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는 가운데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도 있어, 이에 동반되는 낙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기상청 기상레이더센터에 따르면 지난 5년 간(’11.∼’15.) 낙뢰 발생횟수는 629,411건으로, 연평균 125,882회에 이를 정도로 전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안전처가 낙뢰로 인한 피해 현황을 시·도를 통해 확인한 결과, 5년 간(’11∼’15) 총 354건, 연 평균 약 71건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였다.특히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여, 7~8월 피해 건수가 전체의 56%(197건)를 차지하였다.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자장비 고장이 160건(45%)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화재 136건(38%), 정전 32건(9%), 직접 파괴 26건(7%) 순으로 나타났다.인명피해는 총 8건으로, ‘11년, ’12년에 각각 2명, ‘13년에는 4명이나 발생하였다.특히 ‘12년과 ’13년에는 사망자도 1명씩 발생하였다.인명피해는 주로 주택과 공사장, 골프장, 농경지 등 개활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인 사고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12년 7월에는 경기도 구리에서 송신탑 통신장비 수리
(한국안전방송) 제4차 한-미 에너지 안보 대화(Energy Security Dialogue)가 우리측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과 미국 로빈 더니갠(Robin Dunnigan) 국무부 에너지자원국 부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6.28(수) 서울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 2013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협력 확대를 합의함에 따라, 우리부와 미국 국무부는 2013.7월 제1차 한미 에너지 안보 대화를 개최하였으며, 올해로 제4차 대화 개최 양국에서 새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 개최된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양국 정부의 에너지·기후변화 정책 △청정에너지, 석유, 가스 분야 협력방안, △동북아 에너지 안보 협력, △국제 에너지 거버넌스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측은 친기후정책 및 친환경·저탄소 에너지 정책을 지향하고 있고 파리 협정을 성실히 이행한다는 입장임을 설명하였으며, 미국측은 파리협정 탈퇴와 무관하게, 각국과 청정에너지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하였다. 미국측은 자국 내 석유·가스 생산 증가에 따른 해외수출 확대에 많은 관심을 표하였고, 우리측은 미국이 국제 에너지 시장의 신규 공급자로 부상하고 있음을 환영하면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장관은 6.22(목)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美 국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시 합의에 따라, 6.28(수) 오후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워싱턴에서 갖고, 한·미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금번 한·미 정상회담이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이루어지는 첫 정상회담으로서, ▲그 자체로서 상징성이 클 뿐만 아니라, ▲양 정상간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북핵·북한 문제 및 동맹 발전 구체 방안 협의 등 실질적 측면에 있어서도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금번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모든 외교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북핵·북한 문제 관련, 양 장관은 한·미 양국이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고히 견지하는 가운데 앞으로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핵 해법을 위한 공동의 전략을 구체화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틸러슨 장관은 한·미동맹이 북핵 문제 및 역내 문제 해결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강 장관은 故웜비어군 사망에 대해 다시 한 번 우리 정부와 국민은 깊은 애도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6월 28일 한진중공업과 2,599억 원에 검독수리-B Batch-I* 5~8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Batch :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의미하며, Batch-I 에서 II, III로 갈수록 함형과 성능이 발전·개선됨. 5~8번함은 이날 계약 체결 이후 약 3년 4개월간의 건조 및 시운전평가를 거쳐 2020년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한편, 선도함(1번함) 및 2~4번함도 방사청이 한진중공업과 2014년과 2016년에 각각 계약을 체결하여 선도함은 올해 말에, 2~4번함은 2019년 말에 해군에 인도된다. 검독수리-B Batch-I 사업은 제1, 2연평해전 승리의 주역으로 알려진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는 200톤급 차기 고속정 건조 사업이다. 기존 고속정 대비 수상함 표적에 대한 탐지 및 공격 능력과 대공 방어 능력이 향상된 전투함정으로서 NLL사수, 연안방어 등 현장 즉각 대응전력으로 운용된다. 주요 무장으로는 130mm 유도로켓, 76mm 함포, K-6 원격사격 통제체계, 한국형 전투체계 등을 탑재하였다. 제1, 2연평해전으로 얻은 교훈을 반영해 화력, 명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는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이하 '방공C2A*체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의 관리 하에 ADD가 주관하여 한화시스템 등 20여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개발에 성공했으며, 2019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방공C2A(Command Control and Alert : 지휘통제경보체계) : 방공C2A체계는 국지 방공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군단 및 사단지역의 방공 무기체계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자동화한 지휘통제경보체계임. 이번 방공C2A체계는 음성을 통해 전달하던 방식을 디지털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체함으로써 전장을 가시화하고 작전 반응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우리 군(軍)의 대공 방어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현재 우리 군은 적의 공중위협에 대한 경보전파 및 사격통제를 수행할 때 무전기를 이용해 음성(音聲)으로 항적, 경보전파 등 알리는 수동 작전체계를 운용 중이다. 하지만 음성을 통해 전달하면 길게는 수 분(分)이 소요되어 실시간 정보 상황 공유와 교전통제에도 제한적이었다. 이에 자동화 시스템으로 디지털화 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전장을 시각적으로 가시화하
(한국안전방송) ‘메르세데스 로살바 아라오스(H.E. Mercedes Rosalba ARAOZ)’ 페루 제2부통령이 IFEZ 스마트시티 현황을 보기 위해 28일(수) 인천 송도를 방문하였다. 지난 27일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한 아라오스 부통령은 이날, 인천경제청을 방문하여 이영근 청장의 영접을 받고 환담장으로 이동해 방문 환영에 따른 감사를 전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아라오스 부통령은 “대한민국을 현대화의 표상으로 인식한다며, 특히 4차 산업 시대에 IFEZ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스마트시티 개발에 대한 관심이 자신을 이곳으로 오게 하였다”며, 향후 페루에서도 이와 같은 도시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에 대해 이청장은, “IFEZ 스마트시티의 경험은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작년 10월 페루 통신부 차관이 방문하여 IFEZ와 협력 관계 구축을 희망한 바 있었던 만큼 협력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요청시 스마트시티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에서는 IFEZ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고위직 방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스마트시티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는 6.28(수)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에서 국토교통부, 지하철(철도)운영사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제2차 「지하철 재난관리 지원 협의회」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지하철의 돌발상황 대처방안과 지하철 1호선 세류역 화재사고에 따른 지하철 주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최근 인천지하철 2호선 무인지하철에서는 ▲4.16일 가정중앙시장역, ▲5.17일 인천시청역, ▲5.20일 주안역에서 유모차는 탑승하였으나 보호자가 승차하지 못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였으며, 지난 5월 26일에는 1호선 세류역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였다.이에 무인지하철의 짧은 배차간격과 적은 운영인력, 기계적으로 문이 개폐 되는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하고, 유모차 고객을 위한 안내표시 및 방송, 안전서비스요원의 유모차 탑승지원 등에 대해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1호선 세류역 화재와 관련하여 12개 지하철(철도)운영사에게 승강장 및 선로주변의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토록 하고, 역사와 선로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 실시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지하철 운영기관들도 각각 철도운행 환경과 실정에 맞게 안전사고에 대비한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6월 27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조립동에서 소형무장헬기(LAH : Light Armed Helicopter, 이하 ‘LAH’) 시제1호기 조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LAH는 육군의 노후 공격헬기인 500MD와 AH-1S를 대체하기 위해 지난 2015년 6월 체계개발에 착수하였다. 이후 작년 8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11월에는 시제1호기 부품 생산 착수행사를 가진 바 있다. 현재 LAH 개발은 구성품별로 상세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0월말 상세설계검토회의(CDR)*를 거쳐 내년 말 최종 조립, 2019년 시험비행을 계획하고 있다. 상세설계검토회의(CDR : Critical Design Review) : 상세설계 결과가 성능 및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검증하기 검토회의 LAH는 소형민수헬기(LCH, Light Civil Helicopter, 이하 ‘LCH’)와 연계하여 개발하고 있다. 따라서, LAH에 적용되는 많은 부품을 LCH와 공유하여 부품 호환성과 경제성, 향후 후속 군수지원의 용이성이 한층 강화된 헬기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따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6월 27일 오전 10시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제4회 방산 기술보호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영국 등 총 25개국 정부기관과 국제연합(UN) 및 바세나르체제(WA)*의 방산기술보호 국외 전문가를 비롯해 국회, 국방부, 학계, 방산기업 등 350여 명의 방산기술보호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바세나르체제(WA : Wassenaar Agreement) : 재래식 무기와 전략물자 및 기술 수출을 통제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수출 통제체제로 1991년 설립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총 41개국이 가입하였음. 날이 갈수록 기술 유출 및 침해 위협이 정교화·고도화됨에 따라 기술 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방산기술의 경우 일반 산업기술과 달리 기술적?산업적?경제적 영향뿐만 아니라 국가안보에도 직결되므로 세계 각국은 방산기술의 확보 못지않게 기술 보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방사청은 이러한 국제적 추세를 반영하여 ‘기술보호와 수출통제를 통한 국가안보 확보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 방산기술보호 전문가들의 폭 넓은 지식과 경험,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방산기술보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6월 27일(화)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한 국내 선교단체 관계자 대상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에서 활동중인 우리 선교사들의 안전강화 대책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 참석자 :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조정실(대테러센터), 국정원 관계자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등 18개 선교단체 대표 한동만 대사는 △올해 들어 중국, 파키스탄 등에서 활동 중인 우리국민들이 현지법 위반 혐의로 현지당국에 의해 조사를 받은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ISIS가 국가를 참칭한지 3주기가 되는 6월 29일 전후로 선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테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등 우리 선교사들에 대한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안전한 선교활동을 위해 선교사들 스스로의 안전의식 고취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아래 사항을 당부하였다. ▲ 선교활동 시 현지법과 현지관습을 존중 ▲ 현지 공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위기상황 대응체제를 마련 ▲ 단기 선교 인력을 파견하기 전에 피파견자들에게 해당국가의 안전정보와 현지 선교 관련 법률 및 지역사회의 관습 등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충분한 교육 제공
(한국안전방송) 제19차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6.29(목)-30(금)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우리측 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 심의관, 일본측 타키자키 시게키(TAKIZAKI Shiggeki)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된다고 밝혔다. < 참석기관 > 우리측 : 외교부, 환경부, 해수부, 한국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0명 일본측 : 외무성, 환경성 등 8명 금번 공동위원회에서 양국은 최근 국내 환경정책 및 동향을 소개하고, 해양환경·생태계·기후변화 등 제반 분야에서 양자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양국간 시행중인 10개의 협력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일 철새보호협정 문안 협의, 동북아 역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내 환경협력, 파리협정 세부이행규범 마련을 위한 후속협상 대응 및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양국간 협력 등 양자간, 지역별 및 글로벌 환경협력 차원에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한일 고위급 기후변화 비공식 양자대화에 이어 금번 공동위에서도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확보에 적극적인 일본의 공동 크레딧 제도(
(한국안전방송) 외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6.28.(수)-30.(금) 3일간 “4차 산업혁명 시대 한-중남미 협력”을 주제로 정부 고위인사, 관련 학계·싱크탱크·국제기구 인사, 동아시아·중남미 온라인 비즈니스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2008년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으로 시작,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금번 행사는 「전문가 포럼(6.28.)」, 장차관급 정부 간 대화체인 「고위급 포럼(6.29.)」, 그리고 청년 해외진출 설명회와 멘토 강연 중심의 「청년 포럼(6.30.)」으로 구성 메인행사인 「고위급 포럼(6.29.)」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영상 개회사를,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 아라오스’ 페루 제2부통령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을 비롯해‘파울라 고피-스쿤’ 트리니다드토바고 통상산업부 장관, ‘이르빈 알만’ 파나마 정부혁신처장, ‘로헬리오 가르사’ 멕시코 경제부 차관, ‘루이스 페헤이라’ 브라질 산업개발청장 등 중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