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9월 22일(금)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 위치한 ‘콩그레지움 앙카라’ 홀을 중심으로 ‘한-터키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우리에게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는 터키는 한국전 참전 이래 한국과의 두터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오래된 우방국이다. 터키는 한국전 당시 미국, 영국, 캐나다 다음으로 4번째 많은 병력(15,000명)을 파병했고, 이후 양국은 문화를 비롯한 사회, 경제 분야 등에서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문체부와 터키 문화관광부는 2017년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자 작년 10월경 양국 문화장관의 합의를 통해, 올해를 ‘한-터키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17 한-터키 상호 문화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패션쇼,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한-터키 합동 전통음악공연,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보여줬다. 특히, 한국과 터키를 각각 대표하는 전통민요 ‘아리랑’과 ‘위스퀴다라(Uskudara)’를 국립국악원 민속악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제72차 유엔총회 참석 계기에 9.23(토)「우사이누 다르보(Ousainou Darboe)」감비아 외교장관과 △감비아 지원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 △한-감비아 양자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강 장관은 평화로운 정권 교체에 성공한 감비아가 경제성장과 안정을 이룩하여 국가 발전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유엔 PBC 의장국 활동 등을 통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다르보 장관은 우리측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감비아의 발전을 도모해 가는 과정에서 한국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양국 관계가 계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강 장관은 북한이 6차 핵실험 및 각종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며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가능하도록 감비아가 신규 안보리 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다르보 장관은 북한 핵 도발은 전 세계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하면서 우리 정부의 북핵 문제 해결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제72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22(금) 15:00-16:00간 제2차 FEALAC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 포럼) 트로이카(Troik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FEALAC 발전 방안, △북한의 6차 핵실험(9.3) 이후 더욱 엄중해진 한반도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31 부산에서 개최된 제8차 FEALAC 외교장관회의(이하 부산회의) 주요 성과물의 세부 이행방안이 중점 논의되었다. 트로이카 외교장관들은 지난 부산회의를 통해 FEALAC 재도약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구축되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FEALAC 기금, FEALAC 新행동계획(New Action Plan) 등이 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트로이카 외교장관들은 향후 기금의 운영을 책임지게 될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 제1차 회의를 2018년 1월 서울에서 개최하고, 공동 의장국 선정, 의사규칙 제정, 2018년도 작업 계획 마련 등을 협력 사업을 본격 시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강 장관은 지난 8.31 부산회의에서 FEALAC이 북한의
(한국안전방송) 제72차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22(금) 17:00-18:00간 제6차 한-CELAC 콰르테토(Quarteto) 외교장관회의를 갖고, △한-CELAC 협력 방안, △북핵 문제 대응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강 장관은 우리 신정부의 외교 다변화 정책 기조 하에 중남미 지역 개별 국가와는 물론 중남미 33개국 전체를 대표하는 CELAC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금번 회의를 계기로 한-CELAC간 실질 협력이 지속되어 나가길 기대하였다. 양측은 2016.4월 「한-CELAC-ECLAC 3자 세미나」개최에 이어, 같은 해 12월 한-CELAC간 최초의 실질 협력사업인 「한-CELAC 중소기업 역량강화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데 이해를 같이하고, 금년에는‘전자무역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 촉진’이라는 주제로 제2차 한-CELAC 워크샵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강 장관은 북한의 9.3 제6차 핵실험을 비롯한 최근 연이은 도발 행위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에 안보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신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면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
(한국안전방송) 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강경화 장관은 9.22(금) 유엔본부에서 「Aloysio Nunes (알로이지우 누네스)」 브라질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스텔라데이지호 수색, 한-Mercosur 무역협정(TA) 등 양국관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였다.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강 장관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브라질 정부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한반도 평화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브라질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또한, 강 장관은 스텔라데이지호 수색관련 그간 브라질 정부가 보여준 지원과 협조에 사의를 표하고 사고 인근 브라질령 도서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강 장관은 최근 브라질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선 만큼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가 지속 확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한 후, 이를 위해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TA)이 조속히 체결 될 수 있도록 메르코수르 현 의장국인 브라질의 적극적 리더십을 요청하였다. 금번 외교장관 회담은 양 장관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된 회담
(한국안전방송) 제72차 유엔총회(9.19-23)계기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9.22(금) 오후「고노 타로」(河野 太) 일본 외무대신과 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 및 북한 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그간 빈번한 전화통화 및 최근 세 차례 외교장관회담 개최 등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한일 양국 관계를 착실하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지난번 동방경제포럼 계기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양국간 경제 및 인적교류 분야 실질협력 사안들을 구체화시켜 나가는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강 장관은 청년일자리 창출, 양국기업 제3국 공동 진출, 4차 산업혁명 등 분야 구체 협력 방안 강구를 위한 한일 고위급경제 협의회 재개와 함께 양국 정부가 청소년층 교류 확대 및2018년 평창,2020년 도쿄 올림픽을 활용한 인적교류 증진 방안을 구체화시켜 나갈 것을 기대하였다. 양 장관은 북핵 미사일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 대응에 있어 한 일 및 한 미 일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 실효적인 조치를 취해나
(한국안전방송)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0일(수) 오만 교통부 장차관, 두큼경제특구청장, 외교부 차관과 면담하고 양국 개발 구상 공유, 건설 사업·투자기회 발굴 등 경제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알 푸타이시 오만 교통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손병석 차관은 오만이 중동에서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해양강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나라의 중점협력국으로서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자는 제안과 함께 민관합동 대표단으로 참여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에 알 푸타이시 장관은 금번 오만 방문이 양국간 관계 증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그동안 오만의 프로젝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기에 큰 신뢰를 갖고 있고, 오만 교통통신부에서 향후 계획하고 있는 광물철도, 첨단교통 인프라 등의 사업에도 한국기업들이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손 차관은 교통과 물류 발전이 오만의 성장을 도와주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며, 경제발전을 일찍이 경험한 한국은 정부와 기업에서 굉장한 강점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협력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교통통신부 차관은 도로교통 분야 협력기회를 환영한다며 기회가 된다
(한국안전방송) 한 미 일 3국은 북한의 9월 15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 9월 20일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오늘 회의에 우리側은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美側은 앤드류 윈터니츠 국방부 동아시아차장 대리가, 日側은 야마토 타로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각 국의 대표로 참석하였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금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9월 11일 채택된 안보리 결의 2375호를 포함하여 복수의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임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특히, 일본 상공을 통과하여 태평양 해역에까지 영향을 미친 북한의 금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매우 심각하고도 중대한 위협으로서, 이러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 및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3국 안보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으며, 북한이 핵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중단하고 더 이상의 추가도발 행위를 하지 않도록 최대한의 압박을 가해나가는데 있어 국제사회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간 안보현장 방문 및 감사 친선을 위한 "귀환 국군용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초청행사는 귀환 국군용사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2001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귀환 국군용사 20명과 동반가족 등 약 50여명이 참가하여, 김포 해병2사단, 애기봉 전망대, 수원 공군전투비행단 등을 방문했다. "귀환 국군용사 초청행사"는 귀환 국군용사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간 안보현장 방문 및 감사 친선을 위한 "귀환 국군용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초청행사는 귀환 국군용사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2001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귀환 국군용사 20명과 동반가족 등 약 50여명이 참가하여, 김포 해병2사단, 애기봉 전망대, 수원 공군전투비행단 등을 방문했다. "귀환 국군용사 초청행사"는 귀환 국군용사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국안전방송)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지난달 28일 대통령 업무보고시 논의되었던 독립군 광복군 관련 역사를 우리 軍의 역사에 편입시키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관련 연구는 독립군과 광복군 그리고 국군으로의 계승과정과 신흥무관학교 등 독립군 양성기관의 활동 등을 역사적 사실 관계에 기초하여 정확하게 고찰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 간 학계 및 관련기관(단체) 독립운동연구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관련자료 발굴과정 등을 병행해 나갈 것이다. 올해 말까지 1차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대내외 관련분야 전문가 감수 및 심의과정을 거친후, 우선 사관생도 및 장병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추후 심층연구를 거쳐 국방사(史) 수록 등 우리 軍의 역사에 편입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제72차 유엔 총회 참석 계기에 9.20(수) 「세바스티안 쿠르츠(Sebastian Kurz)」오스트리아 외교장관과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대응 방안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강 장관은 북한이 6차 핵실험 및 각종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여 국제사회의 기대를 무시하고 무모한 도발을 지속해오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이와 함께, 북한에 대한 고강도의 실질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더욱 강력하고 실효적인 신규 안보리 제재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오스트리아와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하였다. 쿠르츠 장관은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오스트리아의 강력한 규탄 입장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북핵 문제 해결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입장을 밝혔다. 양 장관은 한-오스트리아 관계가 올해 수교 125주년을 맞이하여 양자ㆍ지역ㆍ글로벌 차원에서 더욱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하였다. 쿠르츠 장관은 EU 비회원국 중 한국이 오스트리아의 주요 교역 대상국이라고 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경제 통상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희망하였다. 강 장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오스트리아 최고위급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