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7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이하“GICC”)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3년부터 매년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시장개척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인프라 세일즈의 장(場)으로, 주요 발주국의 장·차관 등 핵심인사를 초청하여 인프라 개발 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발주국 핵심 인사들과 우리 정부·기업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세계 46개국, 86개 발주기관의 고위급 인사 147명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6개 다자개발기구, 국내 250여 기업에서 1,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최대의 인프라 세일즈 행사이다. 특히, 금년에는 스마트국토엑스포(8.30.~9.1.), 월드스마트시티위크(9.4.~9.8.)와 연계 개최함에 따라 더 많은 발주처 인사들이 참석하게 되어 행사 효과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개막식
(한국안전방송) 국토지리정보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8개 국가, 20명의 개발도상국 국가측량 및 공간정보기관 공무원(국·과장급)들을 대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전수한다. 우리나라는 ‘94년부터 국가공간정보인프라(NSDI) 구축 추진을 통해 GIS DB구축, 정책수립, 관련 제도 등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경험·기술 등의 공유요청이 해외 공간정보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국가측량 및 공간정보기관 글로벌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토개발 및 계획수립의 토대가 되는 공간정보인프라 구축에 대한 우리의 경험과 기술 등을 개발도상국 등의 공간정보 관련 기관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가의 요구사항과 참가국의 실정을 반영하여 마련하였으며, 측량 및 지도제작 분야의 기본지식과 정책분야 및 GIS* 활용기술 등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개발도상국 정부의 지속적 요청이 있어왔던 국가 위치기준체계 및 국가기본도 생산·관리프로세스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리의 우수사례와 선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어류교역소위원회’에서 의장국 역할을 맡아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류교역소위원회는 FAO 수산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로, 1986년부터 격년 단위로 세계 수산무역 관련 주요 기술?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해 왔다. 16회째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의장국으로 하여 FAO 회원국 및 국제기구에서 2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며, 박정환 국립 부경대 교수가 의장직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 국제 어류교역 동향 ▲ FAO의 어류교역관련 활동보고 및 교역대상 수산물의 품질관리방안 ▲ 어획증명제도* 지침 수립 및 이행방안 ▲ 기후변화가 어류공급 교역 소비에 미치는 영향 등 수산분야 주요 현안에 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아 논의를 주도함으로써 수산분야 국제 규범 등 수립 시 우리의 입장을 반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협의된 사항들을 원활히 이행하기 위해 국내외 이해당사자들과의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북한의 핵실험(추정)에 즉각 대응하여 자체 위기대응팀을 구성 운영하고, 북한 추가도발 대응태세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는 비상대비지침을 시달하여 소관 비상대비업무 추진에 철저를 기해 국민보호활동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하였다. 우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평시 운영 중인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및 주요사항 보고조치 등 빈틈 없는 상황관리를 당부하였으며, 국가기반 및 중요시설의 방호태세를 확립하도록 하였다. 또한 시군구는 관내 주민대피시설과 비상시 필수 비치비품 등을 확인 점검하고, 비상발령 시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소방청은 유사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경찰청은 비상경계근무를 강화하고 사이버테러 대비와 유언비어 유포에 대해 철저히 대비토록 하였다.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3(일) 22:30-22:55간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상황에 대한 인식과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우선 강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도발 직후 우리 정상 주재로 NSC 회의를 개최하여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깊은 실망감과 함께 강력한 규탄 입장을 밝히는 한편, 새로운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 전략자산 전개 등 한미 공동의 강력한 억지력 강화조치 등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강 장관은 금번 도발 관련, 북한의 핵무장 완성 의도가 현실화 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최대한의 제재 압박을 통해 북한의 태도와 정책을 변화시킴으로서 궁극적으로 비핵화 대화에 나오도록 한미 공조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틸러슨 장관은 미측으로서도 한미 동맹을 기초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한미가 국제사회를 이러한 방향으로 견인해나가는데 있어 함께 노력하자고 하면서, 특히 새로운 제재조치 추가는 물론 기존 제재 이행 메카니즘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
(한국안전방송)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 이하 KINS)은 6차 북한 핵실험과 관련하여, 이동식 장비를 이용하여 금일 20:40분부터 입자성 핵종 포집을 시작했으며, 방사성 제논 포집은 내일 오전 12시경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원안위와 KINS는 최적 포집 시간 및 위치 파악을 위해 북한 핵실험 지역의 기류를 분석 결과, 향후 동해안으로 기류 일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집에 나서게 되었다. 특히, 이동식 제논 포집 장치는 동해상에서 12시간 동안 시료 포집 활동을 한 후 전처리 및 분석 과정을 거쳐 빠르면 오는 6일 오전에 제논 포집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일 22시 현재까지 전 국토 환경방사선 준위는 평상시 수준인 50~300나노시버트(nSv/h)를 유지하고 있어 북한 핵실험에 의한 환경 방사선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2017년 9월 3일(일) 낮 12시29분에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방사성 핵종 포집에 착수하였고, 전 국토에 대한 방사능 측정을 강화했다. 북한 핵실험에 따른 공기중의 방사능 제논 핵종 탐지를 위해 최첨단의 고정형 방사성 제논 탐지 장비 2대를 운용중이며, 이동식 포집 장비도 가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 국토에 대한 환경방사능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하기 위하여 전국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를 포함한 160개 국가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을 24시간 감시 체제로 전환하였고, 환경방사선 자동 감시망 감시 주기를 평상시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였다. 또한, 공기중의 방사성 핵종 분석을 위해 공기 부유진에 대한 분석 주기도 주 1회에서 주 2회로 단축하였다. 원안위는 북한 핵실험 즉시 비상대책상황반을 구성 운영중이며, 기상청,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통제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박원순 시장은 '404차 민방위의 날'을 맞는 23일(수) 오후 2시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열리는 민방공 대피훈련에 참가한다. 북한의 공습상황에 대비해 전국에서 동시 실시되는 훈련이다. 박 시장은 민방위복을 입고 방독면을 소지한 상태에서 계단을 이용해 서울시청 내 대피소인 지하 3층 서울안전통합센터(멀티존)로 이동한 후 민방위 담당관의 브리핑을 들은 후에, 과학화된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현장을 지위한다. 이어서 14시15분엔 같은 장소에서 서울의 통합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수도방위사령관, 서울지방경찰청장과의 화상회의를 주재, 남은 ′17년 을지훈련 기간 동안 관·군·경의 효율적인 상호지원을 위한 협조를 당부한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30분에는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리는 ‘제2차 서울시 일자리 위원회’에 참석, 제2기 일자리 위원회를 이끌어 갈 32인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한다. ‘일자리위원회’는 산업·경제·노사 및 민간단체대표와 학계·고용·노동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거버넌스로, 서울시 일자리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자문과 심의, 나아가 현장수요를 반영한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한국안전방송) 경남도와 밀양시는 23일 오후 3시, 밀양시 한국수력원자력(주)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2017년 을지연습 도 지정 실제훈련인‘삼랑진양수발전소 테러에 따른 방호 및 복합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하여 제39보병사단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밀양시장,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실제훈련에는 제39보병사단 등 8개 기관 280명이 직접 훈련에 참여해 총 20종 10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된다. 이번 훈련은 전국 방위산업체의 36%가 위치하고 있는 경남도의 특성을 고려하여 국가총력전 수행에 가장 필수적인 국가중요 기반시설에 대한 적 특수전부대 및 테러범의 공격에 대비하여 대처능력 향상 및 방호기능 강화를 통하여 물적·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군·경 협조체제 구축으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훈련이다. 훈련은 훈련개요 설명에 이어 테러범 진압 및 폭발물 처리, 화생방 정찰 및 제독훈련, 군·경 합동 초동조치훈련,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등 복합재난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의용소방대의 심폐소생술 시연과 비상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는 해외 수역에서의 일어나는 불법어업(IUU)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고위험 선박 특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21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양산업발전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장관은 불법어업 전력(前歷)이 있는 고위험군 선박에 대해 1년 주기로 특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립되는 이번 계획은 17년 8월부터 18년 7월까지 적용되며, 조업감시센터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강화 및 연안국, 국제경찰기구(인터폴) 등과의 공조를 통한 정보교류 확대 등의 방안을 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조업감시센터를 통해 허가 취소 또는 정지처분을 받고 있는 선박에 대한 실시간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해당 선박이 불법조업을 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어업 전력이 있는 선박을 제3자에게 매각하는 경우 불법어업 전력을 구매자에게 통보하여 구매 불성립을 유도하고, 타 국적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도 해당 국가에 선박의 불법어업 이력 등을 통보함으로써 관리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먼 해상에서 일어나는 불법조업 행위를 단속하기 어렵다는 거리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재외공관, 인터폴 등과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는 8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내년도 한·중 양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조업 관련 주요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제17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제1차 준비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신현석 어업자원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해양경찰청, 외교부 등도 함께 참석하며, 중국 측에서는 농업부 어업어정관리국 유신중(?新中) 부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양국은 2001년 한·중 어업협정이 발효된 이후 매년 교대로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해왔으며, 이 회의에서 다음해 양국어선 입어규모 및 조업 조건, 조업질서 유지 및 해양생물자원의 보전방안 등 양국 간 어업협력 사항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국장급 회담에서는 내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의 입어 척수 및 어획할당량, 입어절차 등을 논의하고, 최근 양국어선 조업상황 및 합의내용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한·중 잠정조치수역*을 포함하여 어업협정 대상수역 내 해양생물자원 현황을 공동으로 조사하고 수산자원을 공동으로 관리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간 자유무역협정의 이행 점검을 위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제16차 이행위원회가 2017.8.21(월)~23(수) 태국, 방콕에서 개최했다. 이행위원회와 함께 산하위원회인 관세원산지소위원회(제25차)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자유화 추진 방안과 무역 원활화를 위한 통관 및 원산지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등이 주로 논의했다. 우리 정부에서는 강준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부처(기획재정부, 관세청 등)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아세안에서는 다나 굴텀(Donna Gultom: 인도네시아 국장)을 수석대표로 아세안사무국 및 아세안 10개국 대표로 구성한 대표단이 참석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