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군과 함께하는 디자인원주 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낡고 삭막한 학교 담장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학교담장 벽화사업을 오는 17일(화) 무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13부터 관내 학교 중 노후상태가 심한 학교 담장에 원주시가 재료비를 지원하고 육군 제36보병사단에서 미술을 전공한 군장병들이 참여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무실초등학교, 문막초등학교, 원주청원학교, 원주중학교 등 4개교에 대한 학교담장 벽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상지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하여 4개교의 학교담장 벽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원주시에서는 주요 도로변의 노후 된 시설물과 군부대담장도 아름답게 디자인하여 도시재생 및 고품격 도시를 지향하는 디자인원주 프로젝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원주시는 2012년 2월 제1군수지원사령부, 육군 제36보병사단과 MOU를 체결하고, 학교 및 군부대 담장에 다양한 주제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3년차인 지금까지 학교 및 군부대 담장 17개소 8,618㎡의 벽화를 완성했다.
울산시는 자전거 이용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문화 교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안전 시민캠페인으로 구분 추진된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문화 교실은 작년 시범적으로 5개교 550명을 교육시킨 결과 일선학교로부터 좋은 호응이 있어 올해에는 초등학교 20개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3월 19일 문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이론교육은 자전거 안전수칙, 안전장비 착용 필요성 등을 PPT 자료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실기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운동장에 가상으로 설치된 도로교통시설에서 직접 자전거를 타고 주행 실습을 하며 올바른 자전거 타기 자세 등을 배운다. 울산시는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전체 자전거 사고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14세 이하 어린이 자전거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 시민캠페인은 공무원, 울산시자전거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
최근 해빙기를 맞아 도로에 스며들었던 염화칼슘이 녹아 도로 표면이 움푹 파이는 현상(포트홀)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는 도로 포장 유지 보수비 84억4,700만원을 확보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4개 반 16명의 기동 순찰반을 꾸려 3월 9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성남대로 등 1,631개 노선의 도로 포장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노면 마모나 도로 함몰의 싱크홀 의심구간도 중점 점검한다. 순찰 과정에서 발견하는 포트홀은 즉시 보수한다. 장시간 보수를 요하는 파손 도로는 주말과 평일 야간 시간대에 도로 재포장 공사를 한다. 포장 면의 규모가 크거나 상하수도와 연결돼 예산이 과다 소요되는 도로 구간 보수는 별도 예산 계획을 세워 연말까지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든다. 이와 함께 파인 도로에 대한 시민 제보(☎031-729-3613)를 받아 긴급 출동보수한다.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맞지 않는 볼라드 등 부적합 도로 시설물도 대대적으로 보완정비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3월 16일에는 군산시 부시장 주관으로 13개 협업부서와 재난주관 부서장 및 담당자등 총 18개과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효율적인 재난관리체계 확립과 대응수칙 작성을 위해 재난관리 주관부서 역량강화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세월호사고 이후 바뀐 국가안전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안전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서이다. 이 자리에서 김양원 부시장은 그동안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사고에 관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사고수습에 노력해 준 재난관련 부서장과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개편된 국가 재난안전 환경에 부합한 지역의 재난관리체계를 재정비하여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총괄과에서는 재난은 사고수습 보다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안전위협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www.safepeople.go.kr)앱을 전 공무원과 시민에게 홍보하고 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16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텃밭에서 박모(80여)씨가 낙엽을 태우다가 불이 나 인근 비닐하우스로 번졌다. 이 불로 박씨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은 비닐하우스 66㎡를 태우고 약 15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는 80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에는 지난 10일부터 건조주의보가 6일째 발효 중이다.
16일 오전 11시50분께 전북 임실군 오수면 둔석리의 한 밭에서 이모(73)씨가 놓은 불이 인근 양계장으로 번졌다. 이 과정에서 이씨가 숨지고, 양계장 직원 주모(54)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씨가 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번지자 이를 끄려다가 화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 119구조대는 16일 새벽 4시 20분경 가좌동 173-256 시영운수(버스 운수업체) 차고지 뒤편 낭떠러지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서부소방서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시 사고자 김○○씨(63세)는 6M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진 상태였으며, 이에 구조대는 구조 공작차 후면에 로프를 설치하고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이 요구조자에게 접근하여 응급처치 후 바스켓 들것을 이용 지상으로 구조한 후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나은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한편 김용수 119구조대장은 야간에는 시야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추락사고가 빈번히 발생 하므로 항상 렌턴을 이용해 시야확보를 한 후 움직이고, 평소에 지형지물을 파악해둬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성곤)는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 및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 ▲재난발생 시 원활한 대응활동으로 시민의 피해 최소화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각 기능별 업무숙지 등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훈련 주요내용은 건물 지하 1층 기계실에서 원인미상의 폭발과 함께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상층부로 연소 확대된 화재로 자위소방대원과 소방대원이 관객들을 대피유도 후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으로 4개 인근 소방서와 유관기관 등 총 150명이 참여했다. 김경호 부천소방서장은 훈련에 참석한 관계자에게 안전사고가 점점 대형화‧다양화 되고 있으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초기진압 및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줄 것당부했다.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가 16일 오후 2시에 「소방차량 길 터주기」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민참여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제397차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제(Golden Time) 도입운영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와 양보운전 요령 등 교육효과 제고로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운행구간은 남양주시청에서부터 구리시 경계까지 약 7Km가량으로 펌프차, 구급차 등에 플래카드 부착 및 홍보방송을 실시하며,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직접 훈련에 참가한 김진선 서장은 소방차량 길 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 갖기는 물론 소방출동 시 장애가 되는 불법 주정차 방지 및 골든타임 내 소방차가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차 길 터주기'는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을 만나면 교차로 또는 인근에서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고 일방통행로에서는 도로변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이나 2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또는 1차선으로, 편도 3차전에서는 1차선 및 3차선(좌우)으로 양보운전하면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 산곡119안전센터는 최근 의정부 도시형생활주택 및 아파트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도시형 생활주택의 소방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난 13일 부평구 부평동에 위치한 에덴시아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화재발생 시 입주자 대피와 자위소방대의 초기화재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훈련에 앞서 화재진압 작전상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초기에 화재대응을 향상시키고자 진입로 및 차량 부서 위치 등 화재진압여건 파악 및 특수차량(고가 ․ 굴절) 현장배치 가능여부와 연결송수관 점령 등 현지적응훈련을 병행함으로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하였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도시형 생활주택 밀집지의 경우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렵고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 우려가 큰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상황을 부여해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실질적 소방훈련으로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남 진도군 조도면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사고시 필사적인 구조활동으로 단원고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한다. 시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후 지난 1년 동안 안산시민과 국민들이 유례없는 엄청난 고통을 겪었으며, 적십자 등 봉사단체, 통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와 시의 행정력 그리고 전시민이 하나로 똘똘뭉쳐 극복중인 가운데, 사고 1년을 기해 조도면 주민을 초청해 시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먼저 세월호 사고 희생자 265위의 영정이 안치된 정부합동 분향소를 참배해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단원고 학생, 부모님 등 희생자 가족을 직접 위로할 예정이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개최되는 감사행사에서는 세월호 사고 당시 조도면 주민들의 구조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안산시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시화호조력발전소 및 전망대 견학, 써커스 관람 등 안산의 관광 명승지를 방문하고 최근의 명품영화로 자리매김한 국제시장을 관람할 예정이다. 끝으로 단원고를
인천계양소방서는 12일․19일 이틀간에 걸쳐 IS한림병원에서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응급처치 능력 강화로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반기 구급대원 전문교육 및 병원임상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이 특강에 참여하여 구급대원들의 전문교육 요구를 반영하여 ▲급성흉통과 호흡곤란 환자의 평가 및 처치 ▲심․뇌혈관 질환 환자의 평가 및 처치 ▲구급대원 폭행방지 대응매뉴얼 교육 등 119구급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전문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되어 구급대원들의 전문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병원에서 구급대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돕고 있어 지역주민의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한 응급 이송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요청했다.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가 도로교통시설공공시설기타 생활주변 안전 위협요소 발생 시 빠른 신고로 불편을 해결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섰다. 국민안전처에서 제공하는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말 안전신문고 포털 (www.safepeople.go.kr)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방법은 모바일 접속 시 안드로이드는 Play스토어, iOS는 앱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해당 앱은 안전신고(해양신고 포함), 안전제안, 안전뉴스, 주요처리사례, 신고현황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국민들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진 및 동영상을 찍어 위험사항을 손쉽게 신고하고, 처리결과를 빠르게 알 수 있으며, 안전관련 뉴스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서 홈페이지 및 트위터(@119namyangju) 등 SNS 활용 ▲시청과 협조하여 버스정류장 안내모니터 표출 ▲게시판, 배너 등에 포스터 게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안전신문고 회원가입 및 앱 서비스 다운로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김진선 서장은 세월호 침몰, 판교 환풍구 사고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재난은 조
16일 0시 21분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광평교차로 인근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운전자 송모씨23)에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반 정도 태우고 20여 분만에 꺼져 소방서 추산 29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송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던 중 차량이 도로변 화단에 빠지자 빠져나오려고 가속페달을 계속 밟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오후 10시 45분께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이다. 불은 양말 공장과 플라스틱 사출공장 등 공장 건물 2개 동을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소방차 25대 등을 현장에 보내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