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을 맞아 광주전남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오후 2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사호동 용진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차 8대 등을 동원해 1시간 30여분만에 일대 0.3ha를 태운 큰 불길을 잡고, 잔 불을 정리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56분께에도 전남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 마을 주변 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일대 산림 0.02ha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를 출동시켜 진화했다. 경찰은 이들 산불이 밭두렁 등을 소각하다 번져 일어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로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비닐하우스 17일 오후 3시 5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릉화훼단지에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330㎡ 넓이의 비닐하우스 1개 동을 20%가량 태운 뒤 9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인이 원하는 농업기술정보를 한곳에서 일괄서비스하는 정부3.0 핵심과제인 농업기술포털 서비스(이하 농사로, http://www.nongsaro.go.kr)을 구축해 오는 18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농사로는 지금까지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등 4개 소속기관별로 별도 운영해 오던 14개 농업정보를 통합하고 검색기능을 강화하여 새롭게 구축한 것이다. 본 시스템은 기존의 14개 농업정보를 농업기술, 농기계농자재, 농업안전과 건강, 농식품과 생활농업, 참여공간 5개 기술유형으로 분류하여 5백여만건의 농업기술정보를 연계통합 서비스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농사로 검색포털을 구축함으로써 그동안 여러기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정보를 찾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작목과 품종 등 사용자의 관심에 맞는 사용자 맞춤형 농업기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최신 농업기술정보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정보별 수시 및 정기적 갱신 주기를 관리함으로써 최신정보 현행화와 가치있는 농업정보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 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사로를 영농현장의 영농애로기술해결과
 
								-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 지반이 약해지는 봄철 해빙기, 비로 인한 축대붕괴, 낙석 등 주의 (자료=기상청)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에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18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모레(19일) 새벽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 예상 강수량(3월 18~19일) -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 5~10mm - 충청남북도, 경북북부 : 10~30mm - 남부지방(경북북부와 지리산부근, 남해안 제외) : 20~60mm - 제주도(17일부터), 남해안(전남해안 17일부터), 지리산부근 : 30~80mm(많은 곳 제주도 산간 120mm 이상) (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따라 강수량의 변동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와 예보를 참고하시기 바람.) 강한 남서풍을 타고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부근에서는 내일(18일) 낮부터 모레(19일) 새벽 사이에 많은 비가 예상되어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외교부는 3.18(수)~3.20(금) 중국 단동에서 한중 국제여객선 안전사고 상황을 가정,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개최하고 동시에 한중 국제여객선 안전점검도 현지에서 시행하기로 하였다. 금번 신속대응팀 훈련은 한중 국제여객선내 화재로 인해 우리국민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것을 상정하여, 신속대응팀, 공관 및 현지 한인사회가 △우리국민 구조 지원, △병원 이송 및 치료, △피해자 가족 및 언론 지원 등을 실시하고, 현지 관계당국과 유사시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사고현장 방문, 사고원인 파악 과정까지 입체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모의훈련 중 사고현장 방문은 관계기관 합동 점검팀이 실제 한중 국제여객선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동 훈련 및 안전점검은 외교부, 국민안전처(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관계부처 합동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단동한인회 등 한인사회도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양한인회 및 단동 조선족기업가협회 등도 참여하여 기존의 민관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유사시 현지 대응능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외교부는 동 훈련 결과를 보완하여 3.30(월)~4.4(토)간 개최되는 금년도 공관장회의 재외국
 
								- 싱글족, 노년층 많은 100점포에 무료 혈압 측정기 설치 - 신체 취약계층 위해 직접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 나서 - 서울시와 협약 맺고 여성안전지킴이집 역할도 수행 세븐일레븐이 싱글족과 노년층이 많이 분포해 있는 전국 100점포를 선정해 무료 혈압 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제공: 코리아세븐) 편의점이 싱글족을 위한 상품뿐만 아니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사회적 기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싱글족과 노년층이 많이 분포해 있는 전국 100점포를 선정해 무료 혈압 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설치하는 혈압 측정기는 혼자서도 간편하고 정밀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상완식 전자 혈압계로, 혈압계가 설치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는 누구나 간편하게 본인의 혈압을 점검할 수 있다. 또 세븐일레븐은 시간이 부족하거나 외부활동이 어려운 신체 취약층을 위해 서울 지역 4개의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점포에 전화 또는 방문을 하여 1만원 이상 구매 접수를 하면 한 시간 내에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새봄을 맞아 각 동 주민센터와 직능 단체원, 주민들과 함께 국토대청결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겨우내 쌓인 쓰레기 등을 정비하여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상록구내 13개 동에서 일제히 추진하고 있다. 각 동에서는 마을 주민과 함께 동별 지역적 특성에 맞게 주택가, 상가 밀집지역, 하천변 등 평소 손이 잘 가지 않던 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새봄을 맞을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말부터 각 동별로 추진 중인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3월 16일까지 13개동에서 연인원 1,085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3월 24일 상록구청 주관으로 한대앞역 주변 상가지역에서 구청 직원 및 동 직능단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한편 상록구 관내 13개 동에서는 앞으로 우리동네 클린데이 운영을 통해 월 1회 마을 청소 및 곳곳에 꽃밭 조성 등으로 밝고 생명력 넘치는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17일 오후 2시 원주역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원주역에서 열차충돌사고를 가상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원주시청, 원주역, 원주경찰서, 보건소, 한전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원주소방서와 유기적인 현장 현장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긴급구조통제단 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설치, 가상 구조, 응급환자 이송 등 현장에서 벌어지는 응급상황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긴밀한 협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소방행정의 경쟁력과 효율성제고를 위해 실시한「2014년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우수 관서로 선정돼 17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 이양형 본부장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여받았다. 관서별 종합평가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소방서에서 추진한 소방업무를 6개분야 15개시책 60개 지표에 대해서 평가한 결과 부천소방서는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부천소방서는 이번평가에서 선제적 재난대응, 의용소방대 활성화, 소방특사경 전문화, 위험물안전관리 등 현장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호 서장은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일심 단결하여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활동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경기도는 물론 더 나아가 전국 최고 소방관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나긴 겨울의 끝자락으로 만물이 기지개를 켜듯 움트고 새로운 시작 봄을 알리고 있다. 남양주시 및 근교 지역주민들은 푸른 새싹이 자라나고 아지랑이가 아른 거리는 설레는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하여 천마산을 비롯한 근교 산에 올라 산행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푸른 새싹이 돋아나는 봄은 매년 산불화재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봄철 산불화재는 푸르고 아름다운 산을 순식간에 검은 재만 남게 함은 물론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의 지난 5년간(2010년 ~ 2014년) 발생한 산불화재의 평균은 274건으로 면적은 372ha의 피해가 발생 되었고 이중 봄철(3월~5월)에 발생한 산불화재 평균은 190건으로 69% 산림피해 면적은 249ha 전체 발생 면적의 66%에 이를 정도로 산불화재는 봄철에 집중되어 발생한다 하더라도 무방할 것이다. 봄철 산불화재의 문제점은 대부분이 사람 때문에 발생하는 인재라는 점이다. 산불발생 원인을 분석해보면 산림인근에서 농산폐기물, 논밭두렁 소각 등에 의한 산불화재가 74건(39%)으로 가장 많고, 입산자의 실화는 61건(32%)으로 결국, 인재에 의한 산불화재가 71%로써 사람들의 부주의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오병석) 간석119안전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약사사 일대에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과 간석남성의용소방대원 등 20여명은 참석한 가운데 합동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등산객이 찾는 휴일을 이용하여 약사사 진입로 일대에서 실시하였으며 봄철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보다 더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원과 합동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안내 홍보 ▶산불발생시 행동요령 전단지 배부 ▶산불예방 홍보문안 홍보 방송 ▶화재로 오인할 수 있는 불을 피우는 행위 금지 계도 등을 중점 홍보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에는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으로 시민의 잠재적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에 대한 자기책임 실현 풍토 조성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양평소방서는 제397차 민방위 날을 맞아 관내 차량의 급증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및 미성숙한 주차문화 등으로 소방출동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등 소방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역적 특성상 주말 관광객이나 레포츠를 즐기는 유동인구가 많고, 최근 군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그에 따른 차량 통행량도 많아져 출동시간 지연 등 소방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양평소방서는 긴급차량 통행 시 좌우측으로 피양, 도로에 양면 주정차 금지 등 안내방송과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및 소화전 주변 5m이내 주정차 금지 등 지속적인 소방 출통로 확보 훈련과 캠페인을 실시하여 선진 안전문화의식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철 양평소방서장은소방차 통행로는 재난현장에 소방차가 신속하게 도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 가족과 이웃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통로, 작은 것에서부터 양보하고 실천하는 행동으로 소방 출동 로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 삼산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삼산동에 위치한 삼산동 휴먼시아1단지 아파트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시 대형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하였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시민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인명대피 및 사고유형별 대처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벽면 붕괴 및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및 인명구조 ▶상황별 역할분담 및 임무숙지와 출동대처 요령 숙지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했다. 또한,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진압체험을 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부평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5분 동안 얼마나 빨리 효율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므로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전개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봄. 희망과 소생의 계절이지만 봄철에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산불이다. 올해 들어 산불발생이 벌써 151건으로 빈도는 작년에 비해 약간 줄었지만 피해 면적은 42.1ha로 작년대비 68.5%가 늘어났다. 그러나 봄철 산불 예방은 조그만 관심으로부터 지킬 수 있으므로 몇 가지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째, 입산 시 화기 도구 소지 반입을 금지해야 한다. 입산할 때 화기 도구의 소지, 반입을 금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 도구는 라이터, 성냥, 양초, 부탄가스, 휴대용 버너, 캠핑용 버너 등 모든 도구를 가지고 입산하지 않는 것이 화재예방에 가장 적절한 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농촌에서는 논 또는 밭을 태우지 말자 농촌의 경우 모내기, 새싹 심기, 작물 심기 등 바쁜 제철인 만큼, 농촌에서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태우는 경우가 많은데 바람의 영향에 따라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논 또는 밭을 태우는 행위를 금지해야 한다. 셋째, 입산 시 흡연을 금지해야 한다. 봄철 건기를 고려, 산불 예방을 위해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외국의 경우 이미 산책로에는 거의 금연구간이 절대적 다수인만큼,
군산시 보건소는 맞춤형 친환경 방역사업 활성화에 따라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을 최소화하여 시민건강증진 및 살기 좋은 건강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봄철 해빙기 모기 유충 구제 및 취약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군산시 보건소는 질병을 일으키는 매개모기의 집중적인 산란시기인 3~4월 맞아 방역기동반 3개반 14명을 편성하여 노출형 정화조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 등)단지 280곳의 지하공간에 있는 물웅덩이(정화조,집수정) 등 유충․성충 서식지가 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위생해충구제와 주택가 밀집지역내 모기 서식처인 풀숲, 쓰레기집하장, 하수구 등 방역소독 취약지역에 대한 해빙기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군산시 보건소장(한일덕)은 질병을 일으키는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감염병 없는 깨끗하고 활기찬 건강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