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7~9일(3일간) 카자흐스탄에서 카자흐스탄 정부 투자개발부와 물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라시아 철도 경유국인 카자흐스탄과 철도 복합물류운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물류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먼저, 중국에서 출발하여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TCR+TSR 연계)의 활성화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중국 ‘연운항’에서 출발하여 카자흐스탄 ‘호르고스’를 경유하여 중앙아·러시아·유럽 지역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철도복합운송 노선을 소개하였다. ‘호르고스’ 지역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신경제개발정책 ‘누를리 졸’에 따라 중앙아시아 산업·물류거점으로 최근 개발하고 있는 경제특구로, 해당 노선을 통해 화물을 운송할 경우 내륙항(Dry port)에서 신속한 통관·환적이 이루어져 기존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대륙철도 노선(카자흐 도스틱 경유)보다 운송시간이 단축된다. 우리 측은 유라시아 대륙철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운임 경쟁력 확보방안을 제안하였고, 양국은 앞으로도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
(한국안전방송) 기획재정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오는 12.20(화), 09:00~13:30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제3차 한-독 통일 경제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독일 연방재무부·할레경제연구소 관계자와 국내 정부·연구기관·학계·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북한 전문가 등 약 100명 내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기획재정부와 독일 연방 재무부는 한반도 통일에 있어 양국 재무부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2014년부터 양국 재무부와 경제연구기관이 참여하여 매년 독일 통일 사례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금번 세미나는 양국 경제연구기관이 금년도 연구주제에 대한 최종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동 연구결과물들은 한반도 통일 이후의 경제·사회적 변화와 사유화·경영정상화 과정을 예측하고 향후 통일 대비 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① 세션 1에서는 “독일 통일 이후 동독지역의 경제·사회상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KIEP은 독일 통일 이후에 단기간내에 거시경제 안정화를 달성했으나 동ㆍ서독지역간 경제ㆍ사회적 격차가 여전하며, 한반도 통일로 인한 거시경제적 충격과 통일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한·중 양국간 해양경계획정 국장급 협의가 12.20(화)-12.21(수)간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2015년 12월 개최된 제1차 한중 해양경계획정 공식회담시의 합의에 따라 지난 4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차 국장급 협의 이후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국장급 협의로서, 양국간 해양경계획정 추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안전방송) NATO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인 북대서양이사회는 12.15(목) 브뤼셀 NATO 본부에서 28개 NATO 회원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의 대북 성명을 발표하였다. NATO 북대서양이사회는 금일 대북성명을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호전적 수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in the strongest possible terms)로 규탄하고 △북한의 지속적 도발행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안보리 결의 2321, 2270호 등 대북제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을 하지 않고,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촉구하였다. NATO는 그간 북한의 도발에 대해 사무총장 및 북대서양이사회 명의의 성명을 발표해 왔으나, 북핵문제 논의만을 위한 북대서양이사회를 별도 개최하고 대북성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데 금번 NATO의 조치가 큰 의미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윤병세 장관은 금년 2월 독일-대서양협회 고위급 토론회 기조연설과 10월 북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2월 16일(금) 10시 30분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아이쓰리시스템, LS엠트론 등 충청·전라지역 방산업체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하여 방산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장명진 방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튼튼한 국방과 국민 경제에 기여하는 방위산업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민군기술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핵심기술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업체의 연구개발 노력을 강조하고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방산업계의 의견수렴 및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방산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은 방위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수출확대와 지속 성장으로 방위산업이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천, 부산 간담회 등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방산업체 간담회이며, 앞으로도 방사청은 방위산업 육성 및 방산수출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정부와 업계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지난 11월 30일(수) 현대중공업(주)과 장보고-III Batch-I 3번함 건조 계약에 이어, 12월 14일(수) 13시에 울산 현대중공업(주) 특수선본관에서 건조 착수회의(Kick-off Meeting)를 개최하였다. 이로써 방사청은 장보고-III Batch-I 1, 2번함에 이어 3번함 건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방사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유관기관과 3번함 건조업체인 현대중공업(주)이 참석한 가운데, 건조사업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현재 대우조선해양(주)에서 건조하고 있는 1, 2번함 사업 경험을 통한 위험요소관리 중점고려사항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3번함은 현대중공업(주)에서 기존 1, 2번함과 동일한 요구조건을 충족하도록 건조될 예정이며, 건조기간은 약 85개월, 계약 금액은 약 6,300억 원이다. 방사청 차세대잠수함사업단장(해군준장 정일식)은, “강력한 차세대 수중전력 확보를 위해, 장보고-Ⅲ 1, 2번함은 물론 3번함 양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
(한국안전방송) NATO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인 북대서양이사회는 북핵문제 논의를 위한 특별회의를 12.15(목) 개최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규탄하는 메시지를 발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ATO는 금년도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7월 바르샤바 정상회의 등 각종 계기에 대북 규탄 메시지를 지속 발신해 왔으나(총 6회), NATO가 북핵 문제만을 특별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NATO는 금번 회의에 우리나라를 초청하였으며, 우리측에서는 안총기 외교부 제2차관이 참석하여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엄중성 및 시급성을 강조하고, 지난 11월 30일 유엔 안보리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대북제재 결의 2321호의 철저한 이행 등 전방위적 대북압박 및 제재를 위한 NATO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NATO 특별회의 개최 및 적극적인 대북 메시지 발신은 윤병세 외교장관이 지난 2월 독일-대서양협회 고위급 토론회 기조연설 및 10월 북대서양이사회 특별연설 등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NATO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요청하는 등 그간 우리 정부가 전개해온 對NATO 북핵 공조
(한국안전방송)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2월 13일 인천-기타큐슈 진에어 직항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인천을 방문한 기타하시 겐지(北橋健治)기타큐슈시장과 만나 양도시의 경제·문화·관광 교류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인천-기타큐슈간 직항 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양시가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게 되어 반갑다”며, “상호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광 인프라 정비 등을 통해 매력적인 방문 환경을 만들어 가자”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대해 기타하시 시장은 깊은 공감을 나타내며, “세계적인 허브공항인 인천 공항과 기타큐슈 공항간 직항노선이 만들어져 규슈지역 시민들의 편의성이 증대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타큐슈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증대와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크며, 인천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천-기타큐슈 공항간 신규 취항하는 진에어는 B737-800모델로 좌석수는 183석이다. 내년 2월 5일까지는 주4편(화,수,금,토) 운항되며, 2월 6일 이후는 주7편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그동안 일본내에서 주로 국내선 구간과 화물편만 취항했
(한국안전방송) 북한 인권 문제와 관련한 여러 성격을 학문적으로 살펴보고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이하 ‘기록센터’)의 바람직한 운영 방향 등 의견 수렴을 위해 ‘북한주민의 인권과 자유를 위한 원탁회의(round table)’가 2016. 12. 13.(화) '버텍스 코리아'(종로구 새문안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round table)에는 서창록 교수(고려대 국제대학원), 서보혁 교수(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윤여상 박사(북한인권정보센터) 등 북한인권 관련 학자·전문가 8명이 참여하여 발제·토론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록센터는 ‘북한인권기록센터의 운영방향’이라는 주제로 정부가 북한 인권 침해 실태조사를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북한 인권 문제의 성격과 국제 인권 속에서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발제·토론하며 기록센터 업무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 김형석 통일부 차관은 “북한인권기록센터의 북한인권법 시행(9. 4.) 100일을 앞두고 북한 인권 정책 방향 및 북한 인권 조사 방향 등에 대한 학계·전문가의 조언을 듣고자 이번 원탁회의(round table)를 계획했다”라며, “북한 인권과 관련하여 그동안 쌓아 오
(한국안전방송)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2월 9일 18시 10분 각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주요지휘관과 국방부·합참의 주요직위자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주재하였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장관은 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 강도높은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전군의 지휘관들과 전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북한이 국내 정치상황의 불안정성과 미국의 정권 교체기를 틈타 전략적·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평가하였다. 장관은 국가가 어려울수록 우리 군의 역할이 중요하며, 지금의 국내·외 안보상황을 무겁게 인식하면서, 국민들에게 든든함과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빈틈없는 국방태세 유지에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요지휘관 화상회의에 이어 이순진 합참의장은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주관하였다. 이 의장은 “지휘관을 중심으로 전 장병이 현 상황의 위중함을 인식하고,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정신으로 더욱 결연하고 확고하게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군은 엄중한 안보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오직 적만 바라보고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위를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였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2017년도에 현역병으로 입영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현역병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을 12월 15일 10시부터 12월 22일 18시까지 8일간 받는다고 밝혔다. 현역병입영일자 본인선택을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입영대상인 사람은 모두 가능하며, 신청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스마트 폰에 병역안내 앱을 설치하면 이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입영일자 선택방법은 2~12월 중 원하는 시기를 1지망, 7~12월 중 원하는 시기를 2지망, 10~12월중 원하는 시기를 3지망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세 시기를 모두 신청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입영시기를 3지망까지 할 수 있게 한 것은 현역병으로 입영을 원하는 사람의 희망시기를 최대한 반영함과 동시에 입영일자 신청이 특정시기에 집중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현역병입영일자는 12월 23일 16:00 전산 추첨에 의해 결정되며, 신청자의 적성 등을 감안하여 입영부대도 함께 결정된다. 추첨결과는 SMS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되며, 병무청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병역안내 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인증을 위한 공인인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환경부와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과 공동으로 제2차 동북아 월경성 대기오염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12.9(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일본 및 러시아 등 주변국 정부 인사와 민간 전문가, 그리고 LTP 사무국 연구원, CLRTAP EMEP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측에서는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 나정균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을 비롯한 정부 담당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제2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지난 2014.4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변국들의 최근 대기오염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동북아 지역 내에서의 대기오염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주변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동북아 지역의 미세먼지를 포함한 월경성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주변국 및 관련 지역 협의체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