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회장 서형열, 더불어민주당, 구리1)은 1월 9일 베트남 응헤안성 인민의회 카오 티 히엔 부의장과 면담을 통해 양 지역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형열 회장은 “경기도의회와 응헤안성 인민의회가 2013년 친선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경제, 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고 평가하고, “양자 간 우호관계를 지속적이며 더욱 내실화할 수 있도록 양 의회가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월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인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을 공식 방문하여 경기도 기업의 베트남 진출 현황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밖에, 가장 성공적인 대한민국 ODA 지원 사업으로 평가받는 한-베 산업기술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 현황을 청취하고, 학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베트남 응헤안성 친선의원연맹 정대운(더불어민주당, 광명2) 간사, 장현국(더불어민주당, 수원7) 위원장, 안승남(더불어민주당, 구리2) 의원, 민병숙(자유한국당, 비례) 의원 등
(한국안전방송)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1.8.(월) 서울에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갖고, 한일관계를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교환을 가졌다. 김 국장은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20주년인 올해에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 발전이라는 방향성을 양국이 구체화해 나가면서,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김 국장은 그간 우리측이 요청해온 아베 총리의 방한을 포함, 평창 올림픽을 활용한 양국간 우호적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일본 개최 예정인 한일중 정상회의 조기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 국장이 「한·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TF」결과 보고서 발표 이후 우리 정부의 후속조치 추진 동향을 설명한 데 대해, 가나스기 국장은 동 사안 관련 일측의 입장을 강조하였다. 김 국장은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후속조치 관련 양국간 실무협의의 조기 개최를 위한 일측의 관심과 협조를 재차 요청하였다. 이번 협의는 지난 12.19. 한·일 외교장관회담시 양 장관이 양국 국장급협의의 정례화·활성화에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1.8.(월) 11:30 1층에서 ‘외교부 평창 동계올림픽 정상급 의전 T/F’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외교부는 그간 의전장실을 중심으로 준비해 온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계기 방한하는 정상급 외빈 접수를 위해, 신규 외교직 및 영사직 채용자와 19명의 민간 지원요원 등 총 130여명으로 구성된 의전 T/F를 발족하였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반도, 동북아, 나아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평화와 화합의 제전이 될 수 있도록 각 의전 요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외교부와 함께 정상 경호와 안전을 담당할 대통령 경호처와 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도 참여하였다. 외교부는 제1차관과 제2차관을 각각 정상급 의전 T/F 단장 및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외교부 지원 T/F 단장으로 하여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최근 한 중, 한 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 이어, 1.10-12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 한 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와 함께 NSC, 국무부 등 美 행정부내 북핵 북한 관련 핵심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금번 방미는 한 미 정상통화 등 양국간 긴밀한 소통 협의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최근 상황과 관련 평가를 공유하면서, 특히 남북관계 진전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추동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18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 기획전시’를 2018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및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공동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감방 12개에 올해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인물의 자료를 전시하였다. 자료는 12옥사 오른쪽 6개 감방과 왼쪽 6개 감방에 설치되었으며, 독립운동가의 생애, 독립운동 공적내용 및 사진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 등 총 13명의 2018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국가보훈처는 1992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김상옥 선생을 선정한 이후 총 327명의 독립운동가를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으며, 그 중에는 여성 22명과 외국인 5명이 포함되어 있다. 국가보훈처는 1997년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공작사에서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교체 전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장소를 12옥사로 옮기고 1월부터 12월까지 선정된 인물을 동시에 전시하는 것으로 전시 내용을 변경하였다.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1차관은 1.5(금) 오후 쿵쉬안유(孔鉉佑, Kong Xuanyou)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면담, 문재인 대통령 국빈 방중 관련 주요 후속조치 추진 등 양국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임 차관과 쿵 부부장은 문 대통령 국빈 방중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양국 외교부가 중심이 되어 방중 후속조치를 착실하게 추진함으로써, 인적교류 등 한중간 교류협력이 조속히 복원·발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하였으며,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다. 임 차관과 쿵 부부장은 또한 최근 한반도 정세 및 남북 관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문 대통령 방중 기간중 우리 기자가 부상을 입은 불상사와 관련, 임 차관이 중국측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 및 이와 관련한 후속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대해, 쿵 부부장은 관련 당사자가 현재 구속, 조사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법에 따라 관련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하면서, 국빈 방중 기간중 이러한 불상사가 발생한데 대해 유감스럽게
(한국안전방송)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5(금) 서울에서 Kong Xuanyou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한 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한 북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 관련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 중 양측은 남북 당국회담이 추진중인 상황에서 금일 협의를 가진 것이 시의적절 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작년 12월 한 중 정상회담을 통해 확인한 북핵문제 해결방향에 관한 양국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앞으로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남북 고위급회담 및 북한의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한반도 긴장완화 및 국면전환에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으며, 이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Kong 대표는 남북대화 및 관계 개선 노력을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중국 정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남북 당국회담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양측은 남북관계 개선이 비핵화 대화 재개 여건을 마련하는데 기여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해 나가면서, 동시에 북핵문제를 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는데 있어 협력해 나가
(한국안전방송)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은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1.8.(월) 서울에서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갖고, 양국간 현안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교환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협의는 지난 12.19. 도쿄에서 개최된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 국장급 협의를 정례화 및 활성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안전방송)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 일 국장급 협의회 참석차 방한 예정인 카나스기 겐지 日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1.8(월) 오전 한 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금번 한 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금일 한 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 연이어 개최되는 것으로서, 양측은 북한 신년사 발표 이후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남북관계 발전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목표 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금번 중국, 일본과의 연쇄 협의를 바탕으로 미측과 북핵 북한 문제 관련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현재 일정을 조율중이다.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1.5(금) 제35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사용정책분과위)를 통해 이라크 시리아 예멘 리비아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6개국 및 필리핀 일부지역(잠보앙가 반도, 술루 군도,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기간 연장 여부와 이라크내 신규사업 예외적 여권 사용 허용 지역 확대 여부를 심의하였다. 금번 심의 결과, 이들 6개국 및 필리핀 일부지역 내 △정세 불안, △열악한 치안 상황, △테러 위험 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평가하고, 해당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기간을 2018.2.1∼2018.7.31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이라크내 신규사업 예외적 여권 사용 허용 지역 확대 여부에 관해 심의한 결과, 기존 신규사업 금지 지역(이라크 안바르?니나와 살라단 키르쿠크 디알라 주)에 대한 심사를 허용하여 허가 심의 지역을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라크 정부의 對ISIS戰 종료선언(12.9) 등 최근 이라크 내 치안상황 변화 및 우리기업의 이라크 진출 확대를 통한 경제효과 기대 등을 감안하였다. 외교부는 금번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예외적 여권사용 신청 접수시 이라크 내 치안 상황 불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새해를 맞이하여 1.4(목) 오전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 미국대사 대리 및 빈센트 브룩스(Vincent Brooks) 주한미군사령관을 공동 접견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내퍼 대사 대리와 브룩스 사령관의 협조 하에 지난해 한 미 정상의 성공적인 상호 방문 및 각급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 미 동맹을 굳건하게 발전시켜온 점을 평가하였다. 우리로서는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 문제 해결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새해에도 한 미가 협의와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의 제전이 되도록 미측이 선수단 및 고위대표단 파견뿐만 아니라 주한미국대사관 및 주한미군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원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내퍼 대사 대리는 한 미 동맹의 발전을 위한 한국측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미측으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하였으며, 브룩스 사령관은 새해에도 한 미 동맹이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여러 도전과제를 함께 헤쳐 나가면서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고(故) 윤승주 일병을 국가유공자(순직군경)로 등록 결정하고, 유족에게 2018. 1. 3.(수)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다. 고(故) 윤승주 일병은 2014. 4. 7. 선임병 4명에게 지속적인 구타와 가혹행위를 당해 사망했으며, 유족은 2014. 5. 14.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순직군경) 등록신청을 했다. 국가보훈처는 2015. 5. 27. 윤일병이 영내 또는 근무지에서 내무생활 중 상급병의 구타가혹행위로 인한 사고 또는 재해로 사망했다고 보아 보훈보상대상자(재해사망군경)으로 의결했으나, 윤일병 복무부대에서 법원에 제출한 사실조회 회신서(2017. 11. 17.)와 현지 사실조사(2017. 12. 6.) 결과 윤일병이 의무병으로서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상시 대기 상태로 직무를 수행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는 2017. 12. 13. 고인이 의무병으로서 24시간 의무대기한 점 등을 감안, 국민의 생명보호와 관련하여 복무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아 국가유공자(순직군경)에 해당한다고 재의결했다. 이와 관련 피우진 처장은 “앞으로도 의무복무자가 영내생활 중 사망한 경우 그 경위에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