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것이 책 말고 하나 더 늘어났다. 책으로 시민의 마음을 채워온 군포시가 생활을 덥힐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업 경영 지원 시책의 하나로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 운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시는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을 운영해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경제인들이 느끼고 겪는 애로사항을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며, 과도한 기준이나 관행적 규제로 일어나는 기업경영 불편을 능동적으로 해소하려 한다고 30일 밝혔다. 소극 행정과 인허가 지연 등의 애로사항에 의해 어려움이 발생한 기업인들은 시 기획감사실 규제개혁TF팀에 전화(390-0044~5)와 이메일(cds@gunpo21.net)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 또는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시민참여신고센터행정규제신고)에서 자유롭게 건의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 기업인들의 신고가 접수되면 적극적인 처리는 물론이고, 자체적으로 제도나 관행을 점검해 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 발굴․처리에 그치지 않고, 경영 장려를 위한 지원까지 능동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의하면 군포지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녹지과와 양 구청 도시주택과에 설치 운영한다. 시는 올해도 산불진화 및 예방활동을 위해 헬기를 봄철(2~5월) 120일, 가을철(11~12월) 38일, 총 158일간 임차하기로 했다. 헬기의 사양은 4인승에 담수용량 400리터급 MD500 기종으로 담수용량은 소형이지만 중소형 산불이 대부분인 안산시의 지형과 실정에 적합하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불발생 현황은 평균 15건이며 2014년엔 11건에 9,420㎡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11건의 유형을 보면 어린이불장난 4건, 소각 3건, 입산자 실화 4건이다. 시는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진화차 2대, 수송차량 7대, 감시 카메라 9개소, 무전기 80대, 등짐펌프 350개, 진화장비세트 30개 등을 구비하고 산불 전문진화대 21명, 산불감시원 66명, 녹지과 및 양 구청 도시주택과 직원들이 봄가을철 산불기간에 예찰활동 및 상황실 근무를 실시한다. 홍두선 녹지과장은 산불요인 사전 제거 및 주요 문화재 주변지역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5분내 초동 진화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가도록 최선의 노
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2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남녀의용소방대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기춘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 임두순 도의원과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취임하는 박종록(남, 57), 강해경(여, 52) 대장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박갑선(남, 62) 전임 대장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박갑선 전임 대장은 1986년에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되어 29년 간 지역사회 봉사활동, 화재피해 주민 지원활동 및 독거노인과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의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고 이임했다. 제6대 연합대장으로 취임하는 박종록 신임 대장은 1997년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 한 점을 인정받아 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또한, 여성의용소방대연합대장으로 취임하는 강해경 대장은 1998년에 입대하여 17여년 간 화재 등 소방활동 지원,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대원 간 친목과 지도력이 탁월하여 대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한편, 박종록, 강해경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양
안양시 상가 간판에도로명 주소 표기제본격 추진 앞으로 상가 간판만 보고도 도로명 주소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안양시가 상가간판 도로명 주소 표기제를 특수시책으로 올해 본격 추진한다. 도로명 주소 정착과 택배 및 우편물 수령 편의를 위한 이 제도는 각 상가나 가게의 간판을 제작함에 있어 여백을 이용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표기하는 방식이다.(사진 참조) 시는 지난해 12월 장내로와 만안로의 남부시장 주변 40여개 업소에 대해도로명 주소를 표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상은 상가 건물 등 1층에 있는 업소로서 가로형 간판을 새로 설치하거나교체할 경우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29일 관내 옥외광고협회와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표기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이나 식품위생업 등의 허가 시 도로명 주소 표기제를 사전 안내할 것이라며, 업소 주인과 옥외광고물업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재정 건전화를 위한 2015년도 설계경제성(VE) 검토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그동안 토목, 건축 등 건설공사에 한정된 VE검토 대상을 전기, 통신, 소방설비, 민간보조(지원) 사업, 시설물 유지관리사업, 지하도상가건축물 등 공사공단에서 관리중인 시설관리 사업 등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건설사업 중 총공사비 및 공정별로 10% 이상의 공사비 변동이 발생 할 경우에도 시공 VE를 의무화 한다. ※ VE란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의 경제성과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대안별로 검토해 품질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것을 뜻한다. 시는 설계경제성(VE) 검토를 통해 공공건설 사업의 품질관리 및 가치향상으로 건설분야 재정 건전화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시행계획에서 사용자(시민), 품질 중심적 접근 방식의 설계경제성(VE) 검토를 시행하고, 설계경제성(VE) 검토와 지역건설 활성화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담당 공무원에 대해서는 전문교육을 실시해 내부 전문가로 활용하는 등 재정 건전화를 강화하
인천계양소방서는 29일 각 반․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수습체계의 도모를 목표로 긴급통제단의 대형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하여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임학지하차도 내에서 10톤 화물차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앞선 차량들을 추돌하여 생긴 화재상황을 가정하여 훈련메시지를 내린 후 통제단 구성과 대원들의 임무ㆍ대응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최근 사고사례를 통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급구조 통제단장인 계양소방서장은 최근 우리사회의 불안정한 분위기상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ㆍ정확한 가동으로 국민의 정부에 재난수습에 대한 불신을 해소해야 한다.며 지속적 훈련과 임무숙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30일 오후 1시 30분께 전남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 모 화학공장서 유독가스 '포스겐(phosgene)'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공장직원 4명이 유독가스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긴급출동해 가스가 유출된 공장설비를 차단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포스겐은 흡입하면 최루재채기호흡곤란 등 급성증상을 나타내며, 수 시간 후에 폐수종을 일으켜 사망할 수 있는 유독 가스다.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서울시내에 폭설, 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화재, 사고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황 안내, 시민행동요령, 재난 처리현황 및 교통 통제정보 등 재난재해 관련 안내 메시지를 발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 찾기 또는 ID검색으로 서울시를 검색한 뒤 서울시와 친구를 맺으면 된다. 평상시에는 재난 예방법은 물론, 황사 및 폭염 대비 등 다양한 생활안전 정보를 알려준다. 카카오톡뿐만 아니라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미디어다음 내에 새로 생기는 서울시 재난 특집 페이지와 스마트폰 다음앱을 통해서도 동일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난 특집 페이지에는 시민 참여형 위치기반의 지도 커뮤니티맵이 운영될 예정이다. 예컨대, 폭설 시 커뮤니티맵을 통해 제설한 곳을 서울시가 안내하고 시민이 주변의 피해 상황을 커뮤니티맵을 통해 공유하여 재난 지도를 완성하는 식이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와 손잡고 폭설수해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히고, 30일(금) 오전 10시20분 시장집무실에서 안전한 서울 구축을 위한 서울특별시-다음카카오 상호 업무 협약
문화체육관광 분야 기관들의 사이버 안전을 책임지는 사이버 보안관의 역할이 더욱 강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소속기관장 및 정보화책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이하 사이버안전센터)의 청사 이전 현판식을 1월 30일(금) 오전 11시, 케이티(KT)광화문빌딩 14층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1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업무를 수행하는 사이버안전센터는 이번 청사 이전과 함께 통합 보안 관제, 사고 예방 지원 등 사이버보안 업무를 대폭 강화하고, 재난 및 재해 발생에 대비한 문화정보 백업센터 구축을 추진하여 사이버안전 총괄 창구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하게 된다. 최신 해킹 탐지예방 활동을 통한 사이버위협대응체계 강화 사이버안전센터는 최신 보안관제시스템인 고속로그통합분석시스템을 구축하여 위협 분석 및 사고 추적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축소한다. 또한, 관제 대상 기관의 보안상 취약점을 진단해주는 지원 활동을 60% 이상 확대하고, 분기별로 해킹실전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사이버위협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재난 및 재해 대비 문화정보 백업센터 구축
선진이 지난 29일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멧돼지 생태 연구를 위한 GPS 부착 및 방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선진)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멧돼지 생태 연구를 위한 야생 멧돼지 GPS 부착 및 방사를 29일 오후 5시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GPS 부착은 북한산 지역에서 야생 멧돼지의 빈번한 출현으로 인해 도심 시민 안전이 위협받으면서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멧돼지 생태연구의 일환이다. 세 기관은 올해 1월 은평구 진관동, 종로구 구기동, 성북구 정릉동 등 멧돼지 출몰 예상 지역에 포획틀을 설치해 길이 1미터 40센티미터에 무게 110kg, 2살 가량된 암컷 야생 멧돼지를 포획, GPS를 부착 후 방사한 것이다. 향후 멧돼지에 부착된 GPS의 정보를 통해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멧돼지의 이동경로 등 자세한 생태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한 방사 이후에는 무인카메라 설치, 배설물 조사 등 후속 조사를 실시해 북한산의 멧돼지 개체 수 변동 등을 분석, 북한산 멧돼지 행동 특성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서울 송파동의 한 주택가 빌라 3층에서 치매를 앓는 노모와 장애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 16분께 서울 송파동 주택가 빌라 3층 욕실 바닥에 A(75여)씨와 아들 B(56)씨가 상당히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누운 채 숨져 있었고, 욕실 문은 20㎝가량 열려 있었다. A씨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외손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들은 발견 당시 시신이 부패 상태로 미뤄 사망 후 일주일 남짓 된 것으로 추정했다. 조사결과 A씨는 치매를 앓고 있었고, 뇌병변(4급)과 시각장애를 가진 B씨는 오랫동안 폐질환을 앓아 거동이 힘든 상태였다. A씨는 슬하에 2남 1녀가 있고, 남편이 숨진 뒤 아들 B씨와 함께 살아왔다. 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었고, 경증 장애인으로 분류돼 장애인 수당 지급대상도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유서 등이 남아있지 않고 시신에 외력이 가해진 흔적이나,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는 점 등을 보면 사고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옷을 입지 않았으나 B씨는 옷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샤워를 하던 A씨가 욕실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돕기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강모(29)씨가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 피의자의 자수로 발생 20일만에 일단락됐다. 강원도의 한 사범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강씨는 가정형편상 같은 임용고시 준비생이었던 부인이 먼저 시험을 치도록 하고 자신은 화물차 기사로 일하면서 가족을 부양했다고 한다. 사고 당일도 온종일 운전대를 잡아 피곤했지만 만삭의 아내가 좋아하는 크림빵을 사들고 집으로 향하다가 갑작스럽게 들이 닥친 뺑소니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발생은 지난 10일 새벽이었지만 이 안타까운 사연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사나흘쯤 후 인터넷을 통해서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찰에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구하는 글들을 올리기 시작했다. 자동차 동호회원 등 '네티즌 수사대'는 직접 CCTV 동영상을 분석해 흰색 BMW를 용의 차량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사건 해결의 결정적 단초는 한 시민의 인터넷 댓글이었다. 사건 현장 인근 차량등록사업소에 일하는 시 공무원이 포털사이트에서 '크림빵 뺑소니' 기사를 보고 우리도 도로변을 촬영하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는 시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객은 17만6천여명으로 2013년 14만1천여명보다 24.8% 증가했다. 2008년 12월 개관 이후 85만5천여명이 다녀갔다. 방문객 유형을 보면 어린이가 7만5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인 5만1천여명과 청소년 1만1천여명이 뒤를 이었다. 중국인 청소년 등 외국인도 1천900여명에 달했다. 청소년과 성인 방문객은 세월호 참사 및 의정부 화재 등의 대형사고 이후 크게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한달여 동안 전체 방문객은 2만여명에 달했다. 내달 중순에는 중국의 수학여행 청소년 1천400명이 지진 등 생활안전체험을 하기 위해 2박3일간 방문한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서울충북 등 타지역 안전테마파크와는 달리 지하철 탈출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인기의 비결로 꼽았다. 본관 1층에 마련된 지하철 탈출 시설에서는 지하철 화재시 전동차 문 수동 개방, 연기가 퍼지는 대합실개찰구승강장 탈출 연습을 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참사 당시 전소된 전동차 1079호와 복원된 중앙로역 화재현장도 볼 수 있다. 이밖에 산악사
산림청은 봄철 산불방지활동에 나서기에 앞서 전국의 산불진화 헬기조종사를 대상으로 항공안전 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이뤄진 교육에는 산림청, 임차, 중앙 시도 소방, 국방부, 경찰청, 국립공원관리공단 헬기조종사와 정비사 100여명이 참가했다. 안전 교육은 진화현장에서 관계기관 헬기 등 여러 대의 헬기가 동시에 투입돼 불을 끄는 과정에서 헬기의 공중 충돌을 방지하고 물을 담는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시하도록 시행됐다. 산불진화 헬기조종사의 임무가 고도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수반되는 특성을 고려해 각종 임무수행으로 경직된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긴장을 잠시나마 떨칠 수 있도록 '즐거운 직장 문화'라는 주제의 특강도 열렸다. 산림청은 봄철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전국 11개 격납고에 산림헬기 45대를 분산 배치, 전국 어디서 산불이 나도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산림헬기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30일 오전 1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유성푸르지오시티 앞 사거리에서 A(21여)씨가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다 B(29)씨가 몰던 K3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횡단보도 보행신호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