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낮 12시 50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대흘교차로에서 와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K5 렌터카(운전자 오모씨25서울)와 제주시 방면으로 직진운행하던 다른 K5 렌터카(운전자 김모씨34경기도)가 충돌했다. 이어 김씨가 몰던 K5 렌터카에서 떨어져 나간 엔진이 제주시에서 표선면으로 운행하던 쏘나타 렌터카(운전자 김모씨47인천) 차량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K5 렌터카 운전자 김씨와 동승자 박모(35경기도여), 다른 K5 렌터카에 타고 있던 김모(23서울)씨 등 3명이 크게 다치고 김모(6경기도)양 등 9명이 경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2015 도로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을 1월 5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3월 6일 마감한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는 2015 도로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은 포스터사진동영상(UCC 또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부문이며, 어린이청소년일반인 등 출품대상도 다양하다. 올바른 질서의식과 아름다운 자동차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슬로건은 아름다운 교통문화 우리함께 만들어요로, 교통에 참여하는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여 사고를 감소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통약속을 지켜 안전하고 쾌적한 선진교통국가를 지향하여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작품이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2015년 3월 6일 소인까지만 접수되며, 시상금 총 2,600만 원으로 입상작품수는 총 43개이다. 5월 초순경 공단(www.koroad.or.kr)과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koroad.or.kr)를 통해 입상자 발표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의: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koroad.or.kr) 도로교통공단 소개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면허관리와 교통안전관련 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해빙기를 대비해, 주요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2.25일부터 3.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로, 수자원, 철도, 건축물 및 하천 등 전국 주요건설현장 702개소에 대해 국토교통부, 국토관리청, 도로공사, LH 등 공공기관 소속직원과 외부전문가 64명을 포함한 총 인원 716명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히,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흙막이 및 가설구조물, 건축물 주변 축대 등의 해빙기 안전사고 취약 공종에 대한 시공 실태점검과 함께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스템 동바리 및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싱크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터널 락볼트 시공에 대한 설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중국산 철강재(H형강)의 품질시험성적서를 확인하는 등 최근 문제가 제기된 부실시공 사례에 대하여 시공품질실태 점검과 함께 자재의 품질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안전품질관리 소홀 등으로 적발된 현장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또는 벌점 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시공, 품질 및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은 표창 수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출처: 국토교통부 홈페
경북 포항신항 앞바다에 기름이 대량 유출돼 당국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4시10분께 포항신항 4부두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마셜제도 국적의 대형화물선 S호(3만169t)에서 벙커C유 1천400ℓ 가량이 유출됐다. 사고는 1천t급 기름공급선이 화물선에 기름을 넣던 중 발생했으며 기름 유출로 이 일대에 기름띠가 형성됐다. 해경은 사고선박 주변 600여m에 걸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선박 4척을 동원해 흡착포로 대부분의 기름을 제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사고당시 기름이 100ℓ 가량 유출된 것으로 신고 받았으나 합동조사에서 1천400ℓ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대부분의 기름이 제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포항해경은 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전 8시 5분께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방파제에서 1㎞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0.68t급 연안복합어선 정양호(승선원 1명)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 선장 오모(64)씨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에 구조를 요청했다. 울산해경안전서는 순찰정과 민간자율구조선을 동원해 45분 만에 어선을 무사히 구조했다. 울산해경안전서의 한 관계자는 겨울철 출항할 때는 선박과 장비에 대한 점검에 더 신경 써야 한다면서 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긴급번호인 12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부고속도로에서 소를 실은 화물차가 넘어져 소 한 마리가 3㎞ 가량 달아나는 소동이 빚어졌다. 24일 오전 9시 55분께 경북 경산시 하양읍 부산방향 경부고속도로에서 소를 싣고 가던 1t 화물차(운전자 우모63)가 타이어 파손으로 전복했다. 이 사고로 소 세 마리 가운데 두 마리는 현장에서 붙잡혔으나 한 마리는 부산방향으로 3㎞를 달렸다. 경찰은 오전 10시 40분께 달아난 소를 붙잡았다. 그러나 소를 잡는 과정에서 사고 지점 뒤편으로 약 5㎞에 걸쳐 차 정체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광복 70년, 분단 70년, 미래 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한원주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이 펼쳐진다. 원주시는 광복 70주년의 역사적인 해의 첫 국경일인 제96주년 31절에 즈음해 오는 26일(목) 14시, 원주지역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상설공연장과 단계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단구동 롯데시네마 거리 주변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친다.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에서 원주시는 태극기 포퍼먼스와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는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원주시지회와 함께나라사랑 나의다짐나의소망 쓰기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공연은 원주시립합창단 노래와 어린이 외발자전거 및 줄넘기 포퍼먼스, 원주YWCA합창단 노래, 난타공연 등이 펼쳐지며, 현장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나의다짐나의소망을 쓰는 행사를 전개하며, 오는 25일(수) 14:00 시청민원실, 3월 1일(일) 11:30 치악종각 앞에서도 나라사랑 나의다짐 쓰기 행사를 갖는다. 원주시는 캠페인과 각 읍면동을 통해 작성한 1,200여 건의 원주시민 나라사랑 다짐들을 줄로 엮어서 오는 27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지난 2월 24일 용문면 광탄리 소재 광탄천에서 구조대원 20명이 참석하여 2015년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 얼음 깨짐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수난 사고에 대비해 사고수습능력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은 해빙기 수난구조 및 안전관리, 잠수장비 이론, 수중탐색 및 인양 등 이론 교육 후 수중에서의 저체온증과 동상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실종자를 찾아내는 수중유영, 방향찾기, 탐색기법을 중점 실시했다. 김태철 양평소방서장은 동절기 수난 사고에 대비한 실전 훈련 중심으로 구조수행 능력, 현장 대응능력과 자신감,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고, 겨울철 내수면 얼음 결빙 상태가 약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 포천시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행정조치로 이행강제금 부과 건수가 작년 한해 340건이 된다고 밝혔다. 이행강제금이란 건축법 제80조 규정에 의하여 같은 법 제79조 제1항에 따라 시정명령을 받은 건축물의 소유자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하는 경우 지방세법에 의하여 1㎡당 시가표준액의 50/100 이하의 범위내에서 건축조례에 정한 건축물의 용도 및 구조별로 비율에 따라 위반면적을 곱한 금액이다. 위반건축물이 적발되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사례로는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내용과 상이하게 사용하고 있는 무단 증축용도변경, 세대수 분할 및 조경위반이 있으며, 무단축조 및 연장신고 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 등이 있다. 지난 2014년에 포천시가 위반건축물에 대하여 부과한 이행강제금은 11억 2천만원(340건)이며 이 중 7억 6천만원(299건)이 징수되었으며, 자금부족 등 경제적재정적인 사유로 체납된 부분은 분납하여 납부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행강제금은 시정명령이 있는 날을 기준으로 1년에 2회의 범위에서 시정명령이 이행될때까지 반복 부과될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건축행위나 용도변경 등을 하기 전에 시 건축과에 문의해 불법 건축행위로 인한 불이
지난 2014년에는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4월 진도 세월호 사고, 5월 고양터미널 및 장성요양원 화재, 10월 판교 환풍구 붕괴, 11월 담양펜션화재 등 6개의 대형사고로 사망 354명, 부상 285명, 실종 9명 등 유난히 굵직한 사고가 많았던 한해 였다. 2015년도에도 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의정부 아파트 및 천안 부탄가스 공장 화재 등으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금까지의 아픈 기억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한층 강화된 소방안전기준을 시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주요 소방법령을 살펴보면,▲소방안전관리보조자 제도 도입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가입 확인절차 강화 및 피난안내도에 외국어 표기 ▲소방시설등 작동기능점검 보고서 소방관서 제출 의무화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이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일정 규모를 넘는 건축물이나 아파트에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하여야 한다. 소방안전관리 업무 보조를 위한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연면적 15,000㎡이상인 건축물은 15,000㎡마다 1명씩 추가로 선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오는 25일 부평동 부평래미안 아파트에서 자위소방대와 함께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과 자율방화관리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고층건축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하는 래미안 아파트는 총 16동, 단지 내 최고층은 33층에 달해 현행 건축법상(층수 30~49층 건축물은 준초고층 건물에 속함) 준초고층 건물에 해당된다. 특히, 지난 21일 UAE 두바이에 위치한 높이 330m, 79층짜리 아파트더 마리나 토치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하여 주민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는 외신 보도와 함께, 국내에서도 충분히 발생하여 대형재난으로 번질 수 있다는 주장과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소방차 10대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40여명이 참여하여 14시부터 훈련이 진행되며, 화재발생 초기 자위소방대가 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를 실시하고 이어 소방출동대가 도착하여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으로 입체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염 및 연기의 수직상승으로 급격히 연소 확산되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될 여지가 많으며,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 연희119안전센터 여성 의용소방대에서는 24일 화요일 4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서곶근린공원 및 철마산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산불예방 및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연희119안전센터 여성의용소방대가 대 시민 홍보를 위해 실시하였다. 캠페인을 실시한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봄철 산불예방 및 소방통로는 생명을 지키는 통로라는 인식이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회의인 이클레이 한국정기회의를 오는 2월 27일 인터불고 안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클레이(ICEL)는 전 세계 지방정부들의 회의체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가 모여 공통된 의제를 갖고 세계총회를 여는 회의체다. 안산시는 지난해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이 전문가패널로 참석한 인연을 통해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지속적인 정책협의를 해왔다. 이번 회의는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최하여 오는 4월 서울에서 열리는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발표될 이클레이 세계전략의 수정전략에 따른 한국전략 계획 발표를 위해 준비하는 정기회의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제종길 안산시장이 해양, 환경 전문가이면서도 활동가였던 전력에 비추어, 이클레이가 지향할 방향성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안산시를 국내 지방정부의 주요 파트너로 주목하고 있다. 안산시는 이클레이를 통해 전 세계 1천여개 이클레이 회원도시에 안산시가 환경오염을 딛고 친환경생태도시로 거듭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고 있는 대표도시의 사례를 전파해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클레이 한국총회에 참석할 주요 도시는 서울시, 부산시, 울
김포시는 24일 오전 7시부터 한시간 동안 시 전역의 각 마을 지정장소에서 민방위대원 편성 5년차 이상 14,732명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원들의 평시 신속한 응소능력 점검 및 편성‧임무고지를 통해 비상시 한발 앞선 실전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기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지역 특성화 훈련 일환으로 소집장소를 기존 마을회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유사시 우리지역 비상대피시설 알기 홍보를 위해 공공주민대피소(아파트 지하주차장 등)로 선정하는 한편 특히, 통진읍‧대곶‧월곶․하성면에서는 주민대피시설로 선정하여 응소점검 및 비상행동요령 교육을 생동감 있게 실시하여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시 관계자는 부득이한 사유로 본 훈련에 불참한 대원들을 위하여 1․2차 보충훈련은 경제활동을 고려한 야간․주말 훈련과, 민방공 주민대피훈련, 재난․재해 예방복구 및 현재 추진하고 있는 AI 발생관련 자율참여 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성과위주의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국민안전처는 재난안전관리 정책 수립집행 전반에 대해 자문할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24일 첫 회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안전처의 각 조직(실)에 대응하는 기획조정분과, 안전정책분과, 재난관리분과, 특수재난분과에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정책자문위원들은 재난안전정책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연구기관사회단체 인사, 변호사 등 전문직업인들이다. 안전처는 특히 위원회 인적 구성을 토목건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안전교육재난심리 전문가, 재난영화 시나리오 작가 등 인문분야 전문가까지 참여시켰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