은 ‘착한 소비·착한 사람·착한 상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경기도 사회적가치생산품 브랜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착착착’ 브랜드를 바탕으로 장애인 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민속공예품 등 도내 사회적가치 실천 기업의 다양한 상품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교통안전운동인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보행문화 운동’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차·만·손 보행문화 운동’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보행자가 도로를 건널 때 적극적으로 운전자와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라는 내용의 교통안전운동이다. 도로를 건널 때 고령 보행자가 손을 들어 횡단 의사를 표시하면, 차량 운전자가 이를 인지하고 보행자가 다 건널 때까지 안전하게 기다려 주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2020년 경기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217명 중 고령보행자 사망자가 118명으로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고령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실천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협력해 도내 노인복지관 62개소를 대상으로 포스터 및 배너를 설치하는 등 고령 보행자들에게 ‘차·만·손 보행문화’를 홍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후에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 노인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차·만·손 리더(고령보행자가 직접 실천하고 홍보)를 지정하여 교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정표)은 9월 20일 안산 교육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및 교육자원봉사에 관심있는 학부모·마을 활동가 등 30여명을 대상으로‘2022 안산 교육자원봉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교육은 하반기 학교별 현장체험학습·학교축제·체육대회·생존수영 등 여러 분야에서 안전지원 보조를 위한 교육자원봉사 수요 증가에 맞추어, 안전관리 교육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기획하였으며,단순한 안전교육뿐만이 아닌 봉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편성하여 1부에서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기반 안전체험(지진/미세먼지)/다중이용시설(코로나-19)/물놀이 등을 진행하였고, 2부는 ▲ CPR(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실습 ▲ 소화기 시뮬레이터 교육 등 평상시에는 접하기 힘든 VR·시뮬레이터 기반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혜진 학교행정지원과장은 “하계 방학 기간 동안 안산교육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하계 돌봄교실지원(풍선놀이·책놀이·전래놀이) ’과 ‘대학생 학습멘토링’ 교육자원봉사 활동이 운영지원단과 교육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37교에 129건 진행할 수 있었다. 하반기 학교안전지원 관련 교육자원봉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365일 24시간 범죄예방을 통해 시민을 보호하고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매뉴얼을 제작해 ‘안전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가 이달 제작한 매뉴얼은 PPT 19페이지 분량으로, 각 페이지에는 ▲어린이 놀이터 사고 영상 ▲농산물·자전거·오토바이 등 절도 ▲무인매장 절도 ▲취객 대상 범죄 ▲음주범죄 ▲폭행 및 성범죄 ▲치매노인 발견 사례 등 CCTV 모니터링으로 예방 가능한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등이 영상과 함께 특징, 핵심 대처법이 상세하게 담겼다. 공사는 업무경험이 풍부한 요원이 본인만의 업무비법과 함께 매뉴얼을 활용해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매뉴얼을 분기마다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는 올 9월 기준 관내 CCTV 7천907대를 통해 밤낮없이 24시간 시민안전을 지키고 있다. 관제요원의 매서운 눈초리는 각종 범죄부터 생활민원과 위험행위 등 시민안전과 관련된 모든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 <사진: CCTV통합관제센터 내부 모습> 올해 상반기 통합관제센터 실적은 경찰통보 130건, 출동 66건,
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회수)가 재난·재해 등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경기도 대중교통의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능연속성계획’의 도입을 20일 선포했다. 선포식은 사장 직무대행,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경기교통공사 본사에서 개최됐다. ‘기능연속성계획(COOP)’은 자연·사회 재난 발생으로 기관의 핵심 기능이 중단된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목표 시간 내 핵심 기능을 복구하여 기관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기능연속성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전담부서를 구성하고, 전 부서의 업무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사업연속성 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재난 상황을 가정한 부서별 모의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11월 중 기능연속성 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스템의 실행, 운영,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한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평가는 ▲기업의 경영현황 분석 ▲사업연속성 확보 전략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사업연속성 확보 훈련 ▲계획수립에 대한 경영진 참여 등을 바탕으로 현장평가를 통해 결정
경기도는 20일 도청에서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지원단 구성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은 2020년 7월 ‘경기도 식품안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른 기구로 경기도 식품안전 정책개발과 식품안전관리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연된 지원단 설치 검토를 최근 재개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자문회의에서는 ▲도 차원의 정책연구․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식품안정정책지원단 전문인력을 세부 분야별로 채용해 운영 ▲경기도 식품안전정책지원단 구성은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을 참고해 검토 ▲도 차원의 정책연구․지원 기능 부재를 지적,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식품안전 전문가 협의회, 산학연 식품안전 연구체계 구축,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은 “식품안전에 대한 사항은 도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중요한 사항으로 조직 인력 보강 및 예산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성공적으로 식품안전정책지원단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식품위생업소
경기도가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24~25일 양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잔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생생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은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생생 동물원, 생생 식물원), 나만의 동·식물 그리기(끄적끄적), 반려견의 심리를 알아보는 타로 체험(펫타로)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생명 존중 및 올바른 반려 동·식물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 ‘반려 동·식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영상교육관(생생 영상관), 동물 등록제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한 홍보관(생생 홍보관)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판매 부스(애견 간식, 소품, 식물 용품 등), ASMR 및 도가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는 힐링예술치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올해 9월부터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가입 시, 시군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더욱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고도화 작업’을 완료, 오는 21일부터 한층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지역화폐 가맹점 가입 시 관공서 등을 찾아 필요서류를 발급 후, 사업장 소재 시군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해당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이에 도는 생업으로 바쁜 업주들이 시간을 쪼개어 행정업무를 봐야 한다는 불편을 해소, 수고로움 없이 손쉽게 가맹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7월부터 이번 홈페이지 고도화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고도화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내 시군과 지역화폐 가맹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새로 개편된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는 행정안전부 전자증명서 서비스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인 ‘경기똑D’를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등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경기똑D’가 주민등록초본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증명서류를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또는 온라인을 통해 발급·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지식산업센터 내 업체들의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이나 폐수 무단 방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린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등 6개 이상의 공장이 입주 가능한 3층 이상의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말한다. 외부에 쉽게 노출되지 않아 환경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이나 관리도 취약하다. 도는 지난해 안양시, 성남시, 부천시, 군포시 등 4개 시 지식산업센터에서 수사를 벌여 8건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수원시, 화성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부천시, 김포시, 성남시, 하남시 등 9개 시 지식산업센터 120곳으로 단속 대상을 확대했다. 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 및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공공수역에 폐수 무단 방류 ▲폐수처리 적정 여부 ▲오염물질 방지시설 가동 여부 등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을 허가받지 않고 설치하거나 그 배출시설을 이용해 조업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부적정 운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공공수역에 특정수질 유해물질을 유출하거나 버리는 경우 3
경기도는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양, 체험, 숙박 등이 연계된 산림휴양시설 복합공간인 ‘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의 조성을 위한 밑그림 조성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조성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 휴(休) 복합공간’은 산림자원을 활용,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기존의 시설과 연계해 도민들에게 자연 속 학습·체험·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구상하는 새로운 개념의 산림휴양공간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산림 휴(休) 복합공간조성’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용역은 오는 2023년 10월 무렵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도내 시설현황 파악, 후보지 검토 및 대상지 선정, 대상지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조사, 현장 방문,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조성 대상지 선정을 위한 기초를 다질 방침이다. 또한 개발 방향 설정, 공간체계 구상, 시설배치 구상, 파급효과 분석 등의 작업을 시행해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틀인 ‘기본설계서’를 최종
경기도가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2022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추가 접수를 받는다. 도는 올 상반기까지는 경기도청 접수센터(https://apply.gg.go.kr)를 활용했으나, 하반기부터 신청자 제출서류를 간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접수시스템인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사용한다. 도에 따르면 접수 방법 변경에 따른 혼란 등으로 최종 접수를 하지 못한 신청자가 발생하였고, 이처럼 접수기간 내 신청했음에도 제대로 접수하지 못한 신청자를 위해 예외적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https://gg24.gg.go.kr)에서 가능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은 12월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행락철인 10월을 앞두고 차량 화재와 안전 운행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10월 화재 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0월 평균 64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월평균 794건과 견줘 18.4% 적은 수치다. 그러나 다른 달과 비교해 10월 차량 화재 위험성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별 화재 현황을 보면, 차량 화재는 10월 평균 103건으로 월평균(102건)을 웃돌아 다른 모든 시설에서 10월 화재가 평소보다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었다. 주택(연중 월평균 179건‧10월 평균 158건)과 야외(월평균 155건‧10월 119건), 산업시설(월평균 142건‧10월 112건), 생활서비스(월평균 68건‧10월 61건), 임야(월평균 47건‧10월 10건) 등 차량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는 10월 화재가 평소보다 줄어들었다. 발화요인별 화재현황을 봐도 부주의(월평균 359건‧10월 269건), 전기적 요인(월평균 203건‧10월 158건), 기계적 요인(월평균 107건‧10월 104건) 등에서 모두 10월 화재가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교통사고 화재는 10월 11건 발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