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주요 품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지역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일부터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며 물가 및 안전 관리를 동시에 시행 중이다. 12일에는 명절 물가안정 시책에 시민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산본전통시장 일대에서 합리적 소비를 장려하는 홍보물을 배포했고, 상인회와 물가 모니터 요원 등이 동참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사과, 배 등 설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인 17일까지 집중 파악․관리해 가격안정 유도 등의 활동을 펼침으로써 명절을 맞는 시민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김진호 지역경제과장은 평시에도 군포의 상인들은 공정한 상행위를 하고, 시민들은 합리적 소비를 스스로 잘하고 있지만, 설 명절을 맞아 더 잘할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려 노력 중이라며 시민과 상인이 상생하는 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개정된 소방법령을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시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달라지는 소방법령으로 ▲지난달 8일부터 소방안전관리자 선임대상 건축물 중 연면적 1만5000㎡ 이상은 1만5000㎡마다, 아파트 300세대 이상은 300세대마다 추가로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 또한 숙박, 의료, 노유자시설, 기숙사 등의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취약시설은 면적과 관계없이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1년에 1회 이상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자체 보관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30일 이내에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 ▲건축물 공사현장의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관련해서는 1월 8일부터 건축물 공사현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용접 등 화재위험작업을 하는 공사장에는 공사를 수행하기 전에 임시소방시설을 갖춰야 한다.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올 초 개정된 법률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내 설치되는 실내장식물 중 칸막이에 대한 정의가 새롭게 정립되고 이러한 칸막이를 설치할 경우 반드시 준불연 또는 불연성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앞으로는 다중이용업소의
포천시보건소는 2014년 11월부터 주 1회 보건소 및 무림1리, 진목2리, 길명2리, 지현3리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12주 기억만들기 교실 실버인지재활(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인식 개선, 치매 조기검진 및 정밀검사의뢰,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기억력 외에도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판단력, 지남력 등 인지기능의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강화, 치매관리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고 있다. 또한, 건강교육(심혈관교육, 구강 등 )과 연계하여 간호사, 치위생사, 운동사, 영양사로 구성된 통합건강증진팀이 운동, 영양, 구강,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상담도 진행 건강지킴이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2월말 기존 기억만들기 교실이 종료되고 3월부터는 다시 찾아가는 기억만들기 교실을 운영할 것이다. 배재수 포천시보건소장은 2015년 치매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경로당 및 단체에서는 건강사업과 재활보건팀(☎538-3672)으로 문의 바랍니다.
2014년10월31일18:42분부터21시23분까지161분 동안영광 한빛원전1호기 세탁배수 탱크에 있던 다량의 액체 방사성 폐기물이 방사선감지기가 작동하지 않은 상태로 바다에 방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세탁배수 탱크에는 방사선 관리구역 내에서 작업종사자가 착용하는 방호복,양말,장갑,두건 등을 세탁한 세탁수29,071리터가 들어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확인했다. 한빛원전은 세탁배수 탱크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다음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지 않으면24시간 이내에 세탁배수 방출밸브(HH-V030)를 열고,액체유출물감시기(HB-RE082A)를 통과시켜 방사능 오염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원자력안전법(제26조)에는발전용원자로운영자가 발전용원자로 및 관계시설을 운영할 때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인체,물체 및 공공의 안전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을 경우,동 법24조1항에 따라원자력안전위원회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그 허가를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 119구조대에서는 지난 10일 10시 31분경 청천동 동서식품 앞 도로에서 승합차와 승용차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승합차 내에 끼여 있는 운전자 1명을 구조했다. 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 및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을 펼쳐 승합차 운전자 A씨(남성, 60세)를 구조하여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다. 구조 당시 환자 A씨(남성, 60세)는 우측 무릎과 발 통증 등을 호소하였으며, 경추보호대 등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환자 상태는 경상으로 알려졌다. 부평소방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속도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가져줄 것과 안전밸트를 착용해 큰 부상을 막아준 것이라며, 평소 안전밸트 착용을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최근 골든타임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10일 용문시장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양평군청 및 유관기관, 봉사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터주기 및 소소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용문시장 장날을 맞아 시장입구 등 진입로가 좁고 주,정차 차량이 많은 곳을 중점으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했다. 또 이날 캠페인에선 용문시장 내의 다중이용시설 및 인근 상점가를 중심으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전기화재, 가스화재 예방 요령등을 안내하고 전열기 사용주의 와 화기 사용 후 뒤처리등에 주의해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비상구 안전스티커 부착, U-119안심콜 서비스, 소소심 홍보활동 등 국민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예방민원팀 간종순 팀장은안전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군민 모두가 소방차 길터주기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우리 모두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해 실제 화재상황에서도 신속한 출동을 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참여해줄 것을 강조했다.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11일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조사는 겨울철 화재예방과 안전한 설명절 보내기와 병행하여 관내 화재위험이 있는 취약대상을 방문하여 화재 등 재난대비 소방계획서 등 작성 및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이행 여부, 비상구 폐쇄 등 위반 여부를 확인하였다. 원주소방서 관계자는 사소한 곳에서의 화재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사전 점검을 통하여 미연에 화재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의 열린 강좌는 세금이 더 좋은 곳에, 더 필요한 곳에 쓰이는지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요청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지식을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오관영 좋은예산센터 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 장소는 카페 민우(군포시 산본로323번길 20-33, 대원프라자 8층)로, 시의 위탁을 받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 중인 군포여성민우회가 강좌를 주관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전화(396-02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공 여부 기준은 참여예산을 얼마나 확보했느냐보다 예산편성 과정에의 시민 참여 정도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자신이 사는 마을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시정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열린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원하고 군포여성민우회가 주최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민우회 교육장에서 연중 개설되며, 희망자가 있으면 찾아가는 교육도 이뤄진다. 특히 찾아가는 교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민선6기 핵심과제인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 숲 만들기 연중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2월 6일 13개동 주민자치센터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13개동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별 지역여건과 특색을 잘 살리고 주민들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도시 숲 만들기 사전 설명회와 지속 가능한 사업의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 방안, 시청 및 구청의 관련부서와의 연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영열 상록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부회장은 국내외 다양한 도시 숲 조성 사례 소개를 통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도심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가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주민의 손으로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록구는 2015년도 특수시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도시숲 만들기로 정하고 지역특성을 살려 도심지역과 도농지역으로 그룹을 나눠 우수한 지역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13개 동(洞)과 연계해 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가꾸는 주민공동체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밖
인천계양소방서는 12일까지 계양소방서 트위터(https://twitter.com/gy119fire)를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최근 의정부, 양주 등 주거시설의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시민들에게 주택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SNS를 통한 시민참여로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정답을 답글로 남기는 정답자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초기진화에 소화기를 잘 사용하면 소방차 1대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만큼 소화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품에 대하여 관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선물시 포천시 농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구매 협조 공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또한 우리시 농특산품의 판매.홍보를 위해서 포천시가 추천하는 포천 농식품 모음집 카다록을 시청 및 상공회의소, 관련 단체에 5,000부를 제작․배포했다.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2월 11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3일간 포천시자원봉사센터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관내 10개 생산자 단체, 기업체,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에는 포천시의 특산품인 인삼제품을 비롯해서 사과, 배, 잦, 버섯, 한과, 탁주, 차례주, 김, 돼지고기, 한우고기 등 설 선물 셋트 위주로 전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신선하고 저렴한 농특산품을 구입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절 준비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 준비하여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와 홍보를 부탁하였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유승환)는 설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지 상하수도 특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특별대책반은 상수도 누수, 계량기 동파, 하수도 파손 등 긴급민원 처리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유관기관 및 긴급복구 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설 연휴기간 동안 체계적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상급수차와 식수용 병입 수돗물을 사전에 준비해 상수관로 파손에 따른 단수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소장은 설 연휴기간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특별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설 연휴기간에도 수돗물이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기간 상․하수도에 대한 불편사항은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 (☏980-5418)로 접수하면 된다.
남원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고향 방문을 환영하면서도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AI로부터 가축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월초 최근 인근 구례지역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청정남원을 사수하기 위해 거점소독 시설 4개소와 이동통제초소 1개를 설치하고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또한 구제역AI 유입차단을 위하여 가축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 대한 SMS 홍보, 마을방송, 전화예찰과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기 위하여 관내 전 가금농가와 양돈농가에 소독약품 1,400㎏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현장 방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구제역AI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서 설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등이 축사에 출입하는 것을 자제토록 하는 현수막 20개을 게첨하고 부득이하게 출입할 경우 대인소독을 실시한 후 출입하도록 하며, 귀성객이 다녀간 이후에는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여 전염요인을 강력히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시 방역담당자는 설 연휴 유동 인구에 의한 구제역AI 유입방지를 위해 귀성객의 축사출입 금지와 철저한 소독만이 최선이라며 귀성객 및 농가에
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많은 인파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에 설 연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 많은 인파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시장 등 4곳에 소방차 통행로확보 훈련을 11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의용(여성)소방대, 시장 상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통행 곤란 해소 및 소방차량 출동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시민이 즐거운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시형 생활주택 41개소에 대해 소방시설의 적정성 및 정상 작동여부 등을 점검 중이다. 권용한 서장은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동두천소방서에서는 명절 기간 중 모두가 평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3시 25분께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나무 10그루와 잡초 50㎡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