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여름철 장병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6월 9일 부로 모든 병영생활관에 에어컨 35,000여대를 설치 완료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관계부처, 각 군과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설치 과정에서 전기 공사를 병행하여 에어컨 동시 사용에 따른 단전 사고를 예방하는 등 정상적인 에어컨 가동 여건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작전 및 훈련 후 시원한 생활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병영생활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에어컨이 없는 부대에서는 선풍기만으로 더위를 식히고 실내 온도를 1도라도 낮추기 위해 생활관 내·외부에 물을 뿌리는 등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별도의 노력을 해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풍경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이른 무더위로 5월부터 에어컨을 사용중인 15사단 서인태 상병은 “작년에는 폭염 때문에 샤워 후에도 끈적끈적함이 계속되는 등 불쾌지수가 높았었는데, 올해는 에어컨 덕분에 생활관이 시원해서 좋다”라며 달라진 병영생활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
(한국안전방송) 첨단 군사과학기술의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과 공동으로 ‘2017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를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군사과학기술에 관한 학문연구와 국내외 관련 기관 간 학술 교류를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각계의 군사과학기술 및 관련 업체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하고 11개 기술 분과에서 1,04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개회식에는 김인호 ADD소장과 김수현 KAIST 부총장, 김방훈 제주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TNO) 최고위원 빔 낙테갈(Wim Nagtegaal) 장군은 ‘격변의 시대 속 국방기술혁신(Defence Innovations in challenging times)’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국방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 심포지엄과 특별 세션도 마련했다. KAIST 초고속비행체특화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중동·아프리카 국가들과 환경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환경기업들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6.8.(목) 코엑스에서 ‘2017 중동·아프리카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잠비아 상수도개발·위생·환경보호부 장관, 탄자니아 수자원관개부 차관보, 이란 대기질관리공단 대표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환경 관련 고위급 인사와 국내 유관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 포럼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환경분야 협력사례 및 관련 프로젝트 현황 공유, 양자간 환경협력회의, 기업별 1:1 비즈니스 상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환경기업들이 중동·아프리카 지역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이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환경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6.7.-6.9., 코엑스)과 병행 개최되어 포럼 참석자들에게 우리나라 환경 및 에너지 관련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2017.6.8.(목)-9.(금)간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2017 한·일·중 공무원 3국 협력 워크숍(2017 Korea-Japan-China Trilateral Cooperation Workshop for Public Official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제 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 정부 소속 우리 공무원과 한국에서 근무 또는 연수 중인 일본 및 중국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외교부 동북아시아국 심의관, 3국 협력 사무국(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축사할 예정이며, △3국 협력 현황 소개, △기관별 3국 협력 사례 발표, △3국 문화 관련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지방 정부 차원의 3국 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한·일·중 3국 협력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가 한·일·중 3국 공무원들 상호간의 이해를 제고하고 3국의 지방 공무원들 간 긴밀한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에서는 6월 2일 제주시 토종닭에서 AI(H5N8형)가 재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관계자 및 국민이 아래와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국민) ①축산농가, 가축질병 발생지 방문 또는 여행 자제, ②야생조류·가금류·고양이 사체 접촉금지, ③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고,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말기, ④AI발생농가 방문 후 10일 이내 발열·기침·인후통 증상 시 관할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 신고(축산 관계자) ①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축사 간 이동시 반드시 전용장화 착용 및 소독, ②축산관계자 모임 자제, ③가축질병 발생국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근로자(외국인 포함) 관리 철저 등한편, 국민안전처는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재난관리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AI 대책 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지원본부에서는 AI방역 인력·장비 지원을 국방부에 요청하는 등 지자체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재난문자방송(CBS 및 DITS)을 발송하였으며, 소방에서는 소독시설에 필요한 소독수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6월 5일에는 지자체와 영상회의를 통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방역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방역활동에 필요한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가 7일(수) 오전 9시30분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아카데미(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이하 CABEI)*과 함께 중미 인프라사업설명회(Biz Meeting)를 갖는다고 밝혔다. * CABEI 사업국은 10국(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 파나마, 벨리스, 콜롬비아, 쿠바)이며, 회원국은 역외국(스페인, 대만 등) 포함 14국 ** 중미 5국: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이번 설명회는 1월 19일(목) 국토부와 CABEI가 체결한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개최되며 CABEI* 내에서 사업 선정과 심사 권한을 갖고 있는 5개국 소장들이 직접 와서 발주예정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한국기업들과 1:1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 CABEI는 ‘과테말라 주택개발 사업(1억 달러/’17년 융자승인)’, ‘니카라과 전력화 및 재생에너지 사업(8,650만 달러/’17년 융자승인)’ 등 최근 5년간 승인액 중 76%, ‘16년 승인액(20억 7,500만 달러) 중 71%를 인프라에 투자 이번 설명회에 참가를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가 7일(수) 오전 9시30분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아카데미(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이하 CABEI)*과 함께 중미 인프라사업설명회(Biz Meeting)를 갖는다고 밝혔다. * CABEI 사업국은 10국(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 파나마, 벨리스, 콜롬비아, 쿠바)이며, 회원국은 역외국(스페인, 대만 등) 포함 14국 ** 중미 5국: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이번 설명회는 1월 19일(목) 국토부와 CABEI가 체결한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개최되며 CABEI* 내에서 사업 선정과 심사 권한을 갖고 있는 5개국 소장들이 직접 와서 발주예정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한국기업들과 1:1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 CABEI는 ‘과테말라 주택개발 사업(1억 달러/’17년 융자승인)’, ‘니카라과 전력화 및 재생에너지 사업(8,650만 달러/’17년 융자승인)’ 등 최근 5년간 승인액 중 76%, ‘16년 승인액(20억 7,500만 달러) 중 71%를 인프라에 투자 이번 설명회에 참가를
- 서울 관악구, 경북 성주시 등 산불 진화 완료 - (한구안전방송)산림청은 지난 주말 이틀동안 전국적으로 11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헬기 46대, 공무원 등 1540명을 투입하여 진화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강원 4건, 경북 3건, 서울?경기?인천?충남 각 1건 등 11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자세한 피해면적은 전문가 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4일 오후 발생한 서울 신림동 삼성산 산불과 경북 성주 산불은 야간산불로 확산을 막기 위해 헬기 19대(산림14, 소방4, 군1)를 집중투입해 일몰전 진화완료하고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서울시 노원구에서 발생하여 진화되었다가 오늘 01:36분경 재발화된 산불은 약 세시간여만인 04:25분 진화되었다. 산림청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6월이후에도 강한 바람과 건조가 지속되어 산불발생시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음으로 입산시 화기소지를 금지하고 산불예방에 온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6. 2.(금)~4.(일)간 제16차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하여 각국 대표들과 지역 및 국제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한반도 및 아·태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민구 장관은 회의 기간 중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주요 참가국가와 양자회담 및 한·미·일 3국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여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공조 강화와 국가별 국방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한 장관은 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한 여타 주요 인사들과도 다양한 개별 대담 기회를 통해,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고 국제 공조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금번 회의는 34개 국가의 국방 장·차관급 인사, 고위 관료 및 안보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턴불(Turnbull) 호주총리는 최근 점증하는 테러, 사이버 테러 등 네트워크화된 초국가적 위협에 대한 역내 국가들간 공동 대응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특히, 북 핵·미사일은 역내 및 세계적 위협이며,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국안전방송)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시-시카고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부산데이” 개최 및 시카고 시장단 회의 참석, 부산거리 지정 명명식, 윌링시 한인문화회관 부산정(담장)건립 준공식 행사 참가, 무역상담회 일정으로 6.6.(화)~6.15,(목) 8박10일 일정으로 미국 시카고·노스다코타, 캐나다 토론토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카고시가 주최하는 시장단 회의에 람 엠마뉴엘 시카고시장이 서병수 부산시장을 초청하여 이루어 졌으며 시카고 아르곤 국립연구소 및 UND 항공대학, SOM사방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일일세일즈맨으로 토론토 현지 바이어사를 방문하여 부산기업을 소개하고 제품을 설명하며 토론토 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과의 면담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와의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북미 순방 주요일정은 미국 시카고 에서 ▷ 시카고 시장 면담, 시카고 시장단 회의 참석 ▷ 부산시-시카고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부산데이” 개최, 윌링시 부산거리 지정 명명식 및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부산정 (담장) 준공식 참석 ▷ 시카고 SOM사 및 아르곤 국립연구소(ANL) 방문 ▷ 시카고 코트라 무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가 유럽 발트해 연안지역인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와 신재생에너지와 유기농업, 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동유럽 순방단이 5월 31일(이하 현지 시각)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를 방문해 비츠라프 비쯔코브스키 부지사를 만나 회담을 갖고 협력의향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수교한지 28년이 된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국가 가운데 최대 경제규모를 자랑, 유럽연합 국가들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포모르스키에주는 폴란드 중북부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인구 220만 명의 해양, 농업, 수산, 화학, IT, 관광 등이 발달한 지역으로 비교적 전남과 유사한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두 지역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 및 사업개발과, 유기농 및 환경보호, 기후변화 분야의 지식교류, 신재생에너지 관련 교육사업 공동 개발, 클러스터와 테크노파크 간 협력, 관광과 문화사업 홍보 협력 등을 협의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개최되는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에 포모르스키에주 대표단이 방문해줄 것과 비즈니스 매치메이킹을 위한 빛가람에너지밸리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산업지원 병역일터(work.mma.go.kr)를 고용노동부 취업정보포털인 워크넷(www.work.go.kr)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지원 병역일터는 병무청에서 운영하는 산업지원 포털사이트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병역지정업체의 채용정보를, 산업기능요원을 채용하려는 병역 지정업체에게는 이력서를 등록한 병역의무자 정보를 제공해 취업과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도 하반기부터 병역이행과 취업을 동시에 원하는 산업기능요원 희망자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병역일터의 취업정보를 고용노동부 취업정보포털인 워크넷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간(’14~’16년) 산업지원 병역일터를 통하여 이력서를 등록한 보충역은 4,966명이며, 그 중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으로 취업(편입)한 사람은 2,767명으로 55.7%가 취업(편입)에 성공했다. 특히, ’15년 6월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하여 올해 8월 만료를 앞두고 있는 전유숭(22세) 씨는 “산업지원병역일터에 이력서 작성만 해두면 연락이 와서 면접 날짜를 정할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