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2월 26일 오후2시에 고촌읍사무소에서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1,243,000㎡)의 산업단지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김포도시공사와 국도이앤지컨소시움이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을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계획의 주요 변경내용은 산업시설용지내 복합용지 및 공동주택단지의 신설에 따른 학교시설 등이 추가되는 것이다. 아울러,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따른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변경안, 환경영향평가 환경보전방안검토안, 사전재해영향성검토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금년 6월경 산업단지변경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금년 중 보상 및 부지조성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23일 오후 2시 소방서에서 산불진화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로 인하여 발생확률이 높은 산불에 대비하여 산불발생 시 인접한 민가와 사찰 등으로 불이 번져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에 철저한 점검으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하여 진화장비를 점검하였다. 김상철 원주소방서장은 산불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당부하였다.
포천시 화현면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장 최종필, 협의회장 박순엽)는 지난 2015. 02. 22(일) 10시부터 화현면 청사주차장에서 헌 옷 수거행사를 가졌다.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아 헌 옷 수거로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신개념 녹색성장을 이끌기 위하여 실시한 이날 행사는 유경임 화현면장 및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8명이 참여하여 각 마을의 헌 옷, 신발, 가방 등을 수거하였으며, 수거된 헌 옷 매각대금은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종필 화현면부녀회장은 어려운 경제사정과 자원부족 현실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새마을 남녀 지도자가 주축이 되어 주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고 헌 옷 등의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과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이번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경임 화현면장은 이번 헌옷 수거로 환경을 살리고 자원 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국가기간산업인 여수석유화학단지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대형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여수국가산업단지 종합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국가산단은 1992년도에 화재경계지구로 지정 되었으며, 최근 3년간 30건의 화재사고로 인명피해 29명(사망 6, 부상 23)과 재산피해 2억5천여만원에 이르는 등 각종사고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8건의 화재사고로 인명피해 부상 6명과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대형사고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2015년 여수국가산단 종합소방안전대책을 추진, 그 내용을 보면 선제적 예방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정기보수대형공사장 등 안전관리 현지 확인 지도, 대형화재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합동소방훈련, 여수산단 안전관리 책임자 간담회 개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여수국가산단의 종합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소방안전은 진압보다는 예방활동이 최우선이며 각 사업장마다 사소한 화재 및 폭발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 가까이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2015년 군산시 문화예술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는 2015 지역문화예술활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음악, 연극, 국악, 무용 등 예술공연과 전시행사를 실시하는 민간예술단체 행사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방보조금지원사업은 각종 문화예술공연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 단체는 군산시내에 주소지를 두고 민간예술 공연 및 전시행사를 시행하는 단체로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는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며 1개 단체에서 1개 사업으로 신청 가능하고 최대지원액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기준은 신청단체 사업의 적격성, 효과성, 신청예산 내역의 타당성 평가결과 등 세부심사 기준에 따라 군산시 지방보조금지원 심의위원에서 지원사업을 심사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2. 24부터 2. 25일까지 (2일간) 군산시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고 신청 양식은 군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광복 70주년‧제96주년 31절 맞아 선열 얼 기려 - 26일, 시청 앞 잔디광장서 태극기 퍼포먼스 등 캠페인 개최 광주광역시는 광복 70주년이자 제96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을 기리기 위해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난 1월 안전행정국장 단장으로 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국경일 국기달기 모범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아파트 86단지를 선정했다. 남구 사직동 천변좌로 등 5곳 총 6.5㎞ 구간은 국기게양 모범 거리로 지정하고 시민들이 국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구청 민원실 5곳과 동주민센터 95곳에 국기판매소를 운영해 하면서 국민운동 단체와 연계해 국기기증 운동 및 태극기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구청 홈페이지(누리집)에 태극기 배너와 태극기 달기 홍보 팝업창을 게시하고 지하철과 관공서 청사 엘리베이터 내 31절 태극기달기운동 동영상 표출 등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31절 태극기 달고 인증샷 찍고, 새 선생님 만나요 운동과 국기 게양 후 일기소감문 발표하기 등 국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원장 김상길)은 2월 23일 2015년도 장기교육과정 교육생 입교를 시작으로 올해 인재 양성교육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월 23일 인재개발원에서는 올해 중견간부양성과정 50명과 외국어정예과정(영어20명, 중국어10명) 등 장기교육과정 교육생 총 80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이 열렸다. 중견간부양성과정과 외국어정예과정은 시 및 군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0개월간 운영된다. 6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중견간부양성과정은 중견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직무 정책개발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6~7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외국어정예과정은 각종 국제행사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전어학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하게 된다. 한편, 인재개발원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총 21,993명을 대상으로 133개 과정의 기본전문교육 및 사이버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171,750명을 대상으로 어학능력 향상,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총 132개의 사이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과정별 교육일정 안내와 교육신청은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
박석교 하단 안양천 둔치에서. 민속공연, 대보름기원, 달집태우기, 대동놀이 등 다채 대보름 맞이로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해보자. 안양시는 2015 안양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이하 대보름축제)를 주말인 오는 28일 오후(16:00 22:00) 박석교 일대 안양천둔치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보름 축제는 만안교에서 열리는 만안답교놀이를 시작으로 막이오른다. 만안답교놀이에는 길놀이, 마당놀이, 다리밟기, 줄놀이 등이 연이어진다. 대보름 축제의 본격적인 무대가 될 박석교 하단부 일대에서는 민요와 무용, 난타와 마술, 취타대 및 사자춤 공연 등이 흥을 돋게 된다.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서는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보름기원제, 달집태우기, 귀밝이술 등의 기원제 음식들이 어우러지는 福나누기 한마당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시민들의 대동단결을 의미하는 대동놀이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대보름축제에서는 이밖에도 제기차기, 투호, 딱지만들기, 윷점치기, 지게지기, 활쏘기, 연날리기 등의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돼, 기성세대에는 추억을,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들에게는 고유문화를 습득하는 소중한
매년 비만 오면 침수 피해를 입는 김해시 진영읍 구시가지, 북구 저지대 및 동산마을 일대가 앞으로는 물난리 고통에서 해소될 전망이다. 진영읍 구시가지, 삼성병원 및 동산마을 일대인 상습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부터 올해 초까지 65억원을 투입하여 저지대 우수관로 매설, 빗물펌프장을 신설하는 등 침수방지 공사를 완료하였다. 진영 구시가지 뒤편 산지의 우수배제 불량과 진영 신도시와 국도14호선 확장에 따른 성토로 구시가지 및 북구가 상대적으로 저지대로 변하면서 잦은 침수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2010 ~ 2015년 2월까지 대흥초등학교에서 국도14호선변에는 암거 L=558m 매설, 구시가지 일원은 우수관로 L=861m 정비하였으며 진영 국토관리사무소 확장에 따른 유수지 감소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동산마을에 빗물펌프장(53.4톤/분) 설치하는 등 공사를 완료하였다. 또한, 공사 완료된 지역의 예상치 못한 침수피해 발생시 원인 파악과 개선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와 상습적인 수해피해로부터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
농림축산식품부는 14.12.3일부터 15.2.16일 현재까지 21개 시군에서 총 96건(돼지 92, 소 4)의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총 96건 : (충북 30) 진천 12, 청주 9, 음성 2, 증평 2, 괴산 2, 보은 1, 제천 1, 단양 1 (경기 35) 용인 7, 이천 11, 안성 15, 여주 2 (충남 24) 천안 11, 공주 2, 홍성 8, 보령 3 (경북 4) 영천 1, 의성 2, 안동 1 (강원 1) 철원 1, (세종 2) * 살처분 현황(2.16) : 총 101개 농장 93,593마리 (발생양상) 6개 발생시도 분석 결과, 충북경북은 안정화 추세이고, 충남(홍성, 보령, 천안), 경기(안성, 용인, 이천)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발생을 보이고 있음 (향후전망) 앞으로도 현재의 살처분 범위 및 농장의 소독, 차단방역 상황을 감안할 때 기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상황임 구제역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15일 가축방역협의회(구제역 분과위)를 개최하여 최근 제기되고 있는 구제역 백신 도입 및 방역조치 보완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가축방역협의회는 지난 세종시에서 돼지를
국민안전처는 전국 각종 시설물과 승강기, 놀이시설 등 86만여건에 대해 4월말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벌이는 '국가안전대진단'에 16일 착수했다. 대상은 ▲ 사고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과 노후시설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21만건 ▲ 교량, 항만, 고층 아파트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12종 시설 6만8천건 ▲ 승강기 52만대 ▲ 어린이 놀이시설 6만4천 건 등이다. 안전처는 그간 공무원의 육안점검 위주에 그친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해 안전진단업체에 점검을 위탁하거나 민관합동점검단에 점검을 받도록 했다. 시설물특별법의 관리를 받는 시설, 승강기, 놀이시설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 주기가 돌아온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나머지도 민간 전문업체에 맡겨 수시점검을 벌인다.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받게된다. 이들 시설 86만여건 외에 국민이 '안전신문고'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신고한 위험요인도 해당 기관으로 통보돼 처리된다. 대대적인 보수보강이 요구되는 사안은 공공투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를 활용해서라도 신속한 조처가 이뤄지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또 기업의 재
16일 오전 울산지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교통사고가 잇따라 7명이 다쳤다. 오전 7시 35분께 울산시 남구 두왕동 신정자동차학원 앞 도로에서 두왕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무림제지 통근버스가 미끄러져 도로 밖 공터에 주차한 4.5t 화물차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탑승객 이모(64)씨 등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전 6시 40분께는 울산시 중구 다운동의 한 도로에서 다운사거리 방면으로 유턴하던 25t 화물차를 뒤에서 운행하던 1t 화물차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송모(55)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6일 오전 6시 50분께 울산시 동구 H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이 집에 살던 홍모(52여)씨가 숨졌다. 불이 나자 소방대가 출동해 10여분 만에 진화했으나 방에서 홍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1천2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계양소방서는 전통시장 소방출동로 확보 및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13일 19시 계산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하여 주변도로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 및 캠페인은 인천시에서 설 연휴기간(2.7~2.22)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임시로 무료주차를 허용함에 따라 화재출동 시 소방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하여 소방ㆍ구청ㆍ경찰ㆍ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훈련의 중점사항은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홍보물 배부 및 계도방송 ▲상가 유도선 침범상점 집중 계도 ▲불법 노점상 등 소방차 통행 장애물 제거 ▲소방활동 공간 상품ㆍ물건적치 행위 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전통시장은 전기ㆍ가스를 취급하는 노후한 상점들이 붙어있고, 또한 좁은 이면도로를 차지하고 있는 불법 주ㆍ정차 차량들로 인해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설 연휴기간 이용객의 혼잡이 예상되니 주출입구 진입로와 최소한의 소방통로 황색선은 반드시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설 명절을 맞아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 대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하여 가족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는 등 시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먼저 설 명절을 맞아 조문객 증가에 대비하고, 분향소내외 시설정비, 주변청소, 헌화용 국화 추가준비 등은 물론 정부장례지원단과 같이 1일 21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설날 당일세월호 참사 희생자유가족들의 화성 효원납골공원, 평택서호추모공원, 안산하늘공원 등 추모공원 방문에 따른 교통편의를 위해 총 4대의 버스를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참사가족 및 조문객 편의를 위한 자원봉사자 배치, 제단 상차림 지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 연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만일의 경우에 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사고가 발생한지 벌써300일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온전한 수습과 제대로 된 치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설 명절을 맞아 참사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