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도내 해면, 내수면 양식장 등에서 질병 걱정 없는 수산생물 생산을 위해 ‘수산생물질병 이동진료차량’을 통한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수산생물질병 이동진료차량’은 전국 수산 분야 최초로 2019년 경기도가 도입한 찾아가는 이동식 질병 검사소다. 양식장을 직접 찾아가 검사를 실시하는데 어업인의 편의성을 높여 검사 횟수를 늘리면서 신속한 질병 진단과 조기 조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에는 실험대와 현미경, 유전자 증폭 장비(PCR) 등 7종의 검사장비가 탑재돼 있어 수산생물의 바이러스성, 세균성, 기생충성 질병 등에 대한 검사와 간이 수질분석이 바로 가능하다. 올해 방문이 예상되는 곳은 평택시 등 18개 시·군에 위치한 메기, 뱀장어, 동자개 양식장 등 506곳이다. 매월 20곳 이상의 양식장을 방문해 이동진료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도에 거주하는 양식 어업인이면 누구나 전화(031-8008-6505) 또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https://fish.gg.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들어오면 1차 전화상담 후 방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이동진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
경기도는 독립국가연합(CIS.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991년까지 소련연방의 일원이었던 독립국가 11개국)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유로팜스 등 3개 사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31일 각 기업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기초과학 기술 강국인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혁신기술과 경기도 기업을 연결해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1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시제품 개발, 인증·테스트,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활동비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선정기업은 총 3개 사로 먼저 ㈜유로팜스는 탄소중립을 위해 우크라이나 원천기술을 이전해 작물재배용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멀칭필름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린첨단소재는 러시아로부터 희토류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소재인 희토류계 영구자석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클레틱은 카자흐스탄과 협업해 임플란트 상부구조물 일체화와 스캐닝 맞춤화 디지털 기술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당초 협력 대상국을 러시아 지역으로 제한했으나 올해부터 대상을 독립국가연합(CIS)으로 확대해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안산도시공사가 오는 1일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ESG경영 추진보고회와 플로깅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공사는 31일 올림픽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15주년(통합공사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공사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었으며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 본부장, 노조위원장, 부서장과 김상희 안산시 기획경제실장, 이억배 기획예산과장 등 총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현장에서 고객접점 업무를 수행하며 안산시를 위해 헌신한 직원 4명에게 안산시장상을 수여했고 도시공사 발전에 기여를 한 직원 5명에게 도시공사 사장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ESG 경영전략보고를 통해 그동안 공사에서 ESG 경영체계 도입을 위해 추진한 노력과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 지난 2월 공사는 ESG 경영 노사공동 선언을 통해 환경보호, 투명경영 및 준법경영 조성 등 ESG경영체제 실천의지를 선포했다. 이후 ▲ESG 경영추진단 출범 ▲ESG 경영비전 및 경영목표 수립 ▲ ESG 29개 실행과제 발굴 ▲ESG 경영 추진단(TF)구성 등 ESG경영 체계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는 ESG 경영전략보고회를 통해 구축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이하 어플라이드, 대표 마크 리)는 어제(5/30) 황구지천(경기도 화성시)에서 EM흙공을 이용한 수질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환실련 이경율 회장과 어플라이드 마크 리 대표 등 30여 명의 임직원봉사단과 환경활동가가 참석하여 경기 남부지역 하천보호 활동과 청소년 교육인 ‘우리 하천 지킴이’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우리 하천 지킴이’는 경기 남부지역 국가하천(황구지천, 오산천, 안성천, 아라천, 굴포천)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거주지 인근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수질보호가 중심이 되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수질모니터링, EM흙공을 이용한 정화 활동 등을 실천하게 된다. 환경부가 함께하는 ‘우리 하천 지킴이’의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홈페이지(ecowater.or.kr) 또는 전화(02)805-8840~2)로 하면 된다.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여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파괴·오염행위 지도점검, 환경의식 고취, 실천방안 홍보, 환경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대형 신축 현장 내 소방시설공사 위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수사 대상은 복합건축물, 판매시설, 숙박시설, 대형 물류창고 등 건물 완공 후 불특정 이용객으로 인한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도내 신축 대형공사 현장 50개소(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다. 경기도 특사경은 신축 공사 현장에서 관행적 불법 하도급이 이뤄졌다는 제보를 접수했으며, 실제로 소방기술자가 현장을 비운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하거나 소방시설공사업 미등록 업체가 소방시설을 시공하는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 특사경은 이번 수사에서 소방공사 분리발주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2020년 9월 저가 하도급으로 인한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소방시설 공사와 다른 공사를 분리해 발주․도급하도록 하는 소방시설공사업법이 시행됐는데 실제 현장에서 이런 사항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공사 관련 불법 시공, 불법 하도급 등 위법행위를 한 업체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도 받는다. 또한 분리발주․도급을 이행하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배터리 소재 개발·제조업체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NEO Battery Materials)가 평택 오성 외국인 투자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제조시설을 설립하는 등 2025년까지 240억 원 상당을 투자한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허성범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 대표(CEO)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의 양산을 조속히 지원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가 이번 투자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는 실리콘 음극재 제조시설을 조기에 준공하고 경기도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유치에서 경기도는 국내 대학에서 개발하던 전기차 배터리 신소재 기술의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는 새로운 투자유치 모델을 성공시켰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즈는 지난 3년간 배터리 신소재 기술 발굴을 위해 국내 대학을 찾아다녔고, 최종적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개발한 신소재를 선택해 상용화에 나섰다. 허성범 대표는 사업모델을 계획한 뒤 배터리 개발에 관심이 높은 캐나다 자본시장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해 새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25개 예비창업팀(또는 개인)을 모집한다.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조직)을 창업하고자 하는 경기도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자격은 최근 2년 이내 경기도 시‧군의 사회적경제교육 심화과정 수료자 또는 수료예정자로, 사업등록자가 아니면 된다. 신청은 경기도 내 해당 시‧군(센터) 관할 부서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로 진행하며, 비즈니스 모델, 지속가능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예비창업팀으로 선정 시 사업추진비, 재료비, 외주용역 등 사업개발비 700만 원과 함께 사업화 단계 창업컨설팅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누리집(https://gsec.or.kr)을 확인하거나 역량강화파트(032-668-8541)로 문의 가능하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는 드론을 활용해 연면적 1만㎡ 이상의 대규모 날림(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6곳을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론은 사고위험이 있어 내부 접근이 어려운 사업장 상공에서 방진벽, 세차시설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이 제대로 설치돼 운영되는지 중점적으로 살피고, 작업장 물뿌리기와 운반차량 덮개 설치 여부도 감시할 예정이다. 드론이 촬영하는 영상은 지상에서 단속반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위반사항 경중을 따져 시설개선, 작업중지,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동안구에는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70여 곳이 넘는 크고 작은 공사장이 있으며, 동안구는 올해 들어 공사현장 190여 곳을 점검해 방지시설 미흡과 소음 초과 등이 적발된 34곳에 대해 행정처분했다. 구청 관계자는 "2019년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비산먼지 공사장의 소음과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해왔지만, 공사장 내부와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드론이 이같은 단속의 한계를 보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인증제 심사 항목에 기업의 ESG 경영 등 제안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윤기종 대표이사)은 산업단지와 지역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안산시 구축을 위해 저탄소 환경인증제를 시행, 중소기업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2021)에 따르면 10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 주요 위험 요인은 소득 불평등이나 실업 등과 같은 사회·구조적 문제였으나,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와 기후변화 적응 실패,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위협 등 환경적 요인을 포함한 비재무적 위험요인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세계적인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에 ESG가 화두가 되면서 재단에서는 안산스마트허브의 기업경영 활동에서 내재적으로 포함된 위험요인으로 ESG, 이 중에서도 환경(E)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지난 26일 개최된 재단의 저탄소 환경인증제 전문위원 회의에서는 기업의 ESG 경영 항목을 추가적으로 반영하여 기업이 영위하는 경영활동에서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배출하는 정도, 자원과 에너지를 소비하는 정도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를 인증심사에 반영하자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재단은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