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월 17일부터 2월 22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귀성귀경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귀성귀경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12일간을 사전 정비 기간으로 지정하여 여객자동차 10,519대에 대한 점검정비, 여객운수사업체 종사원 대상 특별안전교육, 여객터미널 38개소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하여 교통사고예방, 버스 및 터미널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였다. 설 연휴기간 중, 강원도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시군 및 경찰청, 국토관리청,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교통소통 상황을 파악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 연휴는 귀성길은 연휴 하루 전인 2월 18일 오전시간대에 귀경길은 설 당일인 2월 19일 오후시간대에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을 위해 시외버스 18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평소 보다 29회/일 증회한 540회를 운행토록 조치하였으며, 상습 지정체구간 소통 향상을 위해 고속국도 교통혼잡 예상구간(8개구간) 및 국도교통혼잡 예상구간 및 우회도로(1개
인천 영종도에서 외제차끼리 추돌한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았던 2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 13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인천시 중구 용유동 남측 해안도로에서 크라이슬러 승용차와 폴크스바겐 승용차 등 외제차량 2대가 추돌한 사고로 부상한 A(25여)씨가 12일 숨졌다. 크라이슬러 승용차의 조수석에 탔던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은 바 있다. A씨가 숨짐에 따라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운전한 직업군인 B(28)씨를 지난 6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조만간 B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는 한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크라이슬러 운전자 C씨(28)도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소환할 방침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폴크스바겐의 과속 여부와 상관없이 크라이슬러 운전자는 불법 유턴을 했기 때문에 입건 대상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0시 35분께 인천시 중구 용유동 남측 해안도로에서 크라이슬러 승용차와 폴크스바겐 승용차 등 외제차량 2대가 추돌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는 용유동에서 구읍배터 방향 편도
울릉도를 출발해 포항 구룡포로 오던 레저용 선박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1시간여만에 구조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울릉도를 출발해 포항으로 항해하던 레저용 선박(7.3t)이 오후 3시30분께 포항 동방 26마일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306함을 급파해 1시간여만에 3명을 무사히 구조하고 밤 11시께 배를 포항구항으로 예인했다.
13일 오전 8시4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양모(32)씨와 아내 강모(34여)씨가 1도 화상을 입었고, 주택 내부 60㎡가 불에 타 1천4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2일 오후 3시50분께 경남 거제시 모 조선소 야외 작업장에서 용접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김모(42)씨가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치료를 받던 중 1시간여만에 숨졌다. 경찰과 회사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상태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영종대교 106중 교통사고의 최초 추돌 차량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첫 사고를 낸 관광버스 기사를 포함해 운전자 5명을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영종대교 사고 수사본부는 12일 영종대교 상부도로 14.1㎞ 지점(서울 방향 공항기점) 1차로에서 관광버스가 검은색 소나타 승용차를 추돌한 것이 첫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택시끼리 첫 추돌 후 공항리무진 버스가 이들 택시 중 한 대를 들이받으면서 추돌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조사 결과 관광버스와 소나타의 첫 사고 직후 이 사고와 별도로 또 다른 투어버스가 2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1차로와 3차로에 사고 차량 4대가 분산돼 정차했고, 2차로로 달리던 다른 택시가 앞서 사고가 나 정차한 택시를 들이받은 후 2차로에 멈춰 섰다. 이후 2차로를 달리던 공항리무진 버스가 다시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첫 사고를 낸 관광버스 운전사 신모(57)씨는 경찰에서 앞에 가던 검은색 소나타 차량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번 수사를 위해 1.2k
제주 한림항에서 부속섬인 비양도로 가던 도선이 운항중 고장 나 1시간여 만에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9시께 주민 4명과 관광객 22명 등 26명을 태우고 한림항을 출발해 비양도로 가던 비양호(24t)가 출발 10여분 만인 오전 9시 12분께 제주 한림항 서쪽 2.6㎞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섰다. 비양호는 인근 어선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의 도움을 받아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15분께 한림항에 입항했다. 승객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연료 공급 장치에 문제가 있었다며 비양호는 지난 2012년 건조돼 낡아서 생긴 고장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비양호는 수리를 마친 뒤 이날 낮 운항을 재개했다. 해경은 도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도선과 선착장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비양호는 길이 17.3m, 너비 4.6m 크기로 정원은 50명이며 평균 속력은 12노트다. 주민과 관광객 등을 태우고 한림항과 배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비양도를 오가는 도선이다.
12일 오전 10시 12분께 울산시 중구 강북로에서 성남동 방향으로 가던 마티즈 승용차가 옆 차선에서 운행하던 20t 탱크로리 차량과 부딪쳤다. 또 마티즈가 튕겨 나가면서 마주 오던 412번 시내버스, 탱크로리 뒤에 따라오던 1t 포터 화물차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유모(57여)씨와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한림항에서 부속섬인 비양도로 가던 도선이 1시간여 만에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9시께 주민 4명과 관광객 22명 등 26명을 태우고 한림항을 출발해 비양도로 가던 비양호(24t)가 출발 10여분 만인 오전 9시 12분께 제주 한림항 서쪽 2.6㎞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멈춰섰다. 비양호는 인근 어선의 도움을 받아 1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15분께 한림항에 입항했다. 승객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비양호는 지난 2012년 건조된 배여서 선박 노후화로 인한 고장은 아닌 것 같다며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를 이은 천사의 손길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안양시 안양4동은 지난 11일 동 주민인 송준호송순범 부자가 기탁해온 백미 20kg들이 100포를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배포 완료했다. 중소기업 대표이기도 한 송 씨 부자가 백미를 기탁한 것은 11년째 이어오는 가업이기도 하다. 송준호 씨의 부친이자 송순범 씨의 할아버지인 고 송보영 씨가 쌀 기부를 첫 시작한 것이 11년 전인 2004년이다. 당시 송보영 씨는 이때부터 5년 동안 설 명절 때마다 동주민센터에 쌀을 보내왔다. 작고한 이후부터는 송 씨 부자가 이어받아 2010년부터 온정을 펼치고 있다. 송 씨 부자의 온정이 바이러스를 일으켜서인지 이날 송 씨로부터 동에 쌀 전달을 통보받은 업소 대표(태한쌀상회 윤태한)는 10포를 추가하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호 안양4동장은 집안의 대를 이은 변함없는 온정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농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운영 ‣ 생림지역 농산물을 직접 농민들이 판매하는 로컬푸드 개념 도입 ‣ 우리농산물은 기본, 저렴한 가격, 신선한 농산물의 푸드마일리지 경쟁력까지 갖춰 삼계 수리공원에서 생림면-북부동 직거래 장터가 11일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장터에는 생림면의 25개 마을이 모두 참여하여 농민들이 정성껏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어 대형마트와 차별하여 상품경쟁력을 갖추었다. 제철을 맞은 딸기, 토마토를 비롯하여, 부추, 가지, 봄동 등 채소류와 송촌마을 햇살떡국, 상사촌마을 재래된장․간장, 복분자엑기스 등 50여개의 다양한 품목들은 직거래 장터를 찾은 북부동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생림면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삼계 수리공원에서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딸기, 토마토, 가지 등 산지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으로 농민들은 고정적인 판매망을 가질 수 있어 좋고 북부동 주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생림면은 2월 중으로 북부동과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직거래 장터 운영,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지난 11일 화재발생시 신속한 소방차 출동을 위한 출동로 확보 방안 강구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부평재래시장에서 야간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본서와 부평119안전센터 등 4개 안전센터가 합동으로 소방공무원 27명과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되어 야간에 진행되었으며, 재래시장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 시 소방차량 진입이 용이한 구간확인 및 가상 상황을 부여하여 시장통로 활용 수관전개 등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태세가 확립되도록 하였다. 또한, 소방차량이 화재현장에 접근이 용이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야간 시장통로 상태확인 및 부평재래시장 내 비상소화장치함 및 옥외소화전 등을 활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도 실시하였다. 류호준 부평소방서장은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부평재래시장 가상화재 불시출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에게는 화재발생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비상소화장치함 및 옥외소화전을 활용하여 초기에 진화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설 명절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이며 민족의 대이동이 이루어지는 연례행사중의 하나이다. 흩어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옛날을 추억하며 조상에 대한 감사와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방안전의 측면에선 긴장해야할 시기이고 화재, 구조, 구급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설 명절때 민족대이동시기에는 수많은 교통사고와 화재,구조,구급 사건이 기하급수적으로 다량 발생하고 있기에 소방에서는 긴장감을 가지고 소방안전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영화상영관 등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등에 소방간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고, 최근 화재가 발생해 이슈가 된바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 피난시설 안전관리 대형공사장, 작업장 등에도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며 피난방화시설 등에 불시단속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방공무원 등이 동원되는 유동순찰, 기동순찰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서부소방서 가좌119안전센터 소방장 홍영수
금번『빅데이터와 미래 안전사회 포럼』을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 재난재해 사전예방 매뉴얼 정립 및 현 정부의 창조경제 발판 마련! 김포시(시장 유영록)와 한국정책학회(회장 권기헌)는 IT강국 코리아의 명성에 걸맞게, 빅데이터(BigData)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오는 2월 13일(10시~18시) 국회에서 김포시와 한국정책학회가 공동으로『빅데이터와 미래 안전사회 포럼』을 개최한다. 재난과 재해, 범죄에서 자유로운 안전도시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와 이를 통한 현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방안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의 발표와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하여 각종 재난과 재해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고, 정부의 사전사후처리의 미숙함으로 인한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감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했다. 사실 현재의 재난시스템은 발생 후 원인은 찾을 수 있으나, 향후 일어날 재난의 예측과 사전대비를 못하고 사후 약방문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정확한 데이터분석을 통한 사전예측 능력을 키우고, 사고 초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사람중심가치창조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개학 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62개소의 노면표시를 정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ZERO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28개, 유치원 12개, 어린이집 22개 주변의 훼손된 횡단보도, 방향표시, 어린이 보호구역 30 등 훼손된 노면표시를 재 도색하여 교통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12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2월에 26건에서 3월에는 46건으로 1.7배 급증했으며, 어린이 활동량이 많은 3월에서 7월까지의 사고는 233건으로 2013년 전체 427건 중 5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종수 단원구 경제교통과장은2월부터 실시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는 현재 3개소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구역도 개학 전까지 정비를 완료하여 어린이들의 등하교길을 안전하고 만들고, 학부모들이 교통사고 걱정없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사람중심 가치창조의 안전한 안산을 만드는 것을 구정핵심 목표로 하여 그 일환으로 2015년 안전한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