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에서 직원을 엽기적인 방법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어린이 스포츠센터 대표의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운데 경찰이 수 시간 전 현장에 출동하고도 범행 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돌아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가해자인 40대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께 스포츠센터에서 "어떤 남자가 누나를 때리고 있다"고 신고했다. A씨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그런 신고를 한 적 없다.", "어떤 남자가 쳐들어와서 싸웠는데 도망갔다"며 말을 바꿨다. 현장을 수색한 경찰은 피해자인 20대 직원 B씨가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고 가슴에 손을 얹어 맥박을 확인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혈흔 등 범죄 정황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 취해서 자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경찰이 CCTV를 확인하려고 하자 "보여주기 싫다. 내가 직접 경찰서에 가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같은 진술을 듣고 현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A씨는 약 7시간 뒤인 오전 9시 5분께 "자고 일어나니 직원이 의식이 없다"며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 출동했을 때는 범행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 그냥
술에 취해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들고 위협한 40대 남성이 테이저건을 맞고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자신의 빌라에서 흉기를 들고 아내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함께 있던 또 다른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고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쏴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와서 아내와 말다툼을 했다"며 "대꾸를 하지 않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가세연 고발착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이 대표가 1천380만원 상당의 이익을 받았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가세연은 이날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냈다. 가세연은 지날 27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 대표가 2013년도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았다. 대전지검 수사자료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대표는 "가세연에서 제기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전날 가세연 출연진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가세연은 이날 고발장에서 "이 대표는 2013년 7월과 8월 2회에 걸쳐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서 당시 대통령인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게 알선한다는 명목으로 김 대표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외에 90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받았다"고 적었다. 또 "2013년 추석부터 2015년 추석까지 3년 동안 설과 추석마다 50만원씩 약 250만원
낮시간대에 전동차 안에서 한 남성이 이유없이 칼부림을 벌여 시민 1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군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경기 의왕시 1호선 의왕역을 지나던 전동차 안에서 A씨가 시민 1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다. A씨는 범행 직후 역사 밖으로 나가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나 택시 운전기사가 112에 신고해 오후 4시 20분께 군포시 1호선 당정역 근처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가해자와 일면식도 없으며 사건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생신고가 안 된 채 유령처럼 살아온 23살, 21살, 14살 세 자매가 제주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중학교 3학년생인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혐의(아동복지법상 교육적 방임)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딸 B(14)양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교육적으로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출생신고도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앞서 태어난 23세와 21세 딸에 대해서도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두 딸도 그동안 의무교육이나 의료혜택을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 자매가 출생신고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A씨가 이달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에 대한 사망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제주시는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세 자매는 신체적 학대 등이 없이 자란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 초기 단계로 자세한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폭력배가 마약에 취해 운전하자 경찰이 실탄 11발을 사용해 검거했다. 29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1분께 "음주운전을 하는 차량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차량은 울산지방검찰청 주차장 입구 차단기를 파손하는 사고를 냈고, 경찰이 출동하자 도주하기 시작했다. A씨 도주 과정에서 경찰 차량 4대와 주차된 일반 차량 16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지역 조직폭력배인 A씨가 마약을 한 채 환각 상태에서 이날 차를 몰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검거 당시 동승자가 있었는데, 역시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도주 과정에서 다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 컸기 때문에 실탄을 차량 바퀴를 향해 사용했다"며 "강력 사건에 대해선 대응 역시 엄정하고 강력하게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악성게시물단 유저고소 그룹 방탄소년단을 대상으로 명예훼손과 성희롱, 악의적 비방 등 내용을 담은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을 형사고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피의자가 별도의 계정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고소 대상이 된다"며 "닉네임을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피의자에 대해서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계정 추적을 통해 그동안의 작성 글 자료를 종합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미 기존에 피소됐음에도 반성 없이 이 같은 행위를 지속하는 누리꾼도 추가 고소했다고 덧붙였다. 빅히트뮤직은 형사상 유죄가 확정된 이들에 대해서는 추가로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청구해 최근 총 900만원을 배상하라는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고 부연했다. 빅히트뮤직은 "근거도 없이 아티스트의 인격을 공격하고, 악의적인 루머를 조장하는 행위에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를 반복하는 유튜브와 디시인사이드 계정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12월 29일 오후 4시 41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26층짜리 아파트의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분 만인 오후 5시 3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잠시 의식을 잃기도 했으나, 다시 의식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방화가 의심되는 지점은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강원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2021.12.29 [산림청 제공] 12월 29일 오전 2시 42분께 강원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 당국은 산불전문 진화대원과 소방대원 등 71명과 진화차 19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나 길이 협소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7부 능선까지 번졌으며, 다행히 바람은 강하게 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해가 뜨는 대로 헬리콥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낮에 도심 대형 매장에서 처음 본 여학생을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한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검찰은 '이례적으로 낮은 형량'이라고 반발하며 즉각 항소했다. 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사건은 올해 여름 세종시에서 발생했다. 지역 내 한 대형 매장을 찾은 A(28)씨는 청소년으로 보이는 옷차림의 10대 여학생 2명에게 잇따라 접근해 상황을 엿보다 뒤를 따라가 추행했다. 그는 이어 매장을 배회하다가 물건을 고르는 10대 여학생을 다짜고짜 남자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피해 학생은 저항했으나, 현장을 벗어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범행 과정 일부는 내부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생면부지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 사건 피고인인 A씨는 그러나 1심에서 징역형 집행을 유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유석철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함께 명령했다.
12월 27일 오후 1시 54분께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공장 밀집 지역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한 제조업 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옆 의류 공장과 자동차 부품공장까지 번져 건물 3개 동을 일부 태웠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오후 2시 40분께 큰불을 잡았다. 공장 안에 있던 직원 12명이 대피했으며 인근 주민 10여명도 대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감만동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했고 경찰은 주변 도로를 통제했다. 도심 공장지대에서 불이 나자 시민 신고가 이어졌다. 연기가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져 10㎞가량 떨어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도 관찰되기도 했다. 불은 변압기 폭발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 현장을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아르바이트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미수 등)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제주시 내 한 아파트 공터에서 평소 얼굴을 알고 지내던 아르바이트생 여성 B 씨를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범행 피해 직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A 씨는 도주했다가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 24일 자수했다. 경찰은 지난 26일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제주지법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인천 00 고등학교 교장이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시 남동구 00 고교 교장이 재학생 B양을 강제로 추행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B양의 부모는 당일 오후 7시 30분께 학교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딸의 피해 내용을 전해 듣고 곧바로 신고했다. A 교장은 지난 11월부터 이달 사이 B양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A 교장을 지역 관서로 임의동행한 뒤 귀가 조치했다. A 교장은 현재 휴가를 내고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관계자는 "상급 기관인 인천시교육청에 상황을 보고했고 자세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일단 A 교장과 B양을 분리 조치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시교육청에 수사 개시를 통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만 접수된 상태여서 구체적인 사안을 밝힐 수 없다"며 "A 교장과 B양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풍속에 성탄절에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6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0분께부터 가용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헬기 9대, 드론 4대, 차량 12대와 함께 진화 대원, 공무원 등 673명이 투입됐다.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가 한파에 물이 얼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헬기가 투입되면서부터는 차츰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산림 당국은 전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60%가량 진화가 진행돼 2시간여 후에는 주불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잔불을 정리하는 데는 추가로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 불은 지난 25일 오후 순천시 서면 판교리 산 일원에서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인근 주민 39명을 대피시켰으며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무원비리행태가 은밀하게 천태만상이다.직무와 관련한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고 가짜 공문서를 꾸며 인건비를 빼돌린 공무원이 행정안전부 감찰에서 대거 적발됐다. 26일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하계휴가철 및 추석 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 자료에 따르면 행안부는 올해 7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행안부 소속기관과 제주도를 제외한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특별감찰을 진행했다. 감찰 결과 금품 및 향응 수수 4건, 복무 위반 행위 8건, 기타 업무 부적정 처리 8건 등 20건의 공직기강 해이 및 비위 사례가 적발됐다. 한 지자체 공무원 A씨는 2015년 1월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2천만 원의 현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2017년 5월께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고 제초작업 인건비 1천900만 원을 횡령한 사실도 드러났다. 행안부는 해당 지자체에 A씨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고 수사 의뢰했다. 또 다른 지자체 공무원 B씨는 올해 1∼5월 수의계약을 체결한 직무 관련 업체 대표 5명으로부터 각 50만 원씩 모두 250만 원의 현금 등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 공설시장 입점자 선정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하다 덜미를 잡힌 공무원도 있었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