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우준, 이하 부산국토청)이 IoT기술을 접목한 웨어러블(Wearable) 카메라를 건설 현장에 적용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5일 부산국토청에 따르면 Wearable 카메라는 안전모 등 작업자 몸에 부착해 고정형 CCTV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중앙관제실로 전송하는 장치로, 중앙관제실은 작업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위험요소를 파악·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라이브 현장관리 시스템이며 이번에 부산국토청에서 건설현장에 최초로 도입했다. 부산국토청은 지난 9월부터 경남 제2 안민터널, 경북 포항-안동 2공구에 시범 도입해 지금까지 4건의 사고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이국원 부산국토청 도로계획과장은 "시범사업 효과를 모니터링해 내년 초 다른 현장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이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조직의 제도나 실행요건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2018년 12월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조직 내 인권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인권경영 전담조직 지정, 인권 영향평가, 인권침해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인권침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인권침해 예방을 우선으로 고려한 인권 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특히 인권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해 기존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도 인권침해를 받았을 경우 온‧오프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조직 내 성희롱 예방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등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들도 이번 인증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영삼 사장은 “이번 2년 연속 인증 획득으로 공사의 인권경영 업무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안산시민, 외부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존중과 보호 문화 확산을 위
경찰청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경찰청과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로 경찰청은 실제 보이스피싱 사례에서 수집한 범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탐지 등 보인 기술을 개발한다 협약에 따라 경찰청은 실제 전기통신금융사기 사례에서 확보한 최신 범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 전기통신금융사기 탐지 등의 보안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가 손잡은 '민관협업 과학치안'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청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인 영화인 백학기 감독의 '공중의자'가 오는 26일 제 15회 상록수 디지로그영화제(집행위원장 이기원)에서 개막작으로 공개된다. '공중의자'는 너무나 아름다워서 100년 동안 봉인된 미제레레(Miserere)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으로, 인간의 사랑과 원죄, 고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중의자'는 흔히 영화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앵글과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표정연기와 대사가 없음에도 한편의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독백 모노드라마 형식의 작품이다. 영화는 '누구나 자신만의 인생 두 페이지가 있다'는 1부와 '그리고 아무도 어디로 가는 지 모른다'는 2부로 나눠 전개된다. 1부 ‘누구나 자신만의 인생 두 페이지가 있다’는 시골 신부(사제)가 젊은 날 한때 사귀었던 여인의 죽음 소식을 듣는데서 시작한다. 사제는 복장을 갈아입고 여인과의 추억이 남아있는 곳을 찾아간다. 군산 아메리카 타운은 그녀가 살았던 곳. 이제는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 인적이 없는 그곳에서 라일락 짙은 오월의 향기를 맡고, 그녀와의 옛시절을 떠올리는 사제. 어찌 잊을까라고 회심하는 사제는 그녀와 함께 보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 제방이 있는 들녁. 수문 아래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안산시 단원을)이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와 함께 전국 배달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4일 김남국 의원은 임종성 의원과 공동 주최하고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가 주관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배달시장 확대에 따른 이륜차 교통사고 증가 현황과 배달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의원은 "배달플랫폼 시장 확장에 따라 이륜차 배달사고 역시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더 많은 주문 건수를 확보해야 수익이 생기는 구조 탓에 과도한 배달 경쟁이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싼 보험료 탓에 배달노동자는 사고가 나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배달노동자들의 사회안전망 제공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합리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석훈 전국공공배달앱상생협의회장은 "현재 우리는 배달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배달플랫폼 시장은 급격히 성장했다"면서도 "배달플랫폼들의 과당 경쟁으로 인한 배달료와 수
서울시는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3분 분량의 동영상은 ▲ 자녀 사칭 ▲ 코로나19 관련 저금리 대출 대상자 선정 ▲ 저금리 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 대처 방안을 소개한다. 금전 요구를 받았을 때는 유선으로 다시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앱이나 URL(인터넷주소)은 클릭하지 않는 등 피해 예방 요령도 알려준다. 동영상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유튜브 채널(https://youtu.be/eXuc1mWe3PI) 등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현장 채용질서 신고센터'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건설근로자 채용 과정에서 청탁이나 강요가 있는 경우, 건설기계·장비에 대한 임대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가 있는 경우 등 각종 비리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신고는 전화(☎ 044-2014-112)나 이메일(con112@korea.kr)로 하면 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재작년 7월 근로자와 업계의 접근성을 고려해 건설협회와 노동조합 등 민간단체에 '건설산업 갈등해소센터'를 설치했으나 신원 노출 등을 우려해 실제로는 접수된 신고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달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건설 현장 불법행위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건설현장 관리·감독을 시작하자 국조실과 국토부, 고용노동부 등에 불법행위 제보가 이어졌다. 이에 정부는 부처별로 분산된 제보 창구를 단일화하고 신고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국토부 안에 신고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은 고용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 소관 기관에 넘겨 조사하도록 하고 법 위반 시 처벌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며
혼(spirit). 꿈(dream). 사랑(love) 그리고 소통을 주제로 개최되는 ‘상록수 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이기원)가 15회를 맞아 ‘상록수디지로그월드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는 27일 안산대학교 U-FIRST 홀(오후 3시)에서 홍보대사 성현, 한류스타 정재연 사회로 축하 시상식이 열린다. 상록수영화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융합한 ‘Evergreen Digilog World Movie Festival‘로 우리나라 최초로 youtube를 뛰어넘는 K-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SEEBOX와 함께 메타버스(metaverse) 시대를 선도하며 창의적이고 서정적인 감각으로 영화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상 초유의 팬데믹 코로나19로 작품 제작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국 각지에서 총 6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현장 전문영화인 심사위원 12명과 시민 유저 심사단이 9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심도 있는 예, 본심과 최종심을 통하여 단편과 30분 이상의 중·장편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32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수상 작품 32편과 개막작품 ‘공중의자(감독 백학기) 패막작품 중국영화 폐물(감독 오빈) 초청 외국 작품 등, 36편의
2021년11월22일(월)11:00부터 13:00 경기도민회"제49회"운영위원회가"서울"서초구 서초동 소재, "더-화이트베일"웨딩홀"5층에서개최되었다 유용태 경기도민회장, 박인복부회장, 이병걸 안산시민회장외 회장단과 운영위원이 참석 2021년 경기도민회 운영실적 및 가결산심의의건 및 예산안심의건등에 의결햇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21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본부는 ▲생활 속 화재 안전 기반 조성 ▲화재 취약 지역 안전관리 강화 ▲취약 시설물 관리 ▲자율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본부는 지난 19일 경기북부 관내 11개 소방서장 영상회의를 열었다. 임원섭 경기북부소방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일선 소방서장들에게 "지역별 고위험시설 관리자, 공동 주택 입주자 대표나 관리소장과 수시로 소통하며 안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