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2월 7일(수) 공군회관에서 방산물자 개발 또는 생산에 종사하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R&D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원 및 종사자들에게 연구개발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국방 연구개발장려금 지급 제도는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8번째로 시행되는 제도로 국방연구개발 현장에서 묵묵히 연구개발과 기술개발에 몰두하여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원 및 종사자들에게 노력을 격려하고 이를 통해 국방 연구개발과 기술개발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국방연구개발 장려금은 신청자 139명 중 우수한 연구실적을 낸 72명의 연구원 및 종사자들에게 최대 3천5백만 원에서 최소 2백95만 원까지 총 5억 9천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였다. 수상대상으로 선정된 기술들은 “2.75인치 유도로켓(비궁) 설계”(국방과학연구소), ”항공관제레이더(PAR) 체계개발“(LIG넥스원), ”천마탐지레이더Ⅱ형 송신기 레이더용 국산화 개발“(기술품질원) 등으로, 국방무기체계 개발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기술이다. 방사청은 이번 국방 연구개발 장려금 지급으로 국방연구개발 분야 연구원들의 사기가 진작되고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일본 국토교통성(대신 이시이 케이치)은 12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일본 구마모토 및 후쿠오카 일원에서 ‘제31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및 ‘2016 한일관광교류확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양국 간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제31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는 문체부 황명선 관광정책실장과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에비나 쿠니하루 차장을 대표로, 양국 관광공사, 관광업계 및 항공업계, 지방자치단체 등 각계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정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한일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구마모토 현과 대구광역시 등 양국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외래 관광객 유치 정책의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 정부 대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협의하고 서명할 계획이다. (1) 양국 관계의 기반이 되는 관광교류를 지속적, 안정적으로 추진한다. (2) 새로운 5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연계를 강화한다. (3) 관광 위기 시에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거쳐 새로운 50주년을 맞이
(한국안전방송) 우리 정부와 유네스코는 12.7(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유네스코 본부에서 『물 안보 및 지속가능 수자원 관리를 위한 국제 연구교육 센터(i-WSSM 센터) 설립협정』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이병현 주유네스코 대사, 유네스코측에서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이 서명하고 양측이 협정 체결을 위한 내부절차가 완료되었음을 상호 통보하는 대로 조만간 협정 발효 예정 이다. I-WSSM 센터는 제37차 유네스코 총회(2013.11)에서 설립이 승인된 유네스코 카테고리Ⅱ 센터로 기후변화, 물 안보, 수자원의 지속가능 관리 기술 등에 대한 융합 연구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례·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이 센터에 시설, 예산, 인력 등을 제공하며, 유네스코는 전문가 파견, 직원 교류 등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우리 정부의 이행 주무관청인 국토교통부는 센터 운영예산 책정 및 조속한 법인 설립을 통해 내년부터 안정적 사업 기반을 마련하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전문 인력, 사무공간 지원 등을 통해 개발도상국·국제기구와 협력 가능한 플랫폼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I-WS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장관은 IAEA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직 수임차 비엔나를 방문한 계기에 금 12.5(월)「라시나 제르보(Lassina Zerbo)」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Comprehensive Nuclear-Test-Ban Treaty Organization)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북핵 문제 대응, △CTBT 발효 촉진, △한-CTBTO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북한이 금년에만 2차례 핵실험을 감행한 엄중한 상황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제르보」 사무총장이 지난 1.6 및 9.9 핵실험 당일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의 CTBT 가입을 강력히 촉구한 점을 평가하면서, 핵실험 금지 관련 최고의 권위와 기술적 전문성을 지닌 CTBTO가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제르보」 사무총장은 CTBT 채택 20주년인 금년에만 북한이 두 차례나 핵실험을 감행함으로써 CTBT 발효 노력을 포함한 국제 비확산 체제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는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 핵실험 감시 및 검증은 물론, 북한 핵실험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는 오는 2021년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유엔식량농업기구 주관)’ 유치에 성공했다. 아·태지역에서 ‘세계산림총회’가 개최되는 것은 1978년 이후 40여년 만이다. 외교부와 산림청은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55차 FAO(유엔식량농업기구) 이사회’에서 이사국 컨센서스로 지지를 받아 세계산림총회 개최지로 서울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유엔 3대 환경협약* 중 유엔사막화방지협약과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뿐 아니라, 산림·환경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세계산림총회까지 유치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4월 FAO 사무국에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뒤 세계 곳곳을 돌며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7월 FAO 산림위원회에서 한국 총회 유치의 당위성과 개최 역량을 담은 유치 제안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 이탈리아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으며 이번 FAO 이사회에서 비밀투표 직전 이탈리아가 사퇴하면서 우리의 유치가 최종 결정되었다. 과거 헐벗은 산을 푸르게 가꾼 우리의 기적적인 국토녹화 성공 이야기가 총회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번 산림총회 유치는 관계부처간 협업의 대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2017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을 이달 14일(수) 오전 10시부터 20일(화) 오후 3시까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서 접수받으며, 선발자는 추첨을 통해 21일(수) 오후 2시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본인선택을 하려면 금융기관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하며, 해외유학자 등 국외입영연기자의 경우에는 공인인증서 또는 공공아이핀(I-PIN)으로 접속하여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본인선택을 할 때에는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복무기관을 신청하여야 하며, 출·퇴근이 곤란한 원거리 지역 복무기관을 신청하여 선발되었을 경우에는 병무청에서 직권으로 취소할 수 있다. 기타 본인선택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홈페이지-공고/공지'에서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제11차 한-러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12.6(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어 양국 환경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공동위원회는 12.5(월) ‘한-러 제3차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분과위원회’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원회에 우리측은 이형종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이, 러측은 이나모프 누리틴(INAMOV Nuritdin)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국제협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 양국은 최근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반달가슴곰 도입, 러시아 폐기물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등 생태계·환경산업·대기오염·해양환경 등 제반 분야에서 진행 중인 총 13개의 협력사업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등 동북아 지역 차원의 환경협력 강화 방안 및 기후변화 등 글로벌 환경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러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는 1994년 체결한 「한-러 환경협력 협정」에 따라 양국이 순환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양국간 실질적인 환경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우리 정부는 내전 장기화로 심각한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예멘에 대해 작년에 이어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번 지원은 현지에서 인도지원 활동을 전개 중인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국제이주기구(IOM), 유엔인도지원조정실(OCHA) 등 국제기구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특히 취약계층인 여성, 아동 및 국내 피난민의 인도적 고통을 경감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인도주의 외교’를 우리 외교의 대표 브랜드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분쟁 장기화로 심각한 만성적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해 인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12월 1일(목) 오전 10시 방위사업청사에서 국방부, 합참,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요 인사 및 대학교수 등 항공분야 민간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전투기(KF-X)사업 제3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반적인 체계개발 추진현황 및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사업의 현안점검을 목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작년 11월 1차 회의를 시작하여 주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주요 안건으로는 한국형전투기(KF-X)의 주요 항공전자장비 개발 진행 현황과 해외 기술협력, 국제 공동개발 진행현황 등 2016년 사업추진 주요실적과 2017년 사업추진 계획을 중점 토의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시작된 풍동시험 1차 결과를 반영한 기체형상에 대한 설명과 다기능위상배열(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레이다 개발현황 및 계획 등을 안건으로 포함하여 진행했다. 이날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2016년을 마무리하는 제3차 자문위원회에서 토의된 결과는 2017년
(한국안전방송)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1일 기품원 국제회의실에서 ‘2016 세계 방산시장 전망 세미나’를 열고, 세계 방산시장 최신 동향, 향후 전망 등을 담은 『2016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공식 배포했다고 밝혔다. 2014년 처음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개최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는 각 군, 방사청, 방산업체 등 군·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기품원 박정운 책임연구원은 ‘세계방산시장 분석 및 전망’을 주제로 국방비 지출, 무기 생산 및 판매, 국방 연구개발 투자 등 각국 방산시장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미국, 서유럽 등 서방 선진국 방산시장 축소로 글로벌 방산시장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또 아시아, 중동, 남미 등 신흥시장이 큰 수출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 외에도 △방산수출시장 분석/전망 사례(권문상 한화테크윈 해외사업부장) △방산수출 활성화 지원 방안(윤창문 방사청 수출진흥과장) △주요수출국 입찰제도 및 시장진출 전략(유현국 미래안보산업전략연구원)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기품원은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16 세계 방산시장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12월 1일(목)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2016년 동계 전군 재난관계관회의’를 실시하여 폭설, 한파, 가축질병 등 겨울철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한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방부 동계 재난대비지침에 따라 각 부대별로 실시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체계를 점검하는 회의로 육·해·공군 본부 및 작전사급이상 부대와 국직부대 및 군단급이상 재난장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회의는 2016∼17년 동계 기상전망과 과거 사례분석 발표 후, 각 군에서 추진한 동계 재난대비 결과를 보고하고 동계 재난대비를 위해 부대에서 착안하여 준비한 사항에 대한 참석자 전원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발표를 병행하여 겨울철 재난 대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로 활용하였다. 특히,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1월과 2월에는 북극지역 제트기류에 의한 기상이변으로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 및 대응태세를 완비하여 장병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충북 음
(한국안전방송)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12월 1일 진주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각 군, 방위사업청, 방산 업체, 각 대학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 세계 방산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처음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개최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계 방산시장에 대한 정보를 분석, 전망하고 유관기관 및 업체들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주제발표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품원의 ‘세계방산시장 분석 및 전망’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방산수출시장 분석·전망 사례’, ‘방산수출 활성화 지원 방안’, 마지막으로 ‘주요 수출대상국 입찰제도 및 시장진출 전략’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세계 각국의 방위산업 생산능력, 주요 방산수출 대상국의 입찰제도 및 시장진출 전략과 관련 활발한 토의 및 정보교류가 있었으며, 방산수출 활로 개척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헌곤 기품원 원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방산 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서는 정부 기관과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경쟁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