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6월 18일 도로 위의 무법자로 알려진 덤프트럭 등 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 운행제한차량 단속에 참여했다. 이날 단속은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주관으로 영광군, 영광경찰서가 참여하여 과적차량, 길이, 너비, 높이 등 적재 초과, 적재불량 차량 등을 대상으로 영광읍 우평리 검문소(국도23호선) 구간 등에서 이뤄졌다. 군은 도로 파손과 대형사고의 주원인이 되는 과적차량 등의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단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운행 제한 차량 관련 안내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적발보다는 예방 차원의 계도를 중점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예방 단속 활동으로 도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인천에서 올 들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산물은 반드시 익혀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10월께 발생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데도 바닷물에 접촉하면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저혈압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발진, 부종 등 피부 병변이 주로 하지에 나타난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은 50%로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한다. -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는다중이용시설인 목포시외버스터미널과 여객선터미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내 공중 화장실에 불법설치 카메라 여부를 점검했다. 최근 위장카메라가 정교해지고 촬영수법이 다양해지는 등 여성대상 불법촬영 범죄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여성이용객들에 대한 안전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점검은 범죄예방진단팀과 합동으로 여성불안을 야기하는 취약시설에 대해 경찰의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카메라 이용 불법촬영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목포경찰은 범죄통계․취약요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과 단속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경찰은 “점검과 순찰만으로 불법촬영 대응에 한계가 있어 시설주 자체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점검하고 손괴된 시설에 대하여 개선을 권고하는 등 여성 불안을 높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환경개선에도 경찰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시 북항선착장 앞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해 해경에 의해 긴급 구조됐다. 1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17일 밤 9시 30분께 목포시 북항선착장 앞 해상에서 사람이 빠져 안벽을 붙잡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하고 북항파출소를 현장으로 신속히 급파하였다. 신고접수 4분만인 밤 9시 34분께 현장에 도착한 북항파출소는 안벽을 붙잡고 있는 익수자 김모(56세, 남)씨와 박모(46세, 여)씨를 확인하고 경찰관 경사 김우종이 입수 하여 구명환을 이용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후 해경은 익수자 김씨와 박씨가 특별한 외상은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밤 9시 39분께 인근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면서 핸드폰을 보며 걷던 중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하였고 남편인 김씨가 구조차 입수하여 박씨와 함께 안벽을 붙잡고 있는 것을 본 행인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실족이나 작은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동경찰서(서장 박영수)는 지난 15일 안동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안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치안봉사대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안동경찰서와 안동대학교가 상호 협조하여 201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라 외국인 인권보호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 이날 위촉식을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은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가정의 지속적인 증가에 맞춰 문화적․지역적 차이를 극복하고, 국제화 시대의 조직화 되어가는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고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의 인권보호와 사회봉사 활동 참여로 우리사회에 조기정착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가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켄 세르게이(남, 21세)는“한국 경찰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치안봉사대 위촉식을 개최하여 앞으로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외국인 등을 대상 으로 봉사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경찰과의 합동순찰 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경찰서(서장 양태언)에서는 지난 15일(금) 영양읍 서부리 영양 초등학교등 영양군 소재 6개 초등학교에 대하여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교통 약자인 어린이 상대로 시인성 좋은 가방 덮개(야광) 300개를 제작하여 최근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초등학교 1, 2, 3학년 초등학생 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 하였다. 이희영 교통계장은“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농번기 어린이 · 노인 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 중심의 구석구석 찾아가는 문안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고 말했다
50대여성이원주소금산에서내려오던중추락해사망했다고연합뉴스가17일보도했다. 이에따르면지난16일오전11시21분쯤강원원주시지정면소금산에서유모씨(57·여)가하산중20m아래로떨어졌다.유씨는등산로가아닌곳으로내려왔다가다시올라가는과정에서추락한것으로알려졌다. 중상을입은유씨는곧바로인근병원으로옮겨졌으나결국숨졌다.경찰은정확한사고경위를조사중이다.
대구남부경찰서는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은 주민, 지자체,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전제되어야 가능하다는 공동체 치안 일환으로 지난 17일(일) 10:00에 자율방범대 주관 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찾아가는 범죄예방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해 남구청장, 남구의원 등 초청내빈, 경찰서 직원, 자율밤범대 회장, 각 동별 대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민·경 공동체 치안 강화와 평소에 적극 협조 해주는 자율방범대원을 격려하고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감사장 과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참석한 주민들을 상대로 ‘對여성 악성 범죄 집중 단속 기간’을 맞아 불법촬영근절․데이트폭력 방지 등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양원근 경찰서장은“민·경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주민과의 거리를 보다 좁혀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범죄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이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 15(금) 15:00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미래인재교육원(주)*와 여성범죄예방 및 경찰홍보 지원 MOU를 체결하였다. * 대표이사 김미숙(50세, 여), 연매출 30억, 강사 약 600명 구성,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인성교육과 성인대상 드론 등 무인항공 교육 실시 업체 ...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1층에 위치한 미래인재교육원(주)은 남부서 경찰관과 여성범죄피해자(가족)에게 무인항공 및 로봇교육 등 과학·인성체험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영상장비 등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밖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찰치안 홍보와 강사 교류 등으로 양 기관의 신뢰를 다지고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경산경찰서(서장최석환 ) 지능범죄수사팀(팀장 경감 김원일)에서는 지난 15일(금) 오전 경산농협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농협직원 A씨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11일 검찰을 사칭한 자로부터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피해자가 농협을 찾아 와 만기를 4일 앞둔 적금 4,000만원을 해약하려고 하자 전화금융사기임을 알아차렸고, 피해자에게 사례를 설명하면서 인출을 하지 않도록 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 경산경찰서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A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고액을 인출하거나 계좌이체하려는 고객에 대해서는 혹시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씩 살펴봐 주기를 당부하였다.
순천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16일 오후 2시경 구례군 산동면에 위치한 용방2터널 내 6중 추돌사고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남원에서 순천으로 향하는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운전자 등 요구조자 11명을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운전자 A씨 (남,26)를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문경경찰서(서장 박명수)와 문경시재능기부봉사단체(회장 현호섭)은 지난 17일(일) 14:00경 탈북민 가정 김○○(여,70세) 가정을 방문하여 이삿짐 운반 정착지원 활동을 전개하였다. ... 탈북민 김○○은 전세 집을 마련하고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신변보호관에게 호소하였다. 문경경찰서는 문경시재능기부봉사단체와 협업하여 골목길 안쪽에 있는 탈북민 가정을 방문하여 장롱, 세탁기 등을 화물차량에 손수 싣고 이삿짐을 옮겨주는 등 탈북민 정착지원활동에 일조하였다. 탈북민 김○○ 할머니는 지난 6일 월세기간이 만료되었으나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휴일 쉬지도 못하고 직접 나와 이사를 하게 되어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였다. 문경시재능기부봉사단체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탈북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함께 할 것이며, 김 할머니가 새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였다.
형과 함께 해수욕장에거 물놀이하던 10대 중학생 형제가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실종돼 여수해경을 비롯한 유관기관이 이틀째 총력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16일 오후 4시 56분경 고흥군 금산면 익금해수욕장에서 A(16‧남‧광주시)군이 형 B(18‧남)군과 함께 물놀이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형 B군은 자력으로 헤엄쳐 나왔지만, 동생 A군이 보이지 않는다며, 119 종합상황실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신고해 왔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신고직후부터 경비함정 5척,헬기 1대, 해경구조대, 민간선박 32척, 119 소방구조대 잠수사와 민간 잠수사, 고흥 경찰서 타격대원과 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동원돼 육ㆍ해상에서 이틀째 실종자 찾기에 주력하고 있으나 사고발생 이틀째인 17일 오후 5시 현재 아직까지 발견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 주변으로는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이 있지만 내 가족을 찾는다는 심정으로 민ㆍ관이 합심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경찰서는 6월 15일(금)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와 여성청소년계 공동으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김진희), 수리중학교장(정규웅), 학생회장(강동훈) 등 70여명과 수리중학교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일환으로 건강한 우리학교 만들기 환경조성 民·警·學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과 간담회를 통해 등·하굣길 및 통학로 주변 취약요소 정보공유와 관내 비행청소년 상습 출몰 취약지에 대한 예방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군포경찰서(경찰서장 유충호)는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일환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 다양한 치안정보 교류와 협력치안을 통해 주민 밀착형 民·警·學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가 될 수 있도록 군포경찰이 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 고속도로순찰대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14일에 개막됨에 따라 운전자들이 운전도중 DMB 등의 시청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MB 등 시청은 운전자의 주의력을 떨어트려 교통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4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축구경기 대부분이 저녁 또는 심야시간대 진행되어 교통사고발생이 더욱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경기시간대 위반행위가 많을 것으로 보고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암행단속을 실시한다. ... 정상훈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고속도로 교통사망사고의 70%가 전방주시태만과 졸음운전이 차지하고 있는데 월드컵 기간 중 야간에는 DMB시청과 주간에는 졸음운전이 증가할 우려가 높아 집중 단속과 더불어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운전자들의 법규준수를 당부하였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