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21일 동계 방학기간 동안 시청을 비롯해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200명과 유정복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날 간담회는 이번 아르바이트에 참가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시정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 시에서는 방학기간 중 대학 등록금, 자기 계발 등에 필요한 재정 마련 및 공공기관 행정체험을 목적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공개 접수 시 모두 4,143명의 접수자가 몰려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주목을 받았다. ○ 전산 추첨으로 선정된 대학생 200명은 현재 행정기관, 소방서, 사회 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참여 대학생들은 새학기 등록금과 자기 계발을 위한 활동비 등을 스스로 마련할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 또한, 이날 유정복 시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대학생을 비롯한 예비 취업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주기
원주소방서(서장 김상철)는 21일 오후 2시 중앙시장에서 시청 관계자와 합동으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청 도로과 소속 노점단속반과 합동으로 동절기 화재 취약지역인 시장에서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최단시간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과 소방통로 확보훈련으로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소방차의 출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터주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소방통로 확보 노력 등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mbc 뉴스 화면 캡쳐 21일 오후 3시 45분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서대문우체국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하 3층지상 4층짜리 우체국 건물의 지하 2층 주차장에 쌓여 있던 폐기물 쪽에서 시작돼 17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다른 층으로 옮아붙지는 않았지만 당시 근무 중이던 우체국 직원들과 업무를 보던 시민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 화재사고에서 발화 지점으로 지목된 4륜 오토바이의 운전자 김모(53)씨에 대해 신청됐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법 이도행 영장전담판사는 21일 주거가 일정하며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등에 비추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경찰은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김씨를 곧바로 석방한다. 앞서 의정부 화재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실화(失火) 및 과실치사상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 15분께 의정부3동 대봉그린아파트 1층에 주차해 놓은 자신의 4륜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게 한 혐의(실화)를 받고 있다. 이 불이 건물 3동과 주차타워, 단독주택 등으로 옮겨 붙어 4명이 숨지고 126명을 다치게 한 혐의(과실치사상)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이날 오토바이를 주차한 뒤 키를 빼려는데 추운 날씨 탓에 잘 빠지지 않자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키박스를 녹였다. 경찰은 김씨가 라이터를 사용할 때 전선 피복이 녹는 바람에 합선이 일어나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작은 화재는 다른 오토바이와 주차된 차들로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를 달리던 버스에서 21일(현지시간) 한 팔레스타인 청년의 흉기 공격으로 승객 12명이 다쳤다고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경찰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 툴카렘 출신 남성(23)이 이날 오전 출근시간대 '메나헴 베긴' 도로를 주행하는 40번 버스 안에서 운전사와 승객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공격으로 12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3명은 중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이 남성은 버스에서 내려 도주하다가 경찰의 추격 끝에 다리에 총탄을 맞고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불법으로 이스라엘 영토에 진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목격자는 운전사가 분무액을 뿌리며 그 남성의 공격을 저지하려다가 크게 다쳤다고 이스라엘군 라디오에 밝혔다. 미키 로센펠드 이스라엘 경찰 대변인은 이 사건을 '테러 공격'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당국의 앙심에 찬 선동에 따른 결과라며 그 책임을 팔레스타인 측에 돌렸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 대변인 사미 아부 주흐리는 이 공격은 용감하고 영웅적인 행동이라
양평소방서는 19일 소방서를 찾은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가졌다. 양평소방서에서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벌써 몇차례 헌혈운동을 진행하여 일회적인 행사 아닌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일상이 되었다. 평소 위급한 사고현장에서 부상자를 가까이에서 접하는 직업 특성상 평소에도 작은 실천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더 나아가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헌혈을 통해 양평소방서 직원들의 하나 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 김태철 양평소방서장은 혈액이 부족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사람의 체온만큼 따뜻한 위로는 없다. 앞으로도 우리 양평소방서는 시민들을 위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원예허브과는2015년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평가자료 작성과2015년 지역특화품목(오이,멜론,파프리카) 지원사업 추진계획 수립회의를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회의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와 5개농협 담당자, 8개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관련 작목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원예분야 예산의 80%에 해당하는 남원시 시설원예분야 미래가 달려있는 중요한 자리가 마련됐다.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은 시설원예농가의 시설현대화 증․개축을 위해 11~14년까지 434농가에 41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으로 15년 지원기준이 변경되어 기존시설의 현대화*에만 지원사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현대화 사업만으로도 많은 시설원예 농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이기에 이번 평가자료는 시설원예 농가들에게 의미가 크다. 또한, 지역특화품목 지원사업은 남원시 지역특화품목 작목반원 신규농가 육성과 기존농가들의 생산기반구축의 의미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볼 수 있다. 원예허브과에서는 15년 시설원예분야 예산확보와 투명성․공정성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19일 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이효진 구급대원 등 10명에 대한 2014년도 하반기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실세동 등을 포함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급한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로, 특히 이번 행사에는 119구급대원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1명도 포함되어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일반시민으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게 된 손임비(여, 34세)씨는 지난 8월 11일 오전 6시 23분경 부평구 구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오모씨(남, 65세)가 수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 현장 도착 후 심정지 환자를 인계받은 구급대원은 신속하게 제세동기(AED)를 이용한 적극적 응급처치로 병원 도착 전 호흡과 맥박이 되살아 났으며, 정상적인 의식상태로 병원에 도착하여 심장기능 확인 및 정밀검사 결과 생체리듬과 의식이 완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후 오모씨는 현재 병원을 퇴원해 일상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 남짓 짧은 올 겨울 방학도 보름정도를 남겨두고 있다. 그동안 춥다고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다면 지금이라도 포천의 신나는 겨울놀이터인 백운계곡 동장군축제와 산정호수 썰매축제장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기를 제안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는 눈과 얼음을 이용한 겨울놀이체험, 만들기 놀이 체험, 모닥불피우기 체험으로 이루어져있다. 눈과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겨울 놀이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만들기 프로그램인 연만들기, 나무오카리나만들기, 창작거울만들기, 석채화그리기, 대나무활만들기, 대나무석궁만들기, 나만의캐리커처만들기, 나만의향초만들기와, 모닥불을 피워 고구마와 군밤을 구워먹을 수 있는 체험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산정호수에서 개최되는 썰매축제장에서는 호수기차, 얼음썰매, 빙상자전거, 스케이트, 얼음바이크, 얼음낚시등 다양한 체험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정호수의 얼음위를 누비는 호수기차는 산정호수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릴만점의 겨울놀이며 가족, 연인과 함께 탈수 있는 빙상자전거는 또 다른 겨울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산정호수의 넓은 빙상장에서 타는 얼음 바이크는 어른들만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6일 상록구 팔곡이동 81-1번지 일원에 팔곡일반산업단지를 지정 고시하고 2017년 12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작년 7월경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으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26일 안산시 지방산업입지심의회에서 조건부로 최종 의결됐다.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매송IC), 수인산업도로 등이 인접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지역으로 그동안 산업용지, 지원시설 및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불편을 겪어왔던 반월도금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팔곡일반산업단지 규모는 총 면적이 141,319㎡로 산업시설용지 68,348㎡, 지원시설용지 3,112㎡, 공원・녹지・도로 등 기반시설용지 69,859㎡이며, 유치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제외),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제외),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으로 선정했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안산도시공사에서 설계단계부터 보상・분양ӥ
남원시는 올해부터 위기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의 확대 운영한다. 2015년도에는 위기사유 확대 조치로 휴.폐업 및 실직 경과 규정이 6개월에서 12개월로 완화되며, 출소자 가족요건에 미성년인 자녀, 65세 이상인자, 1-3급 장애인을 포함하는 등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가 기준에 맞지 않아 소외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했으며 금융재산 기준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 소득기준 또한 7월부터는 최저생계비의 185%이하로 완화된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을 비롯해 가출.행방불명.이혼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의료.교육.주거.연료.전기요금.해산.장제비 등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2014년에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운영결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 발굴을 통해 긴급생계, 의료비등 총 285가구에 561,482천원을 집행하여 전라북도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은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민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펼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올해부터 확대되는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대상가정에 희망을 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랜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협력 군포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최근 ㈜이랜드리테일과 사랑장바구니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올해 1년간 총 55명(1회 5명)을 선정해 점심과 생활필수품 쇼핑(1인당 7만 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11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기관) 이용자 중 경제적사회적 위기상황에 처해있으나, 복지행정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첫 번째 지원 대상으로 군포지역자활센터의 취약계층 취업지원프로그램인 희망리본사업 참여자 5명을 선정, 뉴코아 산본점 직원 5명과 함께하는 점심과 생활용품 쇼핑을 지원했다. 한편, 이랜드 사랑장바구니 사업은 2003부터 직원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작된 이랜드리테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일방적인 후원물품 전달이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직접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골라 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후원의 실효성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도 맞춤형 복지의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복지정책과 최은주 390-0209
지난해 11월 말 불탄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 복원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남 하동군은 화개면 쌍계로 15 화개장터 현장에서 복원공사를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벚꽃 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3월 말 완공하고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하동군은 덧붙였다. 복원하는 화개장터는 20억원으로 불탄 장옥자리 3천12㎡ 터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구조의 야외장옥 등 점포 4동 43칸으로 지어진다. 한식형 기와지붕에 황토벽체와 자동화재탐지 등 자동화재시스템을 구축해 화재에 안전하면서도 환경 친화적으로 건립된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장터를 찾더라도 불편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단일구조의 동선을 만들기로 했다. 화개장터 포장재를 새로 개발판매하는 등 상품을 규격화다양화해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난전 등이 들어서 있던 김동리의 역마체험공간과 대장간, 화장실 등도 새롭게 정비해 문학과 옛 추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화개장터가 인기가수 조영남의 국민가요 '화개장터'로 말미암아 더 널리 알려진 점을 고려해 장터 내에 조영남과 관련된 포토존을 설치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화개장터
19일 오전 11시 10분께 강원 양양군 양양읍 포월리 농공단지 내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근로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부상 근로자들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9일 오전 7시 33분께 서울 강남구 수서동 수서IC 가락시장 쪽에서 삼성서울병원 방면으로 향하던 A씨의 코란도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A씨의 승용차가 추락한 위치는 수서IC 주변 잔디밭이어서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램프를 돌던 A씨의 승용차가 밤사이 내린 눈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