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오는 3월 6일까지 일본 ‘시가현립 도예의 숲’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 프로그램(Artist-in-Residence, AIR)에 참여해 국내 작가들의 올해 첫 국제 창작 교류의 장을 연다. 재단은 지난 2017년 7월 일본 ‘시가현립 도예의 숲’과 세계 도자 발전 및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교류 협력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는 ‘경기도자미술관 해외 레지던시 작가 창작 교류 사업’의 하나로 국내 작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해외 작가들과의 교류 경험 기회를 통한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본 시가라키에 위치한 ‘시가현립 도예의 숲’은 시가라키 전통 도자부터 세계적인 현대 도예까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는 ‘도예관(미술관)’과 함께 ‘창작 연수관’, ‘산업 전시관’ 등 3개의 시설과 야외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자 도예 전문 기관이다. 특히, 지난 30여 년간 세계적인 중견작가들과 신진작가들이 참여하는 레시던시 프로그램을 집중·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 작가를 축으로 레지던시 30주년 기념전 ‘정중동靜中動: 드러나는 한국 미의 정신
경기도는 설을 앞두고 경기북부지역 노동자의 임금체불 해소 등을 위해 오는 16~17일 의정부역, 18~19일 수원역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무료 노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의정부역은 경기북부지역 민간위탁 노동상담소인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수원역의 경우 수원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함께 한다. 노동자들은 임금체불, 최저임금 위반, 근로계약서 및 임금 명세서 교부 의무, 체불 권리구제 절차 등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과정에서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도는 해당 사업주에게 체불 해소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지급이 되지 않을 시, 마을노무사를 통해 권리구제 절차를 지원하고 해당 노동자에게 근로복지공단의 생계비 융자 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만약 업체의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때는 해당 사업주에게 근로복지공단의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는 일시적인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했으나, 체불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 융자를 지원해 임금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돕는 것이 골자다. 도는 이번 찾아가는
경기도가 설을 맞아 도내 29개 시군에서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을 당부했다. 인센티브 지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2023년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 준예산 체제에 돌입한 성남시·고양시를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지역화폐 월 충전 한도액을 2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지역화폐 충전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특히 광명, 광주, 동두천, 양주, 여주, 연천, 이천은 현재 1인당 충전 한도액을 월 100만 원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10% 할인 종료일은 24일부터 31일까지 각 시·군별로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www.gmoney.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관련, 도는 도비-시·군비 예산 1,808억 원을 수립해 명절 등에는 10% 특별할인, 평시에는 6% 할인을 적용한다. 국비지원 규모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3,525억 원(전국)으로 의결됐으나 지자체별 배분액과
지난해 경기북부 도민의 119신고와 질병상담 등 구급상황관리센터 서비스 이용이 전년도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2년 1년간 경기북부 10개 시군(고양·의정부·남양주·파주·구리·포천·양주·동두천·가평·연천)의 119신고접수는 63만 7,722건으로 2021년 58만 8,274건에 비해 약 8% 증가했다. 2020년 52만 228건에 비하면 약 23% 크게 늘었다.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화재(14.5%)와 구조(10%), 구급(17.3%) 등 모든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증가했는데, 그중에서 구급 분야 신고가 총신고 건수 대비 33%(20만9,753건)로 가장 많았다. 하루 평균 신고는 1,747건으로, 이는 북부119종합상황실에서 49초마다 1건의 신고를 접수한 셈이다.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상황이 잦은 8월에 가장 많았으며, 요일별로는 토요일, 시간대별로는 도민의 외부활동이 가장 많은 12시에서 15시 사이의 신고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실적 역시 8만 4,302건으로 2021년 6만 652건 보다 39%로 대폭 증가했다. 북부119종합상황실에서는 응급환자에 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
경기도가 지난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이용 환경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전동킥보드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 문제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부위원장 및 김동영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 및 경찰청, 경기도 교육청, 수원시정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한국PM산업협회 및 올룰로·빔모빌리티·버드코리아·피유엠피·디어·휙고·지바이크 등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대여사업자,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인혁 위원 등 민간분야의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한국PM산업협회 김필수 협회장과 수원시정연구원 김숙희 연구원이 각각 ▲경기도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현황 및 정책 고려사항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활성화 및 안전관리방안을 주제발표했다. 2부에서는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및 불법 주정차 문제 등 해결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논의를 통해 주요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중장년층이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더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운데 이들을 위한 다차원적 지원체계와 통합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0년 9월 22일~11월 15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1만 6천 가구 3만 3천677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와 2022년 11월에 경기도민 1천3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내용을 담은 ‘소외된 중장년층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의 중년층(35~49세) 인구는 24.3%(329.7만 명), 장년층(50~64세) 24.1% (326.8만 명) 등 이 둘의 비중(48.4%)은 거의 절반으로, 가장 인구가 많은 집단이다. 이러한 중장년층이 경제 관련 고민이 많은 세대로 중년층은 자녀 교육비 마련 18.5%, 주거비 마련 18.2% 등이 있고, 장년층은 수입 불안정 20.6%, 노후생활비 마련 17.6% 등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았다. 경제적 도움을 받을 곳이 없다는 응답은 장년층이 43.3%로 가장 높았다. 또한 경제적·신체적·정서적 도움을 하나도 받을 수 없다는 사회적 고립자의 비율도 장년층에서 가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폭발성 위험물의 불법 저장과 취급 근절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10월 화성의 한 의약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치는 등 최근 들어 폭발 사고가 날로 증가하면서 실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경기지역 위험물 취급 업체 538곳을 대상으로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을 저장‧취급하거나, 허가받은 장소에 위험물을 초과 저장‧취급 등 위험물 취급 관련 규정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소가 아닌 장소에 저장하거나 제조소등이 아닌 장소에서 취급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설치 허가 없이 제조소등을 설치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컨설팅과 함께 기획단속을 병행해 538곳 중 불량한 49곳(9.1%)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입건 21건, 과태료 처분 7건, 조치명령 등 43건 등 71건을 조치 했다. 경기지역 A공장은 허가 없이 위험물 취급탱크 7기를 임의로 설치해 탱크 3기에 저장
경기도는 지난해 레미콘 등 건설 현장 반입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 834건을 수행해 부실시공 예방과 자재 품질 확보에 기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건설본부 내 품질시험실은 1976년 지방정부 최초의 국‧공립시험기관으로 설립돼 각종 건설 현장으로부터 품질시험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철근화학성분측정(P,S,Si) 등 138종목의 품질시험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총 834건의 품질시험을 했고, 이에 따른 수수료 수익 3억 6천만 원을 거뒀다. 이는 2021년부터 첨단 디지털 장비로 현대화해 금속화학성분측정기 등을 새로 구입했고, 노후 장비 교체 및 특히 시험 수요에 부응하고자 가드레일 수평지지력시험 등 품질시험 종목을 확대한 결과다. 이와 함께 도 품질시험실은 지난해 도로공사에 사용하는 레미콘과 아스콘 등 현장 반입 자재의 품질 적합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품질관리 현장확인 컨설팅반’을 운영했다. 지방도 325호선 ‘불현~신장’ 등 건설본부 발주 도로현장 15곳에 대해 31회(현장별 1~3회)를 컨설팅 점검을 했으며, 다짐도 등 3건의 부적합을 확인했다. 부적합한 사항은 현장별 후속공정 전 보완 시공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품질을 확보했다. 이 밖에
경기도가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올해 ‘경기도 보조기기 관리 시스템 확대 보급’ 등 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도에서 위탁 중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지난해 상반기 전국 최초로 개발한 ‘경기도 보조기기 관리 시스템’을 5개 시·군 시범 운영한 데 이어 13개 시·군(수리기관 18개소)으로 확대 보급한다. 기존에는 각 시군에서 운영 중인 휠체어 등 보조기기 수리기관들이 수리 이력 및 재고 현황을 수기 문서로 작성했는데 이번 전산 시스템이 도입되면 상시 재고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자별 보조기기 수리 이력 등 데이터가 다년간 축적되면 별도 수리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수리기관에서 사전에 수리 이력 자료를 분석하고 적정 시기에 수리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신규사업으로는 전동휠체어 등의 이동용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휠체어용 보조 가방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외출 시 안전사고 우려로 소지품을 등받이나 팔걸이 등에 걸지 못하고 있다. 이에 도는 등록장애인 200여 명에게 휠체어에 적합한 보조가방 구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0일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경기지역 그룹홈과 아동청(소)년을 위해 재단 지원사업 안내 및 기관간 협업체계를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채이배 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김태희 도의원(안산2)이 함께 추진한 이번 업무협의는 도내 160개소 그룹홈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실무 담당자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재단은 노동자지원사업, 기술학교, 잡아바 등 재단 지원사업 중에서 그룹홈과 아동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별도로 큐레이팅하여 안내했다. 또한 재단은 갭이어, 사다리 등 신사업을 포함해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재단위기 사례 논의를 통해 유관기관 실무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앞서 도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도정질의를 통해 아동그룹홈의 열악한 현실과 지원센터 설치 필요성에 대해 널리 공유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논의하여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취업 및 자립을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며 “오늘 각 사업팀장들의 적극적인 안내와 협업 제안에 놀랐다”며
경기도소방이 현장출동 대원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여건을 조성하고, 기존 벨소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상쾌한 악기 멜로디 등으로 구성된 출동 벨소리를 새롭게 제작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되면 화재와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4가지로 분류된 출동 벨소리를 소방관서에 전파해 출동하는 방식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출동 벨소리는 화재 출동벨의 경우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강렬한 리듬으로 이뤄진 음악으로 개발돼 출동 대원들이 화재 상황에 대해 반사적으로 인식하고 신속히 반응하도록 도움을 준다. 구조 출동벨은 밝은 하모니와 사운드를 통해 대원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희망을 가지고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돕고, 구급 출동벨은 특유의 경쾌한 멜로디에 화음을 섞어 오래 들어도 식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구급 상황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생활안전 출동벨은 상쾌한 음색의 아름다운 플루트 멜로디로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지금껏 화재는 기상나팔, 구조는 뱃고동, 구급은 초인종 등으로 구성됐는데, 일부 대원들이 벨소리로 인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호소하며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9월
경기도가 지난해 도 전체 면적(1만 199.54㎢)의 약 3.6배인 3만 7천155㎢ 규모의 토지정보를 도민과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인 또는 상속인으로 대상으로 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12만 2천 건 신청·17만 필지(155㎢), 체납세 징수와 소송·수사 등 정책 자료가 필요한 공공기관에는 8천 건 신청·5천900만 필지(3만 7천㎢) 등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대상자가 불의의 사고 등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상속인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 소유현황을 전산 조회로 찾아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 신청은 찾고자 하는 토지 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조회가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하고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시·도 및 시·군·구청 지적 관련 문의하여 부서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는 코
경기도가 새해 초부터 정책발굴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가운데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경기도청사에서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6일 도 최초로 경기도지사와 부지사 3명, 정책·정무·행정·기회경기수석, 실·국장, 공공기관장, 도정 자문위원 등이 함께 모여 이틀에 걸쳐 10시간 동안 정책토론을 펼친 ‘기회 경기 워크숍’에 이은 새해 두 번째 집단지성의 장이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12일과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 과장급 및 공공기관 경영본부장급 총 280여 명(1일 차 140여 명, 2일 차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TED 과장급 워크숍’이 열린다. 기회경기 워크숍과 마찬가지로 경기도의 과장급 간부가 모두 모여 정책토론회를 갖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TED는 18분 이내의 강연을 제공하는 미국의 비영리재단으로 여기서 열리는 강연회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이날 도전(Try), 열정(Energy), 꿈(Dream)을 주제로 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준비한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이를 평가하고 논의하는 정책오디션(‘기회경기 정책 챌린지’) 형태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